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가 스마트리온 고객들이 안전한 데이터를 거래하고 분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 수준을 강화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빅데이터&AI 플랫폼 ‘스마트리온’ 서비스의 고객 정보 보안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관리체계 인증 ISMS-P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공동 고시 기준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사이버 침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 기업의 정보보호 체계와 고객의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가 적합하게 운영되는지를 심사한다.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정책의 수립, 운영, 개선을 의미하는 관리 체계 분야 ▲자산관리 및 보안시스템 등 기술적 보호조치 분야 ▲개인정보의 수집, 이용, 파기 등 개인정보 라이프 사이클별 보호조치 분야 등 총 101개 항목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최근 비즈니스 모델에 AI 학습을 위한 데이터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의 ‘스마트리온’은 이번 인증 취득을 계기로 다양한 데이터의 거래, 수집부터 가공 및 AI 활용까지 전 과정에 대해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롯데
씰리침대의 대표 제품인 ‘에일레’ 시리즈가 누적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씰리침대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3월 30일까지 ‘에일레 다이아몬드’ 모델을 최대 할인가로 제공하는 ‘리게인 에일레(Ragain Eile)’ 프로모션을 전국 78개 매장에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일레’ 시리즈는 합리적인 가격에 씰리침대만의 포스처피딕(POSTUREPEDIC)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는 제품으로, 1인 가구와 예비 신혼부부를 비롯한 다양한 소비층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에일레 다이아몬드’는 기존 ‘에일레’ 시리즈의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포스처텍 코일’과 ‘엣지가드 시스템’ 등 씰리침대의 핵심 기술을 적용해 최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포스처텍 코일은 올바른 척추 정렬을 돕고 균형 잡힌 지지력을 제공하며, 엣지가드 시스템은 매트리스 변형을 방지하고 실사용 면적을 확대해 더욱 안정적인 수면을 돕는다. 김정민 씰리침대 마케팅 담당 상무는 “’에일레’ 시리즈는 가격과 기술력 모두를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왔다”며 “이번 ‘리게인 에일레’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특별한 혜택으로 ‘에일레 다이아몬드’
수원시의회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조치 계획 보고 및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청취 등이 이뤄졌던 15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19일 이재식 시의회 의장은 이날 오전 11시 제3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개회를 선포하고 회기 동안 각 상임위원회가 심사한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했다.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상정된 '수원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도시미래위원회의 '수원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원안 가결됐다. 이와 함께 '수원시 스마트 도시 조성 관리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 가결됐으며 '수원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됐다. 보건복지위원회의 '수원시 보훈시설 주차장 관리· 운영 조례안', '수원시 동물 보호 및 관리 관련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으며 환경안전위원회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수원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도 원안 가결됐다. 문화체육위원회에서 상정된 '수원시 국어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수원시 미술관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가장 방문하고 싶어하는 곳으로 손꼽는 'DMZ'. 이곳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기관광공사와 국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가 손을 잡았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8일, 국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 25개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평화누리캠핑장을 연계한 체유형 DMZ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4월 공사 직영체제로 전환한 평화누리캠핑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더 고른 여행 기회’ 제공과 경기북부 숙박 인프라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평화누리캠핑장과 연계한 DMZ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해 약 1,200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올해는 약 2,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는 올해 인바운드 여행사들과 협력을 강화해 평화누리캠핑장을 경기북부의 주요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캠핑장 내 신규 타프존을 설치해 편의성을 높이고, 시설 보완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캠핑장 이용객이 지역 특산품을 체험하고, 지역 상권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기본소득당·진보당·시민사회당 등 야 5당이 함께하는 ‘내란종식 민주헌정수호새로운 대한민국 원탁회의(이하 원탁회의)’가 19일 공식 출범했다. 원탁회의를 제안했던 김선민 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각 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출범식에 참석해 ‘내란종식·민주헌정수호·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공동선언문에 합의했다. 특히 김 대행과 이재명 민주당·용혜인 기본소득당·김재연 진보당·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는 출범식에 앞서 원탁회의 첫 공식일정으로 내달 1일 집회를 열고 모두 참석하기로 추가 합의했다. 공동선언문에 따르면 야5당은 ▲내란특검법, 명태균 특검법을 통한 12·3 비상계엄 사태 진상규명 ▲부정선거 음모론·가짜뉴스 등 극우내란 세력 뿌리를 뽑기 위한 ‘반헌법행위특별조사위원회’ 구성 ▲기후·경제·안보 등 다중 위기 대응을 위한 정치·사회·권력기관 개혁 방안 강구 등 큰 틀의 합의를 이뤘다. 야5당은 “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에 성공했고 윤석열은 구속됐지만 내란은 현재 진행형”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란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준 국민의 염원에, 모든 민주헌정수호세력은 튼튼한 연대로 화답해야 한다”며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장들과 만나 최근 금융권의 CEO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을 두고 '아쉬움이 남는다'고 평가했다. 지배구조 관련 제도 개선에도 불구하고 실제 운영과정에서 미흡한 점이 있었다는 의미다. 최근 잇따라 발생한 금융사고와 관련해서는 경영진들이 직접 조직문화 쇄신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은행회관에서 국내 20개 은행의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은행권이 당면한 현안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그는 "취임 이후를 돌아보면 감독당국과 금융권이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소비자 보호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한 시간이었다"며 "서로를 믿고 상호 협력하였기에 금융시장을 안정시키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원장은 ▲주주가치 제고(밸류업) 및 지배구조 선진화 ▲자산·상품 쏠림 리스크 관리 ▲실질적인 내부통제 강화 ▲취약계층에 대한 자금공급 등을 당부했다. 그는 "최근 주주환원 확대 등 은행권의 밸류업 정책이 자본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은행의 재무건전성 확보가 전제돼야 하므로 손실흡수 능력 확보 등 자본적정성 관리와 자율적인 주주환원 사이의 균형추를…
기아·BMW·르노·테슬라·재규어랜드로버 등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차량 일부에서 에어백·냉각수 펌프·하이브리드 시스템·조향 보조·후방카메라 소프트웨어 결함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국토교통부는 기아와 비엠더블유코리아(BMW), 르노코리아, 테슬라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37개 차종 총 7만 638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기아에서는 ‘니로’ 등 2개 차종 3만 5571대가 동승석 하부 전기배선 설계 오류로 인해 동승석 에어백이 정상적으로 전개되지 않거나, 비전개 조건에서 오작동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위험성이 있어, 오는 26일부터 리콜을 시작한다. BMW코리아는 ‘528i’ 등 28개 차종 2만 4371대에서 냉각수 펌프 배선 커넥터 내부로 수분이 스며들어 단락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화재가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며 20일부터 리콜을 진행한다. 르노코리아의 경우, ‘ARKANA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8056대가 하이브리드 시스템 제어장치와 변압기 소프트웨어 오류로 저속 주행 시 차량 동력이 상실될 가능성이 있어 20일부터 리콜에 들어
삼성전자의 스마트 모니터가 ‘무빙스타일’ 제품을 앞세워 국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9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2024년 4분기 삼성전자 내부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스마트 모니터 중 5대 중 4대가 무빙스타일로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무빙스타일이 처음 선보인 2023년 4분기와 비교했을 때, 판매 비중이 5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무빙스타일은 별도의 기기없이 인터넷만 연결되면 모니터에서 OTT와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에 무빙스탠드를 결합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무빙스타일의 인기 요인으로 편리한 이동성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에 맞게 조합해서 구매할 수 있는 점을 꼽았다. 무빙스타일은 어디에서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1인 가구나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들이 많이 선호하는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더욱 쉽게 무빙스타일을 조합해 구매할 수 있는 전용 페이지를 삼성닷컴에 오픈했다. '내 마음대로 조합하는 무빙스타일' 페이지에서는 소비자들이 화면의 해상도와 크기는 물론, 컬러와 스탠드 타입까지 다양한 옵션을 한눈에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다. 무빙스타일은 4K 해상도의 M8·M7·M1부터
현대차증권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우리사주 사전 청약에서 모집 수량을 대폭 웃도는 물량을 신청 받아 모집 물량이 완판됐다. 19일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현대차증권 우리사주조합을 대상으로 한 유상증자 사전 청약률은 약 161%(486만 3757주)로 집계됐다. 유상증자 신주의 10%(301만 2048주·약 168억 원)에 해당하는 물량이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된 가운데 배정된 물량 이상으로 수요가 몰리며 진행 중인 유상증자에 청신호가 켜졌다. 앞서 지난달 10일 공시된 1차 발행가액은 5590원이며, 최종 발행가액은 1차 발행가액과 21일 산정되는 2차 발행가액 중 낮은 금액으로 확정된다. 우리사주조합 청약 물량은 보호예수 조항에 따라 1년간 의무보호예수기간을 가진다. 현대차증권은 임직원이 이번 우리사주 물량에 적극 참여한 배경으로 주가 저평가와 향후 본원 경쟁력 확보 통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했다. 이번 우리사주 청약 흥행은 향후 예정된 구주주 청약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구주주 청약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구주주 청약 후 실권주가 발생할 경우 다음 달 4일부터 이틀간 일반 공모 절차를 거쳐 같은달 19일…
안성시가 2월 19일부터 28일까지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조치는 원산지 둔갑을 방지하고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강력한 대응으로, 공정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결정적인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점검은 수산물 유통업체, 음식점, 횟집 등 다양한 곳에서 진행된다. 주된 점검 항목은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 표기가 정확히 이루어졌는지, 거짓 표기나 미표시된 원산지는 없는지, 수입 물량은 적정한지 등이다. 특히 가리비, 방어, 참돔 등 주요 수입 품목을 타겟으로 한 이번 점검은 실질적인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성시는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취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과 고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산지 미표시 시에는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거짓 표기에는 최대 7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어, 이번 점검은 관련 업체들에게 큰 압박이 될 것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수산물 구입 시 원산지 확인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라며, 소비자들에게 원산지 표기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