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러시아 파톡인터사와 도내 중소기업인 ㈜루펜(의왕시 포일동)이 지난 22일 모스크바 롯데호텔에서 기술제휴 MOU를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루펜은 파톡인터사의 공기제균 원천기술을 적용한 가정용 공기청정기를 개발해 양국 시장에 출시하고, 두 회사는 양 지역의 유통 거점을 공유하게 된다. 파톡인터사는 러시아 국제우주정거장에 바이러스 사멸 장비를 납품한 실적이 있는 등 공기 정화분야에 핵심기술을 갖고 있고, 루펜은 세계 최초로 공기순환 건조방식의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를 개발한 유망 중소기업이다. 도는 수원광교 유럽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러시아 국제산업기업가회의 한국대표부와 함께 파톡인터사와 루펜이 기술제휴를 체결하도록 중간다리 역할을 해왔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기청정기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계기로 다른 러시아 기업과 도내 중소기업 간 기술제휴도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도가 보유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규원기자 mat1993@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는 지역 내 대형마트 고객 응대 근로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판매직 근로자의 건강보호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이마트 평택점에서 고용노동부 평택지청과 평택시청, 민간재해예방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평택 국제안전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판매직 근로자의 건강보호 개선을 위해 ‘휴게시설 설치·운영 가이드’와 ‘서서 일하는 근로자의 건강가이드’ 책자를 제작해 보급하고 감정근로자 배려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함께 대형마트를 출입하거나 주변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 관계자는 “감정근로자인 판매직 근로자에 대한 권리 보장과 배려는 사업주의 의무 이행, 고객 배려 문화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산지 송아지 값이 다시 400만원을 넘으면서 큰 소 값도 얼마까지 오를지 농가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축산업계는 고공행진하는 송아지 값이 한우값 추가 상승을 부추겨 소비마저 둔화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농협 축산정보센터에서 조사한 지난달 전국 가축시장에서 생후 6~7개월 된 수송아지 평균가격은 404만7천원으로 한 달 전 385만1천원 보다 5.1% 올랐다. 청탁금지법 여파로 소 값이 폭락한 2016년 11월 315만6천원보다 무려 28.2% 뛰었다. 발육 상태에 따라서 460만원 이상 가격이 매겨지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송아지 값 상승은 송아지 공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농협경제지주가 집계한 올 들어 4개월간 전국 51개 가축시장 송아지 거래량은 3만5천644마리로 1년 전(3만7천572마리)보다 5.1%(1천928마리) 줄었다. 송아지 공급 기반이던 소규모 축산 농가가 2011년 이후 꾸준히 줄면서 공급도 감소했다. 당시 소값 폭락으로 정부는 암소 1마리당 30만~50만원의 장려금을 주고 10만마리를 도태시켰다. 축산업계는 고령화와 정부의 무허가 축사 적법화 사업도 소규모 농가 퇴출 속도를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한우 소비자
‘수익형 ○△ 호텔 분양’ ‘입주율 XX% 분양형 호텔’ 앞으로 이같은 수익형 부동산을 분양할 때 광고와는 별도의 분양공고를 내게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수익형 부동산과 같은 비주거용 건물에 대해 소비자가 알아야 하는 정보를 그동안 ‘분양광고’를 통해 전달하게 돼 있었지만 과장광고를 막고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축물 분양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행법에는 비주거용 건물을 분양할 때는 소비자가 알아야 하는 건물 관련 정보를 ‘분양광고’를 통해 안내하도록 하고 있다. 이 분양광고에는 건축물의 지번과 연면적, 내진 설계에 대한 내용, 분양대금의 관리자와 사업자 간 관계, 신탁업자 또는 분양보증기관의 명칭 등 소비자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내용이 기재돼야 한다. 국토부는 이런 내용을 분양공고를 통해 따로 알리도록 함으로써 광고와 혼동되지 않게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분양공고를 통해 알려야 하는 내용이 분양광고라는 형식으로 전달되다 보니 광고인지 공고인지 헷갈리는 정보 전달로 인해 분양 사업자와 소비자 간 분쟁도 끊이지 않았다. 수익률을 부풀리는 등 과장
대형마트들이 무인계산대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 1월 죽전, 왕십리, 성수 3개 점포에 무인계산대를 처음으로 시범 도입한 지 6개월 만인 이달 현재 전국 이마트 144개 점 가운데 27.8%에 해당하는 40개 점에서 무인계산대를 운영하고 있다. 무인계산대는 고객이 직접 상품을 스캔한 후 카드 계산과 멤버스 적립 등을 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직원 계산대와 함께 무인계산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이달 19일까지 이마트 무인계산대 누적 이용 건수는 총 81만 건으로 집계됐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 기간 이마트 구매고객 수가 1억2천만 건가량인 점을 고려하면 무인계산대 이용 고객 비중은 아직 1% 미만”이라고 설명했다. 주로 소량 구매고객이 대기시간을 단축하고자 무인계산대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 고객이 한 번에 구매하는 상품 가짓수는 대략 10∼12개이지만 무인계산대를 이용한 고객의 1회 평균 구매 품목 수는 4.7개로 절반에 못 미쳤다. 이마트 관계자는 “무인계산기 도입은 전자가격 표시기, 자율주행 콘셉트 스마트카트 일라이(eli), 인공지능 안내로봇 페퍼(Pepper)와 같이 미래 기술을 유
경인지방통계청은 2018년 경제통계통합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경인통계청은 국내 경제 구조와 분포, 경영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한 이번 조사를 다음달 24일까지 경기·인천·서울지역 사업체 7만곳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경제통계통합조사는 중복되는 조사를 최소화해 사업체 응답 부담을 덜고자 통계청에서 실시하는 ▲기업 활동 ▲서비스업 ▲운수업 ▲광업·제조업 ▲광업·제조업 동향 ▲서비스업 동향 등 6종류의 경제통계조사를 동시에 진행하는 조사이다. 조사 내용은 ▲사업 종류 ▲종사자 수 ▲사업 실적 등 ▲매장 면적 ▲객실(석) 수 ▲품목별 출하·수출액 등 업종별 특성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조사별로 올해 11월∼2019년 1월에 공표 예정이며 산업별 구조변화, 산업연관표·국민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이주철기자 jc38@
수원상공회의소는 21일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능률협회컨설팅과 공동으로 ‘근로시간 단축과 기업의 대응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원상공회의소 5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지역 중소기업 대표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주 52시간 근로시간 제한 조치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이 대응 방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근로시간 단축과 법률 이슈 중심의 노무관리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인사제도 운영 ▲근무방식 개선과 변화 관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질의 응답에서는 기업이 가장 헷갈려하는 근로시간 52시간에 대한 해석과 휴일 및 연장 근로 때 임금 계산 방법 등에 대한 질문이 가장 많았고, 수원상의 측은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주철기자 jc38@
자녀에게 재산을 증여할 계획이 있다면, 수익형 부동산이나 성장 가능성이 큰 법인의 주식을 빨리 증여해서 그 재산으로부터 소득이 발생하게 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때 아직 나이가 어린 자녀의 경우, 증여세를 낼 능력이 없으므로, 부모가 증여세를 대납해주는 경우가 있는데, 증여세 대납액도 증여로 보아 증여세가 과세하므로, 증여세 납부액을 고려한 금액으로 증여를 해야 한다. 다만, 증여세 대납액에 대한 증여 과세를 피하려고, 부동산을 증여하면서, 증여세 납부액을 빌려주는 계약을 하는 경우가 있다. 자녀는 부동산에서 발생한 임대수입으로 부모에게 빚을 갚아나가는 것이다. 가족으로부터 돈을 빌리는 것은 당연히 가능하다. 세법에서도 가족에게 돈을 빌리는 것 자체를 부인하지는 않는다. 실제로 돈을 빌린 것이 확실한 경우로서 무이자로 빌린 경우에는 적정이자율(현재 4.6%)에 해당하는 금액을 대출받은 날에 증여받은 것으로 보아 증여세를 매기고 있다. 다만,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했을 때, 실제로 빌린 것이 아니라 증여한 경우로 판단된다면, 대출거래를 부인하고 증여로 보아 증여세를 매긴다. 최근 조세심판례를 살펴보자. 외할머니가 부동산을 손녀에게 증여하고, 외할아버지가 증여세…
“도심 속에서 주민들과 텃밭 가꾸기를 즐겨요~.”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1일 일년 중 낮 시간이 가장 긴 ‘하지(夏至)’를 맞아 도심 주민들과 함께 토종채소 팜파티를 개최했다. 이날 수원시 서둔동 여기산 커뮤니티가든 텃밭에서 진행된 팜파티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토종씨앗도서관, 슬로푸드협회,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텃밭에 참여한 주민과 함께 수확한 토종채소를 맛보고 팜파티와 토종채소를 이용한 화분 만들기를 체험하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토종채소는 보통 30년 이상 재배된 작물로, 시중 씨앗가게에서 구입할 수 있는 상업 작물과 달리 오랜 기간 동안 지역 풍토에 잘 적응한 토착 작물이다. 맛이 다양하고 기능성이 뛰어나 슬로우 푸드 운동과 함께 새로운 식재료의 가치도 재평가 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2015년부터 도내에서 특산화 할 수 있는 토종 채소 자원 약 600여종을 수집하고, 그 중에서 도시텃밭에 이용 가능한 약 30종을 선발해 도시텃밭 적용 연구를 추진 중이다. 이들 토종채소는 주말도시텃밭뿐 아니라 주민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텃밭, 도시공원텃밭, 체험 및 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21일 LH 주택 거주 어린이들과 함께 해양경찰청을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LH 경기지역본부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인 ‘꿈나무 행복날개 프로젝트’의 연속 기획으로, LH 주택거주 초등학생 30여명과 LH 임·직원 등이 함께 동행했다. ‘꿈나무 행복날개 프로젝트’는 LH 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사회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양경찰청을 찾은 어린이들은 직접 해양경찰 근무 현장을 체험하고 해양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참가 학생들 중에는 세월호 참사 큰 아픔을 겪은 안산지역의 LH 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초등학생들도 있어 해양경찰청 체험에 의미를 더했다고 LH 측은 설명했다. 이날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들은 방문 어린이들과 점심식사를 같이 하며 기념품을 전달한 뒤 간담회를 나누었으며, 오후에는 이어진 해양경찰특공대 특공무술과 마술쇼에서는 어린이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LH는 2016년 부터 아동의 건강과 교육 및 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