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본부는 26일 수원시 경기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2023년도 경기농협 우수 농축협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옥래 경기본부장, 염규종 중앙회이사 수원농협조합장, 시군지부장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한해 종합업적평가, 상호금융대상평가,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 등 4개 부문에서 우수한 업적을 거둔 농축협 22개소에 시상하고 축하했다. 박옥래 본부장은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둔 조합장님들과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에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고, 하나 되는 경기농협으로 힘차게 도약해 나가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남부지역본부는 26일 수원지사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인 노숙자, 가출 청소년, 지체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광야의 119쉼터를 찾아 직원들이 모은 기부금 55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수원지사는 2008년부터 소외계층 돕기 후원을 시작했으며 이번 기부금 전달은 올해 들어 첫 번째다. 우세영 수원지사장은 “수원지사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은 기부금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2024년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수원지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수원 화서역 먹거리촌이 스타필드 수원과 손잡고 '트렌디한 먹거리 타운'으로 거듭났다. 신세계프라퍼티는 26일 스타필드 수원이 지난 1년간 진행한 ‘화서역 먹거리촌 아트테리어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이를 기념하는 리뉴얼 오프닝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김미경 수원시의회 의원, 송철재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임기호 화서역 먹거리촌 상인회장, 이형천 신세계프라퍼티 전무, 이영훈 스타필드 수원 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스타필드 수원이 진행한 '화서역 먹거리촌 아트테리어 프로젝트'는 1년간 진행됐으며, 개별 점포 외관 정비를 통해 먹거리촌 전체를 화려하게 변신시켰다. 스타필드 수원은 프로젝트 초기 공용부 브랜딩을 추진했으나, 40% 이상의 점포가 10년 이상 운영된 노후 시설이라는 점에 착안해, 점포별 시설 개선을 중심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아트테리어 디자이너 7명을 공개 모집해 사업 참여 점포와 매칭하고, 각 점포의 특징을 살린 맞춤형 디자인을 제작했다. 또한, 주방 공간 컨설팅을 통해 점주들의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도왔으며, 쌀 700가마도 상인회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했다.
삼성전자의 오프라인 매장 삼성스토어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장 내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삼성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뿐 아니라 삼성스토어 방문 고객의 안전을 위한 것으로, 긴급 상황에서 적절한 조치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진행되는 교육은 ▲응급 처치의 중요성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의 이론과 ▲학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 응급 처치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올 한 해 동안 전국 지역별로 일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해보다 약 180여 명이 증가한 임직원 약 400여 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와 같은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초기 대처로 구급 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응급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즉시 시행한 경우, 시행하지 않았을 때보다 생존율이 2배 가량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지난해 삼성스토어 춘천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매니저의 신속한 처치로 인명을 구한 사례도 있다
국세청은 지난 22일 세계 최대 국제예탁결제기구인 유로클리어(Euroclear)를 적격외국금융회사(QFI)로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채 등에 투자할 때 더욱 편리하게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적격외국금융회사(Qualified Foreign Intermediary)는 국세청장의 승인을 받은 외국금융회사로,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 및 통안채(이하 ‘국채 등’)의 이자·양도소득 비과세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지난해 3월 클리어스트림(Clearstream)에 대한 승인에 이어 이번 유로클리어 승인으로 세계 양대 국제예탁결제기구 모두 QFI 자격을 획득하게 됐다. 국세청과 한국예탁결제원은 국제예탁결제기구의 QFI 자격 취득을 지원해왔다. QFI 승인은 국제예탁결제기구가 한국예탁결제원에 개설한 국채통합계좌를 통해 외국인의 국채 등 투자가 이루어지기 위해 필요한 사전 절차다. 정부는 2023년 1월부터 외국인의 직접계좌뿐 아니라 국채통합계좌를 통한 투자에 대해서도 이자·양도소득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의 국채통합계좌 시스템이 개통되면(2024년 6월 예정) 실제로 이를 통해 국채 등에 투자하는 경우에도 비과세가…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중소기업의 사회경제적 가치’ 등을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제15회 중소기업 바로알리기 IDEA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25일부터 4월 19일까지며, 공모 분야는 포스터, 영상, 에세이/기획서 등 3개 부문으로 고등학생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전 세부 주제는 ▲중소기업의 사회경제적 역할과 중요성, 가치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홍보 ▲중소기업 취업 후기 ▲중소기업 편견(인식) 개선 아이디어이며, 중소기업의 긍정적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는 내용을 작품을 통해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응모된 작품 중 타당성, 활용도,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작들은 5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작 출품자들에게는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고용노동부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등 상장과 함께 소정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5월 셋째 주 중소기업주간 동안 여의도 중기중앙회에 전시되는 등 중소기업 인식개선 홍보 활동에 활용된다.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세계 10위권 한국경제의…
중부지방국세청(이하 중부청)이 3월의 사회공헌·친환경 활동으로 'Blooming Love 캠페인'을 진행했다. 중부청은 지방청 직원이 '사랑, 나눔, 그리고 행복한 동행'이라는 한마음으로 이달 7일부터 21일까지 기증한 물품 453점을 모아 지난 25일 'Blooming Love 바자회'를 개최했다. 황인범 징세송무국 조사관은 “기증한 물건이 새로운 주인을 만나 새롭게 쓰이기를 기대한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온정의 손길을 건네는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부청은 이날 바자회에서 마련한 수익금으로 관내 1인 가구 어르신 30명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고, 잔여액을 중부청 사회공헌기금에 적립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수지 운영지원과 조사관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을 찾아뵙고 사랑의 도시락을 직접 드리면서 나눔과 봉사의 즐거움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은 “톨스토이는 ‘이웃을 사랑하고 사랑받기 위해 시간을 내라. 이웃을 사랑하고 사랑받을 때 우리는 선해진다’고 이웃사랑을 강조했다"며 "최근 우리 사회는 개인주의 심화로 공동체 의식이 약화돼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건강보험 재정 누수의 주된 원인 중 하나인 불법개설기관의 폐해를 알리고, 공단 특사경 도입 촉구를 위해 소비자·시민단체와 함께했다. 인천경기지역본부는 26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한국부인회 경기도지부 소속 회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불법개설기관 근절을 위한 공단 특사경 도입의 필요성과 긴급성에 대해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경기지역본부는 공단이 특사경 업무 수행에 있어 최적의 기관임을 알림과 동시에, 연간 2000여억 원의 재정누수를 방지할 수 있는 도입 효과와 현재 법사위에 계류 중인 특사경 법안의 조속 심의 및 국민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앞서 공단은 지난 2월 29일,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의 미래 발전과 국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공단 특사경 도입이 시급한 과제임을 설명한 바 있다. 소비자·시민단체 소속 회원들은 "불법개설기관으로 인한 피해액이 약 3조 3000억 원에 이른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하루빨리 법안이 통과돼 소비자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안전한 의료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엄호윤 본부장은 "공단은 의료·법률 전문인력 등 전문성을 갖추고
이한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26일 경기 고양시 고양장항지구 최초 입주 단지인 LH 신혼희망타운 A4~5블럭의 입주상황을 검검했다. 이들 단지는 총 2325세대의 신혼희망타운으로, 전체 입주 세대가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등으로 구성된 곳이다. 지난 2020년 12월 착공됐으며 오는 31일 최초 입주한다. LH는 신혼부부 선호를 반영해 평면 설계 및 유아와 교육 등에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지구 내 최초 입주인 만큼 주민들의 초기 각종 기반시설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난해부터 국토부, 경기도, 고양시 등과 합동으로 입주점검 테스크포스를 구성해 별도 입주 대책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신혼부부 수요를 고려해 단지 내 공립 어린이집을 입주 시기에 맞춰 개원한다.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인근 초등학교 임시 통학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입주민들이 지구 조성 초기부터 쾌적한 녹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신혼희망타운 A4, A5BL 단지 사이에 '시그니처가든'도 조성했다. 이 공원에는 기존 부지에 150년 이상 자리를 지키고 있던 노거수(느티나무)를 벌목하지 않고 그대로 이식해왔다. 이한준 사장은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주거문제 해결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기중기청)이 미래차 분야 중소기업의 멕시코 시장 진출을 적극 돕는다. 경기중기청은 26일 경기중기청 대회의실에서 성남산업진흥원 및 벤처기업협회과 관내 미래차 산업분야 중소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경기중기청과 성남산업진흥원, 벤처기업협회는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 있는 관내 기업을 발굴하고, 그들의 제품·서비스·기술을 멕시코 현지 기업과 매칭시킨 현지 상담회를 추진하게 된다. 사업은 경기도 소재 미래차 산업 분야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사는 멕시코 현지 바이어 매칭 및 통역 지원 등 상담회 참가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 기업은 벤처기업협회 공고에 따라 오는 29일까지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 중소기업과 멕시코 현지 글로벌 기업 간 사전 매칭(서면심사)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조희수 경기중기청장은 “성남산업진흥원과 벤처기업협회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미래차 분야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시장 변화에 우리 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해 수출 기반을 확대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R&D 협력 기회 제공을 통해 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