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광주클린농업인대학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현지 연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졸업생들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선진농장 견학으로 미래농업의 비전과 가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클린농업인대학은 지난 2014년 1기 2개 학과(친환경농업과, 도시농업과)를 개설한 이후 4기까지 8개 학과 3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연찬교육에는 졸업생 8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충북 충주의 유기농 쌈 채소로 연간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장안농장을 중심으로 세계술문화박물관과 단양군 특산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구경시장 등에서 이뤄졌다. 한남기 총동문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이해하고 부가가치 창출을 만들어 내는 좋은 아이디어의 장소였다”며 “농업인대학 동문회가 광주농업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수복 소장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살아있는 교육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며 “광주클린농업인대학 졸업생들이 광주시 농업발전의 선두주체로서의 역…
뇌경색(급성 허혈성 뇌졸중) 치료의 골든타임으로 알려졌던 ‘6시간’이 지난 후에도 혈관 재개통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골든타임이 경과된 후에도 뇌세포가 사망하지 않고 남아있다면 치료에 나서야 한다는 견해다. 이러한 사실은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김범준(사진) 교수팀이 최근 객관적 사실관계를 증명해내면서 밝혀졌다. 3일 분당서울대병원 김 교수팀에 따르면 MRI 검사를 통해 ‘뇌 혈류가 감소해 뇌 기능이 일시 정지한 부분’과 ‘이미 뇌경색이 진행돼 뇌세포가 사망한 부분’을 비율로 계산(mismatch ratio)해 혈관 재개통 치료를 한 결과 합병증이 감소하는 등 치료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는 “최근 국제 연구에서도 골든타임이 지난 환자에게 혈관 재개통 치료가 필요하다는 결과들이 많이 발표되고 있고, 이번 연구 결과도 그 경향성에 부합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혈관 재개통 치료는 뇌출혈 등 심각한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신경학, 신경외과학, 영상의학, 재활의학 등 검사 결과를 다학제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병원에서의 치료를…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0월3일부터 7일까지 안성에서 개최되는 ‘제1회 안성 세계유기농인삼대회(The 1st Anseong World Organic Ginseng Summit)’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에 나섰다. 총 21명으로 구성된 대회홍보대표단이 최근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내 주요 인삼재배지 및 인삼시장을 포함하는 랴오닝성(遼寧省)과 지린성(吉林省)에서 대회를 홍보한 것이다. 이 기간 동안 대표단은 이정영 통화시동창구위서기와 접견했다. 이 서기는 “통화시에는 1천133종의 한약재가 생산되고 있고, 이런 천혜의 환경조건을 기반으로 109개의 제약회사가 위치해 있다”면서 “인삼을 포함하는 화장품연구 등에 대한 경제협력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의 유기농인삼 재배기술과 화장품 개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대표단은 중국인삼문화원, 길림인삼연구원, 중국야산삼박물관을 방문해 대회의 취지를 설명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제1회 안성세계유기농인삼대회를 통해 중국과 안성시가 MOU 체결 등 지속적인 우호관계로 발전…
▲백군기 용인시장 <신임 인사차>
<법무부> ◇고위공무원 전보 ▲인천지검 사무국장 김영일 ◇검찰부이사관 승진 ▲법무부(반부패비서관실) 권영준 ▲대검찰청 집행과장 곽명규 ▲수원지검 성남지청 사무국장 양우덕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사무국장 강갑진 ◇검찰부이사관 전보 ▲수원지검 안산지청 사무국장 이강윤 ◇검찰수사서기관 승진 ▲법무부 형사기획과 김성곤 ▲ 〃 (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 및 관련자 명예회복심의위원회) 강의구 ▲ 〃 (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 김진룡 ▲법무연수원 일반연수과장 서맹웅 ▲ 〃 운영지원과장 현 임 ▲대검찰청 공안기획관실(인천지검 인천공항분실) 유성희 ▲수원지검 집행과장 윤재원 ▲ 〃 공판송무과장 김혜경 ▲ 〃 안산지청 검사직무대리 박호문 ▲의정부지검 집행과장 김준호 ▲ 〃 고양지청 총무과장 서희석 ▲인천지검 공판송무과장 김규하 ▲ 〃 검사직무대리 김영일 ▲ 〃 검사직무대리 최진호 ▲ 〃 검사직무대리 정남수 ◇검찰수사서기관 전보 ▲법무부 검찰과 박영서 ▲ 〃 (정책기획위원회) 정연철 ▲ 〃 (정부합동부패예방감시단) 박정학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실(드루킹 진상규명 특검) 조현철 ▲ 〃 운영지원과(국가형사사법기록관) 김봉석 ▲서울고검 관리과장 최장수 ▲수원지검 총무과장 김한영 ▲
연천군 군남면 주민사업체 ‘세갈래길모퉁이카페(이하 세모카페)’가 최근 군남면 행정복지센터 옆 세모카페 앞에서 군남체험 마켓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세모카페, 가드닝카페온실, 콩줌공방카페, 파스텔공방, 허니크루, 꼼므제이, 군남면 주민자치위원회 등은 비타민(디톡스) 음료체험, 이끼볼(걸이식물) 체험, 모기퇴치팔찌 체험, 악세사리 공예체험, 허니버터체험, 비빔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재헌 세모카페 대표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한 단체와 찾아 주신 방문객들에게 감사하다”며, “세모카페와 군남체험마켓을 통하여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여행가고 싶은 곳, 다시 와서 머물고 싶은 곳 연천’이라는 이미지를 방문객들에게 심어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가 안성시 양성평등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중년남성 요리교실(부제: 행복을 요리하는 남자, 나도 요섹남!’이 최근 한경대학교 조리실습실에서 종강식을 가졌다. 이 요리교실은 가정 내 양성평등문화를 확산하고 일·가정 양립 및 남·여성의 상호 배려와 존중문화를 확산하고자 50~60대 퇴직남성 또는 퇴직예정 남성 26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13일부터 6월28일까지 총 12주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사업 참여자들의 가족인 배우자, 며느리, 손자, 손녀 등이 함께 참석해 참여자들이 직접 요리한 샐러드, 잡채, 계란말이, 두부조림, 골뱅이무침, 제육볶음, 된장찌개 등을 나눠먹었다. 요리교실 수강생인 A씨는 “중년 남성 요리교실을 통해 요리에 재미를 붙였다”며 “가족들과 함께 요리한 음식을 나누어 먹는 뜻 깊은 시간을 가져 행복하며 내년에도 사업이 진행되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참석자의 가족인 B씨는 “남편이 요리를 배워와 집에서도 해줘 기쁘다”며 “앞으로도 남성들이 요리를 배울 기회를 가져 가정 내 평화에…
광주시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초월읍 관내 초월교회 하모니카페에서 기관단체 및 지역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이 있는 카페 상상초월’을 개최했다.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의 기부와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각종 차와 컵과일, 머핀 등이 판매됐다. 이종수 공공위원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금 마련 행사에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일일찻집을 통해 마련된 복지기금은 경기공동모금회에 전액 기탁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에버랜드는 지난달 30일 에버랜드가 위치한 포곡읍 주민 대상 에버랜드 무료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3천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에버랜드 여름축제의 대표 워터쇼 ‘슈팅 워터펀’과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 속에서 신나는 음악과 댄스에 빠지는 ‘밤밤 클럽’ 등을 즐기며 여름철 더위를 날렸다. 또 장미원과 포시즌스 가든을 찾아 함께 방문한 가족, 이웃들과 예쁜 꽃을 배경으로 추억 사진을 찍으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에버랜드는 지난 2001년부터 18년간 매년 1∼2회에 걸쳐 포곡읍 일대 7개리 지역주민 초청 행사를 개최해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상생경영을 펼치고 있다. 용인시 포곡읍에는 약 3만 5천명의 주민들이 거주 중으로 지금까지 누적으로 10만 여명이 무료 초청 행사에 참여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행사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웃간 정을 쌓는 모습에 크게 보람을 느꼈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버랜드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가을 지역 홀몸노인 가정 100가구…
최근 의왕도시공사가 의왕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서비스 시스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CCM) 선포식을 열었다. CCM(소비자중심경영) 제도는 공정거래 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해 기업이 수행하는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선포식은 고객서비스 운영시스템을 정착시켜 소비자 중심의 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이날 선포식을 계기로 T/F팀 구성, 고객응대서비스 매뉴얼(CCM 매뉴얼) 개편 등을 통해 CCM 인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성훈 공사 사장은 “의왕도시공사는 2011년 설립 이후 꾸준히 성장하여 명실상부한 전국 최상위 지방공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이제는 고객 서비스 운영시스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매진할 시기이며, 선포식을 계기로 소비자 중심경영을 적극 추진하여 고객서비스 운영체계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