경기도농업기술원은 각 지역별 토양을 정밀 분석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엽분석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원 곤충자원센터에서 시·군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 업무담당자와 분석요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엽 시료채취와 세척, 건조, 분쇄, 증류, 엽 성분 계산법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하는 등 참석한 종합검정업무 담당자와 분석요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엽 분석이란 영양 상태를 판단하기 위해 잎을 채취해 건조시킨 뒤 무기성분 함량을 측정하는 방법이며, 영양진단이라고도 한다. 질소질 비료 감축을 위해 벼 생육 기간 중에 엽 분석을 하는데, 출수 전 30~40일 벼잎색이 짙은 필지의 시료를 채취·분석해 결과값이 표준기준치를 초과한 필지는 수확 후 1차년도에 토양검정을 실시해 이삭거름 시용량을 조절하는데 활용한다. 벼 생육에 질소질 비료가 과다하게 시용되면 벼가 쉽게 쓰러지고 병해충에 약하게 되며 미질을 저하시키고 밥맛이 좋지 않게 된다. 엽 분석 결과 벼잎의 질소 농도가 2.51~3.19%이면 질소 적정 표준시비량으로 10a 당 2㎏을 주면 된다. 또 2.5% 이하이면 표준시비량의 30%…
법인의 대주주이자 경영자(이하 당사자)는 법인의 재산을 본인의 재산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소규모 기업의 경우, 가족회사인 경우가 많고, 실질적인 견제장치가 없으므로 더욱 심각하다. 당사자가 법인자금을 찾아간 경우, 회사는 당사자에게 현금을 대여해준 것으로 처리하게 되며, 보통 가지급금과목으로 계상해 놓는다. 법인세법상 특수관계자에게 금전을 무상이나 낮은 이율로 빌리는 경우, 시가와 실제 받은 대가의 차이를 법인과 당사자의 이익으로 보도록 하고 있다. 시가는 법인이 실제로 부담하는 이자율을 적용하되, 이러한 이자율의 적용이 곤란하면 법에서 정한 이자율(현재 연4.6%)을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이자를 ‘가지급금 인정이자’라고 한다. 결국, 가지급금 인정이자만큼 소득이 발생한 것으로 보므로, 법인과 당사자는 각각 동 소득에 따른 법인세와 소득세를 부담하게 된다. 관습적으로, 법인은 법인세를 부담하더라도 당사자는 소득세를 부담하지 않게 하려고, 매년 말 이자 수입을 인식하되 미수이자로 장부에 계상해 놓는 경우가 있는데, 법에서는 미수이자를 원칙적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다만, 적법한 절차를 거치면 미수이자가 인정될 수 있는데, 미수이자가 실질적인 채권으
국토교통부 후분양제 로드맵 올해부터 주택 후분양제도가 단계적으로 도입돼 2022년까지 신혼희망타운을 제외한 공공 분양 주택의 70%가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제2차 장기 주거종합계획’(2013∼2022년) 수정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일정 수준 이상 주택 공사가 진행된 이후 분양하는 주택 후분양제가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본격 도입된다. 공공기관 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단계적으로 후분양을 확대한다. 세 기관이 공급하는 공공주택 중 후분양의 비율은 2020년 30%에서 2021년 50%에 이어 2022년 70%까지 올라간다. 후분양의 기준이 되는 공정률은 일단 60%로 정해졌다. LH는 올해 분양하려 했던 시흥 장현지구 A7블록 614가구와 춘천 우두지구 4블록 979가구 등 2개 단지를 내년 하반기에 후분양한다. SH는 이미 공정률 60%에서 후분양하고 있다. 민간부문에는 후분양제 도입을 장려하기 위한 공공택지 우선 공급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국토부는 올해 4개 공공택지를 후분양하는 업체에 우선 분양할 예정이다. 4개 택지는 화성동탄2 A-62블
중소·중견기업이 개발한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와 부품의 성능을 대기업 생산라인에서 시험할 수 있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성남시 판교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제1회 반도체·디스플레이 상생발전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체와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실무위에서는 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 소재·부품·장비 업체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성능평가 추진계획’을 승인했다. 소재·부품·장비 업체가 개발한 제품을 대기업 양산라인에서 실제 검증하고 평가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고객사가 될 대기업 생산라인에서 직접 제품을 검증하면 제품 개발에 큰 도움이 되지만 지금까지는 이런 기회가 많지 않았다. 그러나 중국이 우리나라를 빠르게 추격하는 상황에서 소재·부품·장비 산업 생태계를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반도체·디스플레이 대기업이 시장을 선도하는 것과 달리 소재·부품·장비 분야는 상당 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등 경쟁력이 취약하다. 이날 실무위는 반도체 61건, 디스플레이 46건 등 총 107건을 성능평가 대상 품목으로 선정했다. 차세대 핵심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9일 경기미를 이용한 쌀 가공품을 단체 급식 메뉴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우수급식·외식산업전’ 내 추가 행사로, ‘쌀 가공품으로 구성한 초간단 건강급식 메뉴’라는 주제로 하는 쌀 가공품을 소개하는 시연회와 시식행사 등을 진행한다. 박창우 인터컨티넨탈 호텔 셰프가 진행을 맡을 예정인 이날 행사에는 단체급식 담당 영양사를 초청, HACCP 인증업체 쌀 가공품도 소개된다. 쌀 발효액종으로 만들어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쌀빵을 이용한 샌드위치, 쌀빵으로 외피를 만들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조미밥, 쌀가루로 만들어 밥알이 없는 맑은 식혜, 전자레인지로 가열해 먹는 즉석 컵떡볶이를 급식 메뉴로 내놓는다. 또 경기쌀 융복합 산학협력단에서는 경기미 소비를 확대하고 우수 쌀 가공품을 홍보하기 위해 경기도 내 우수 쌀 가공업체와 농업기술원에서 기술 이전해 판매 중인 막걸리, 유기농 쌀과자, 증류주 등 다양한 쌀 가공품을 전시하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시식행사도 진행한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기미로 만든 제품을 급식메뉴로 소개함으로써 쌀가공품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가 향상되길…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8일 찾아가는 맞춤형 수출지원의 일환으로 ‘시흥시 수출카라반’을 개최했다. 경기중기청은 지난해부터 수출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 협의단체 및 회원기업, 도내 수출지원기관이 참여하는 수출카라반을 운영 중이다. 이날 행사는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경기중기청)과 수원세관, 중소기업진흥공단, 코트라, 한국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 중소기업중앙회 등 도내 10곳의 수출지원기관장과 수출선도·강소기업과 유망·초보·내수기업 등 모두 35개 수출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수출지원기관장들은 참여 기업들과의 상담을 통해 경영상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최적의 해소 방안을 제시했다. 수출카라반 개최 전에는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수출지원시책 설명회를 병행해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한 수출지원기관이 추진하는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시행 첫 해인 지난해 1년 동안 10차례의 수출카라반이 개최됐으며 현장 해결과 후속 제도 반영 등 모두 190여 건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경기지바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지역 내 수출을 증진하기 위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다야한 목소리를 듣고
화성봉담2 36㎡ 248가구 등 모두 602가구 젊은층에 공급물량 80% 배정 봉담IC 바로 옆 교통여건 우수 군포송정 전용면적 16㎡ 480가구 공급 군포시 첫 행복주택 ‘희소성’ 전철1·4호선 역 인접 ‘교통편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29일부터 화성봉담2 공공주택지구 내 A-6블록(602가구)과 군포송정(480가구)에서 모두 1천82가구의 행복주택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급 대상은 취업준비생을 포함한 대학생, 만 19~39세 청년, 소득종사기간 5년 이내 사회초년생, 예비신혼부부를 포함한 혼인합산기간 7년 이내 신혼부부, 만 65세 이상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이다. 입주자는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다. 우선 화성봉담2 행복주택은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봉담IC 바로 옆에 있어 고속도로 이용 여건이 우수하다. 수원시로 연결되는 국도 43호선, 지하철 분당선으로 수원역까지 15분, 개통 예정인 수인선 연장선 봉담역(가칭) 등으로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에서 직선거리 3㎞ 안팎에 장안대와 협성대, 수원대 등 다수의 대학교와…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 ‘2018년 7월 중기 경기전망조사’ 경기지역 제조업 7월 경기전망은 하락세를 보인 반면 비제조업은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중소기업들은 인건비 상승과 내수 부진 등으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27일 발표한 ‘2018년 7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92.1로, 1개월 전보다 1.4포인트 하락하고 1년 전 같은 달보다는 1.0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 생산과 설비투자 정체 속에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분야의 고질적인 내수 부진과 계절적 소강 국면 탓에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경기지역 제조업 7월 경기전망은 92.1로 전월 대비 3.6포인트 낮아지면서 하락세를 보인 반면, 비제조업은 92.0으로 같은 기간 0.8포인트 상승해 다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항목별 경기 전망치는 내수판매(92.0→90.3), 수출(94.4→90.9), 영업이익(88.5→87.8)은 전월보다 하락했지만 자금사정(83.1→83.9)은 상승했고, 역계열 추세인 고용수준(93.7→93.3)은 낮아져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뚜렷한 추세없는 ‘보합세’를 보였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비은행 기업대출이 가파르게 늘며 올해에만 10조원 증가했다. 자영업자 등이 포함된 중소기업 위주로 비은행 대출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말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기업대출금은 141조5천749억원이다. 지난해 말(131조4천153억원)과 비교하면 올해 들어서만 10조1천596억원 증가했다.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은 상호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등이 포함된다. 비은행은 보통 예금은행보다 대출 문턱은 낮지만 금리가 높다. 비은행 기업대출 증가엔 최근 들어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통계 작성 초기인 2013년 59조4천417억원이던 비은행 기업대출은 2014년 64조1천336억원으로 늘었다. 그러나 2015년 77조550억원으로 불어나더니 2016년 97조297억원, 지난해 130조원을 돌파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액은 2014년 4조6천919억원에서 2016년 19조9천747억원, 지난해 34조3천856억원으로 점차 확대했다. 올해에도 현 추세를 이어간다면 비은행 기업대출은 연간 30조원 가량 증가한다. 역대 최대인 지난해 기록에 살짝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비은행 기업대출은 중소기업 위주
수원세관과 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남부지사가 손을 잡고 지역 내 우수 중소 수출기업 발굴과 육성은 물론 중소기업의 수출 촉진과 해외시장 개척을 돕기로 했다. 양 기관은 27일 이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을 통해 수원세관은 지역 내 중소기업 중 신제품과 신기술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원세관 우수 중소수출기업을 인증한다. 인증받은 우수 중소수출기업은 무역보험공사에서 무역보험료를 지원받는 등 무역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수원세관에서 제공하는 각종 수출입지원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제공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김석오 수원세관장은 “수원세관과 무역보험공사 경기지사 간 MOU를 통해 관내 우수 중소수출기업들의 수출 활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악화되는 글로벌 무역 환경에서도 기업 발전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