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수원 제10전투비행단 소속 공군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3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할 위문물품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농협경제지주, 농협생명·손해총국, 경기검사국, 경기지역보증센터 등 경기지역 범농협 소속 직원 300여명이 매월 급여의 일정금액을 공제해 모은 기금으로 마련됐다. 남창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항상 국토방위를 위해 힘쓰고,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농업인 곁에서 아낌없는 지원으로 큰 힘이 되어주는 대한민국 육해공군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뜻깊은 행사에 동참한 직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다음달부터 이용량이 많은 가벼운 소포나 다른 지역 소포는 요금을 낮추는 대신 무겁고 같은 지역 소포는 요금을 올려받는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국내 소포 우편요금 기준을 종전 5가지에서 9가지로 세분화하기로 했다. 현재 2㎏, 5㎏, 10㎏, 20㎏, 30㎏ 이하에서 2㎏ 이하가 빠지는 대신 1㎏, 3㎏, 7㎏, 15㎏, 25㎏ 이하 요금이 추가됐다. 우체국이 소포 우편요금 기준을 변경하는 것은 1995년 이후 23년 만에 처음이다. 또, 2001년 도입한 동일지역과 타지역간 요금 차이도 없애기로 했다. 제주지역은 별도 요금 체계가 유지된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부산으로 1㎏의 소포를 등기로 보내는 고객은 현재 타지역, 2㎏ 소포 요금인 4천원을 내야 하지만 다음달부터는 3천500원만 내면 된다. 7㎏ 등기소포 요금은 현행 타지역, 10㎏ 요금보다 1천원 낮은 5천원에 책정됐다. 3㎏과 15㎏, 25㎏도 타지역의 경우 500원 인하 효과가 생긴다. 그러나 20㎏ 요금은 8천원으로 현행 타지역 7천500원보다 인상되며, 30㎏ 요금은 1만1천원으로 1천500원 높아진다. 동일지역 소포도 상대적으로 비싼 타지역 요금 체계를 적용받는
중소기업계가 개성공단 등에 남북기술교육센터 설립을 가장 우선 과제로 정부에 요구했다. 남북 경제 협력 차원에서 개성공단 재개는 글로벌 사업으로 연계되도록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20일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계 의견을 모아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중소기업 중심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실현을 위한 9대 경협 사업’을 제안했다. 중기업계는 이 제안서에서 최우선 추진 사업으로 제조업 분야 협력을 위한 개성공단 재개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남북기술교육센터 설립을 꼽았다. 북한 인력이 저렴하고 통역이 필요 없는 장점이 있지만, 체계적인 기술교육 시스템의 부재로 최신 설비 등에 적응이 느려 생산성을 높이려면 기술교육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개성공단 내 이미 교육센터가 설립돼 있어 이를 활용하는 동시에 비무장지대(DMZ)와 북한 신의주 등에 센터를 설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국내 부족 인력 문제를 해소하고 북한은 산업 및 경제 발전을 위한 기초 자금을 버는 ‘윈윈’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며 “인력 개발은 북한에 대한 직접 지원이라기보다는 미래 한반도 번영을 위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중기중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경기중기청)은 20일 고질적인 불공정 거래 관행 개선을 위해 불공정거래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중기청에 따르면 불공정거래신고센터는 경기중기청과 중소기업단체 내를 비롯해 전국 29곳에 설치돼 있다. 수·위탁거래 기업 간 불공정 거래행위 상담·신고·안내, 분쟁조정 해결 및 징벌적 손해배상 관련 법률자문 및 상담 지원, 피해구제 안내·처리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접수된 불공정 피해기업의 피해는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재단과 협업을 통해 적극 해결하고 있으며, 공정위 소관 법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공정위로 이관 처리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경기 불공정거래신고센터에 접수된 건수는 납품대금 미지급, 지연이자 미지급, 부당대금결정 등 모두 14건이며, 이 중 12건은 종결처리, 2건은 진행 중이다. 경기중기청은 앞으로 상생 분위기 확산과 공정한 거래 관행 정착을 위해 도내 불공정 거래 유관기관과 협력해 불공정 피해기업의 어려움을 적극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기업 간 불공정거래로 피해를 받았거나 정황이 포착되면 피해기업의 구제를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제보는 경기중기청 기업환경개선과(전화
경기도 수출이 20개월 연속 증가한 호조에 분위기에 올해 무역수지도 흑자로 돌아섰다.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가 20일 발표한 ‘경기도 2018년 5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경기도 수출은 1년 같은 달보다 25.8% 증가한 126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같은 5월 한 달간 수출 규모는 최근 5년간 최대이며 올해 3월 122억7천만 달러, 올해 4월 116억1천만 달러 등이 뒤를 잇는 등 올해 들어 잇따라 기록을 고쳐쓰고 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는 반도체 수출 이후 처음 50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도내 수출도 이끌었다. 반도체는 서버용 메모리 수요 강세와 중화권 재고 수요 확대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75.6% 증가하면서 19개월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출(3억5천만 달러)도 전년 동기 대비 52.4% 상승했다. 자동차는 8억9천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했다. 자동차는 미국 내 판매 부진이 지속되면서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 EU와 중동, 독립국가연합에 대해 수출 호조를 보였다. 이 밖에 자동차 부품(43.7%), 컴퓨터(33.9%), 계측제어분석기(20.1%), 플라스틱 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국가대표 축구팀과 스웨덴의 첫 경기가 열린 지난 18일 전국 편의점 매출이 들썩였다. 예년 월드컵 때 만큼 응원 분위기가 뜨겁지 않다는 시각이 많지만, 편의점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눈에 띄게 증가했다. 19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의 18일 하루 매출은 지난해 같은 날(6월 19일, 같은 요일 기준)보다 18.1% 신장했다. 특히 경기 시간이 임박한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30.6% 증가했다.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맥주와 야식거리였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맥주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33.9% 올랐고, 소주와 와인도 각각 53.1%, 70.2% 증가했다. 야식과 안주로 수요가 높은 냉장식품 매출은 59.4%, 냉동식품은 153.2% 증가했고 안주류는 97.5%, 스낵 과자류는 40.0% 오르며 특수 효과를 누렸다. 길거리 응원전이 펼쳐진 지역의 편의점에서는 이런 매출 증가세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대규모 길거리 응원전이 진행된 서울 시청광장 및 광화문 일대 10여 개 점포의 저녁 시간대(오후 6시∼자정)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4배 이상(463.1%) 올랐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가 아쉬운 패배를 남겼지만, 치킨 업계는 평소보다 2배 안팎으로 껑충 뛴 매출에 간만의 특수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우리나라와 스웨덴의 월드컵 축구 경기가 열린 18일 매출이 지난주보다 110%나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BBQ는 전날뿐 아니라 15∼17일에도 평소보다 약 50% 매출이 늘어나 ‘치맥’(치킨+맥주)을 즐기며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이들이 많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윤경주 BBQ 대표는 “이번 월드컵 경기 가운데 대부분이 매장 운영식나에 치러져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치킨업계가 관련 특수를 누리게 됐다”며 “가맹점 영업 지원, 특정일 발주 시스템 운영, 월드컵 프로모션 등으로 매장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hc 역시 전날 매출이 1주일 전 대비 80%나 늘어났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배에 가까운 90% 매출 증가가 일어났다. bhc는 “월요일은 평소 일주일 가운데 주문량이 낮은 날인데다가, 경기 시작 시간은 퇴근 시간대였음에도 오후 6시부터 평소보다 주문이 2배가량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우리나라 대표팀 첫 경기였던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을 앞두고 퇴근 후 문화센터를 찾는 20∼30대 직장인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둘러 노동시간을 단축하는 기업이 늘면서 취미나 자기 계발에 관심을 두는 직장인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갤러리아백화점도 수원·타임월드·센터시티 등 4개 점포 문화센터의 여름학기 프로그램에서 오후 6시 이후 직장인 취미 강좌를 늘렸다. 그 결과, 20∼30대 직장인 수강생이 직전 봄 학기보다 30% 이상 증가했다. 수원점은 자기 계발하는 직장인을 겨냥해 미술 심리 상담사 자격증, 리본 공예 자격증, 국제 플로리스트 자격증 취득 강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 문화센터의 여름학기 강좌와 수강생 수도 지난해 여름학기와 비교해 모두 25∼30%가량 늘었다. 지난해만 해도 롯데마트 문화센터에서 직장인 대상 강좌는 오후 7시∼오후 7시 30분에 시작하는 강좌가 대부분이었지만 올해는 오후 6시에 시작하는 강좌를 대거 신설했다. 요가, 댄스 등 건강과 관련한 강좌가 꾸준히 인기 있고, 지난해에는 수강생이 거의 없었던 취미, 공예 분야 강좌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15개 점포 문화센터의 여름학기(6∼8월)
지난 4월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납부를 위한 기업자금 인출로 인해 경기지역 금융기관 수신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19일 발표한 ‘2018년 4월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 동안 도내 금융기관 수신은 5천45억원 증가해 1개월 전(3조3천800억원)보다 증가 폭이 줄었다. 금융기관별로는 예금은행 수신은 법인세(4월 2일)와 부가가치세(4월 25일)를 납부하기 위해 기업자금이 인출되면서 전월 증가(1조3천740억원)에서 4월 한 달간 1조4천483억원 감소로 전환했다.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에도 법인세·부가세 납부로 인한 감소 요인이 있었지만, 신탁회사에서 전월 부채비율 관리를 위해 인출됐던 자금이 재유입되면서 전월(2조60억원)과 비슷한 규모(1조9천528억원)로 증가 폭을 유지했다. 도내 금융기관 여신은 2조5천492억원이 늘어나 1개월 전(3조4천258억원)보다 증가 폭이 축소됐다. 대출별로는 가계대출(1조6천126억원→1조4천911억원)와 기업대출(1조7천258억원→1조6천2억원)의 증가 폭이 1개월 전보다 줄어든 가운데 공공 및 기타대출은 1개월 전 874억원이 증가한 반면 4월에는 -5천42
정부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50년 만기 국고채를 발행한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21일 5천억원 규모의 50년 만기 국고채를 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낙찰금리는 단일 금리 결정방식이다. 올해 3월 15일 3천250억원 규모의 50년 만기 국고채를 발행한 정부는 초장기물에 대한 꾸준한 수요와 재정자금의 안정적인 조달 필요성을 고려해 발행을 결정했다. 정부는 이번 발행에 앞서 최종 수요자인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 등과 ‘50년물 투자자 협의회’를 구성해 소통했고, 이달 11∼18일 27개사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했다. 이번 50년 만기물이 성공적으로 발행된다면 국고채 평균잔존 만기가 늘어나 차환발생 부담이 완화하면서, 재정 운용의 안정성이 높아지게 된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