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지역본부는 25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수원보훈요양원에 보훈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4년부터 수원보훈요양원에 보훈성금을 기탁해 온 경기본부는 올해로 5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김원배 수원보훈요양원장은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지만 보훈대상자분들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선 지속적인 후원이 필요하다”며 “5년째 도움을 주고 있는 경기본부에 깊이 감사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승 본부장도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정신이 있어 오늘 우리가 있는 것”이라며 “우리의 작은 후원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주철기자 jc38@…
한국은행 경기본부장에 김준기(56·사진) 전 강원본부장이 부임했다. 김준기 신임 한국은행 경기본부장은 전북 정읍 출신으로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 금융공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본부장은 조사국 과장과 총무국 차장, 정책기획국 금융기획팀장, 인사경영국 급여후생팀장, 경기본부 기획조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어 인사경영국 준법관리인과 재산관리실장, 강원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조사·통화정책 관련 전문 업무는 물론 내부 경영 업무에도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무 처리가 합리적이며 성품이 원만해 한국은행 구성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김준기 신임 본부장은 “앞으로 실물과 금융 부문 등 경기지역 경제 발전에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부임 포부를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재)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한류 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독도학당 다문화가정의 청소년 및 시민문화 향유를 위해 K-POP 한류스타들의 음반 150장을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가 운영하는 독도학당에 기증했다. 전달받은 음반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독도학당 수업에서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이날 전달식에서 진흥원 관계자는 “청소들에게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독도학당의 다문화가족 및 새터민 등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전했다. 음반을 기증받은 독도학당 이정열 선생은 “음악으로 우리의 문화를 전해주고 K-POP의 우수성을 한층 더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한류 콘텐츠홍보를 위한 일환으로 K-POP 한류스타 음반기증을 통해 지역사회를 홍보하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정부 출범 1주년 기념 수기공모전 새 정부 출범 1주년 기념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기념 수기공모전에서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에 근무하는 선희석(사진) 소방위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5일 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선 소방위는 새 정부 출범 1년 동안 개인적으로 변화된 삶의 무게와 고민을 ‘시간의 벽을 넘어서’라는 작품에 담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선 소방위는 지난 2016년 ‘제19회 공무원 문예대전’ 시 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공모전에서 입상, 글 쓰는 소방관으로 유명하다. 교대근무 특성상 동료들과 소통하기 힘든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직원 커뮤니티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는 선 소방위는 최근에는 손글씨 배워 동료들이 고된 업무 속에서 조금이나 위안이 될 수 있는 편지를 직접 써 전달하는 등 다양한 문예활동을 하고 있다. 선 소방위는 “이번 수상이 창작활동에 신선한 자극이 됐고 또 한 번 글 쓰는 것에 대한 갈증도 풀렸다”며 “앞으로도 저와 동료들에게 힐링이 될 수 있는 좋은 글을 쓰고 싶다”고 말했다. /양규원기자 ykw@…
6·25전쟁 제68주년을 맞아 25일 경기도 내 곳곳에서 6·25전쟁 기념식이 거행됐다. 남양주시는 시청 다산홀에서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시민의 안보의지를 다짐하고자 보훈단체장과 참전유공자를 비롯, 국가유공자 및 시민, 군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6·25관련 동영상 방영, 기념사, 남양주시립합창단의 기념공연과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사전행사로 진행된 안보교육과 제7포병여단장병의 태권무 시범은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광명시는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박승원 시장 당선인을 비롯해 강희진 시장 권한대행, 보훈단체 회장 및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그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자유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6·25 영상물 상영 ▲박창근 6·25참전유공자회 회장의 6·25전쟁 인사말…
양평군새마을회가 최근 양평나누께축제공원에서 ‘제7회 자원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 주변에 산재해 있는 다시 쓸 수 있는 자원을 수집해 쾌적하고 깨끗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600여 명이 넘는 새마을지회 회원들이 참여해 150t이 넘는 재활용품을 수거했다. 재활용품을 판매한 기금은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해 사용된다. 앞서 양평군새마을회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각 읍·면 새마을회를 통해 재활용품 집중 수집기간을 운영하여 재활용품을 모았으며, 새봄맞이 새마을대청소와 병행해 다양한 재활용품 쓰레기를 수집한 바 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의 김근완 감독과 남상언 선수 등 6명이 최근 수원 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8회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기 그라운드 골프대회(8홀을 2바퀴를 돌아 16홀에서 최저타수가 우승을 차지하는 경기)’에서 단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 중 개인전에서는 남상언(77) 선수가 2위를, 정실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가평군지회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남 선수는 지난 18일 열린 ‘가평군수배 파크골프대회’와 19일 가평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그라운드 골프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눈부신 성과를 보인 바 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김포시가 여름철 태풍 호우 등에 대비키 위해 25일 시민들이 많이 찾는 김포5일장을 찾아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포시를 비롯, 김포경찰서, 김포소방서,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1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여 안전경시 분위기를 개선하고자 안전의식 우선 추진과제인 ‘7대 안전무시관행’ 중 ‘과속운전·안전띠(어린이카시트 포함) 미착용’ 및 ‘자전거 안전하게 이용합시다’ 등을 집중 홍보했다. 이와 함께 장마철을 맞아 태풍·호우 예방을 위한 대처방법에 대해서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전상권 시 안전총괄과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있고 있다”며 “스마트폰을 이용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서도 신고를 할 수 있는 만큼, 위험 요소가 발생할 때에는 시 재난안전상황실(☎031-980-2119) 또는 안전신문고(www.safetyreport.go.kr)를 통해 제보해 달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이 최근 관내 개원의를 초청해 ‘개원의 연수강좌’를 진행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이번 강좌는 80여 명의 지역 개원의사가 참석했다. 1부에서는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송동섭 진료부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산부인과 한보령 교수의 ‘중장년층 여성의 자궁경부암 백신의 사용과 9개 백신의 출현’과 외과 박수진 교수의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차형기 군포시의사회장(오라클피부과 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비뇨의학과 김재식 교수의 ‘현미경적 혈뇨의 이해와 접근’ 발표가 진행됐다. 김재현 병원장은 “연수강좌를 통해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고, 개원의 선생님들과의 실질적인 임상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아가는 적극적인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광명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유일한 공업계열 특성화고등학교인 광명공업고등학교가 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취업률 50%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81년 개교 후 초창기 단 한 번 50%를 달성한 이후 30년 가량 취업률 50% 미만을 기록하던 것에 비하면 기념비적인 성과다. 광명공고에 따르면 올해 2월 졸업한 34회 졸업생 수는 총 81명. 이 중에서 운동부 11명을 제외한 70명 가운데 35명이 취업에 성공하면서 취업률 50%에 가까스로 턱걸이했다. 학교측은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취업률이 각각 36.1%, 32.6%에 머무르자 2017년에는 전년 대비 배가되는 취업목표 60%로 설정하고 모든 교사들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오세춘 교장, 장한용 진로취업부장 등을 중심으로 모든 교사들이 취업헤드헌터를 자처하며 특성화고 성격에 맞게 다양한 취업컨설팅을 진행하는 동시에 다양한 교내 진로프로그램 진행 등 노력을 경주한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특히 개인별상담과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를 수렴, 학생들의 희망직업을 중소기업 사장들이 찾는 인재와 1대1 매칭함으로써 학생들의 높은 고용률이 지속되는 원동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