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민선8기 시정운영의 비전과 현안 및 약속 사업들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하기 위하여 7월 20일까지 시정혁신기획단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시정혁신기획단 출범식을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광명시 민선8기 시정혁신기획단은 시장을 단장으로 우정욱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사무처장이 부단장을 맡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 실무자 등 19명으로 구성된다. 시정혁신기획단은 3개 분과로 구성되며 제1분과는 분권·일자리·청년·민생경제, 제2분과는 교육·문화·복지, 제3분과는 도시·기업유치·공원 분야를 담당한다. 기획단은 이날 중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전체회의에서 단장이 민선8기 시정의 방향, 철학, 공약에 대해 설명하고, 부단장은 위원들에게 기획단의 구성 및 운영 방향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후보자 시절 공약서에 포함된 선거공약 및 시민이나 단체가 제안했던 정책사업, 그리고 광명시가 지방정부로서 새롭게 꼭 담아야할 가치가 무엇인지도 함께 토의했으면 한다”며, “또한 시정혁신기획단 내 민생경제회복 TF 팀을 구성하여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시민들이 회복할 수 있는
성남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시민 체감 규제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법령, 제도, 규정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일상생활, 경제활동에서 겪는 애로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하는 공모다. 공모 주제는 ‘생활 및 경제 분야 모든 규제개선’이다. 시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5개 분야에서 규제혁신 아이디어를 찾는다. 세부적으로 ▲시민복지 분야는 출산, 육아, 저소득층, 장애인과 노인복지를 가로막는 규제개선 아이디어 ▲일상생활 분야는 교통, 주택, 의료, 교육 등의 생활에 불편을 주는 규제개선 방안을 제안받는다. 또 ▲취업·일자리 분야는 청년, 경력 단절자, 노인의 취업에 지장을 주는 규제개선 방안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분야는 창업과 고용, 상품생산, 유통, 판매 등 영업활동에 지장을 주는 규제개선 아이디어▲신산업 분야는 신기술·신서비스·신재생에너지, 첨단 의료 사업 추진에 애로를 주는 규제개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성남시민, 지역 내 직장이나 학교에 다니는 성남 생활권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각 분야 복수 공모해도 된다. 응모하려면 성남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규제개혁/적극행정)에 있
성남시의회는 최근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제9대 성남시의회 당선의원 34명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상견례 및 의정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상견례는 의원 배지 전달, 당선의원 본인 소개, 의회사무국 직원소개, 의정 특강, 본회의장 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으며, 당선의원들은 제9대 의회에서 성남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제9대 성남시의회 의원 당선을 축하드리며, 제9대 의회도 시민을 위한 의회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의정활동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기업체 공장설립 인허가와 관련 코로나19 비대면으로 중단된 현장방문 행정서비스가 재개된다. 한국산단공 인천본부는 기업체의 원활한 기업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 및 경기 북부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장설립 무료 대행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행정서비스로 진행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 발생상황 안정화에 따라 적극적인 공장방문을 통해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공장설립 인허가 대행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행을 수행하는 공장설립지원센터는 입지 확인부터 일반측량 및 설계도서 작성, 배출시설 검토 등 공장설립에 관한 업무를 무료로 지원하며,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설립부터 접수까지 One 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공장설립 이동민원실은 7월부터 재개된다. 산단 입주계약 및 공장등록 관련 상담이 필요한 업체는 인천경제청(인천 연수구 아트센터대로 175) 1층 민원상담실로 방문하면 된다. 산단공 관계자는 "인천 공설센터는 작년 126개사의 공장설립 대행을 지원한 바 있다" 며 "앞으로도 중소 제조업 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공동체 발전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힘을 보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국내·외 대학 파트너와 함께 스타트업의 실증을 통한 조기 상용화와 사업화를 지원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스타트업파크 스케일업 챌린지랩’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7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7년 이내 스타트업이다. 특히 서울대학교 미래 모빌리티 기술센터와 함께 자율주행 관련 소프트웨어, 센서 등의 제품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구축된 자율 주행 테스트 트랙을 활용, 제품·서비스에 대한 고도화를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신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tttp://startuppark.kr)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는 ▲빅데이터·인공지능(세종대학교/비즈니스모델(BM) 개발, 컨설팅) ▲바이오(인하대학교/BM 유효성 평가(전임상시험)) ▲스마트시티(인천대학교/BM실증, 고도화) ▲글로벌 진출(연세대학교/해외현지 제품·서비스 실증) ▲브랜딩·디자인(청운대학교/브랜딩, 디자인 및 가상현실(VR)컨텐츠 제작) ▲글로벌 바이오(유타대학교/미국식품의약국(FDA) 인허가 컨설팅) 등 기존 6개 분야에 미래 모빌리티 분야를 추가했다. 모
박윤국 포천시장의 퇴임식이 오는 29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과거 민선 3기 제31대 포천군수, 민선 4기 및 5기 각각 초대, 2대 포천시장을 역임하였으며, 민선 7기 포천시장으로 다시금 재임해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이라는 비전을 목표로 지역 발전을 위해 역동적인 시정을 추진했다. 그는 재임 기간 중 포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전철 유치를 성공시켰으며, 수원산 터널 착공, 양수발전소 유치,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포천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교육커뮤니티센터 조성 등 교통·문화·교육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코로나19 재난 상황 속에서 방역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민생회복책들을 추진하였으며, 전국 지자체 중 최대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포천시 재정 건전성을 바탕으로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에 힘썼다. 한편, 오는 퇴임식에는 관내 주요 기관 단체 및 시민 등 각계각층에서 참여할 예정으로,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 날 행사를 끝으로 4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인천시가 27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여름 휴가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낚시어선 205척의 안전점검에 나선다. 시는 어업인과 낚시 승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2년 여름철 낚시어선 안전점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고이력이 있는 낚시어선과 출항 빈도가 높은 어선을 중심으로, 안전 취약 요소 중심의 사고 원인별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군·구·인천해양경찰서·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지부·수협중앙회 인천어선안전조업국 등이 참여하는 관계 기관 합동점검과 군·구 주관 일반점검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장비 구비(구명조끼·소화기·비상용 구급약품 세트) ▲레이더 등 항해·무선설비 설치·작동상태 ▲낚시어선 출·입항신고 이행 및 승객 명부 비치 ▲낚시어선업자 및 선원의 음주 등 안전운항 여부 ▲금어기·금지체장 기준 인지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구명설비·소화기 위치 부적합 등 경미한 위법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 또는 출항 제한 조치하고, 낚시어선 승선정원 초과·음주운항 등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사법처분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어업인은 물론 낚시어선을 이용하
안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최근 여성가족부 주최로 열린 ‘2021년도 경력단절 여성 취·창업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여가부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15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취업상담사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열렸다. 이 결과 ‘경력단절예방사업부문’에서 대상을, ‘직업교육훈련부문’에서는 최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2009년 문을 연 안양여성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여성의 경제활동을 전문적으로 돕고 있다. 한미정 센터장은 “앞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희망을 주는 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지난 18일 인천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열린 '폴포츠 내한공연'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전 좌석 매진 사례를 펼치며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당초 이 공연은 지난 2020년 2월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전 세계 코로나19 발병으로 연기됐다. 2년이 지나 올해 다시 개최하면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폴포츠는 영국의 한 오디션 방송 프로그램에 꿈을 위해 참가해 핸드폰 외판원에서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로 자리 잡은 인물이다. 코로나19로 힘들어했던 많은 이들에게 본인의 목소리로 역경을 이겨 낼 수 있도록 용기와 위로를 선물했다. 이번 공연은 코리아모던필 앙상블과 팝페라 가수인 한아름이 폴포츠와 함께 무대를 꾸몄으며, 노래하는 곡마다 많은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국내 내한을 염두에 둔 프로그램 구성으로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불렀던 ‘그대 그리고 나’와 한국어로 된 ‘그리운 금강산’을 들려줬다. 오디션 당시 화제를 일으켜 누적 조회수 1억 건을 넘긴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의 ‘Nessun dorma(공주는 잠 못 이루고)’는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며,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폴포츠는 공연 종료 후 바로 돌아가지 않고 공연장 로
(주)국민은행 동부지역그룹 강화구 대표는 지난 24일 광주시 남한산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 중 일부는 남한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행복바람 솔솔,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으로 연계돼 하절기 폭염을 이겨 낼 수 있는 서큘레이터와 제철과일 퇴촌토마토를 준비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30곳에 지원했다. 강 대표는 “연말연시에 후원이 집중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여름 나눔, 봉사를 실천해 보면 좋을 것 같아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노력하는 국민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최영수 면장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 보호에 앞장서 주신 국민은행 동부지역그룹에 감사드린다”면서 “지역 내 이웃들이 좀 더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지역 곳곳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 동부지역그룹은 지난해 성금 300만원에 이어 두 번째 기탁에 참여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