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폐광산은 오랜 기간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방치돼 온 공간이다. 1999년 광업권이 소멸된 이후 폐광 상태로 남았고, 2008년부터 광해 방지 사업이 진행됐지만 토양 오염과 훼손된 환경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공원 조성 필요성은 제기돼 왔지만, 정화 비용과 재정 부담은 현실적인 제약이었다. 전환점은 개발과 함께 찾아왔다. 시는 삼보폐광산 일대 화성문화생태공원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화성봉담3 공공주택지구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경기신문 1월30일자 훼손된 땅, 시민의 숲으로 돌아오다)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사업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훼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 사업자가 해제 면적의 일부를 인근 훼손지 복구에 활용하도록 한 제도다. 개발을 허용하되, 그에 따른 환경 부담을 다른 공간에서 보완하도록 설계돼 있다. 이번에 복구 대상지로 선정된 면적은 화성문화생태공원 전체 39만㎡ 가운데 14만4천㎡다. 토양 정화는 시가 맡고, 공원 조성은 화성봉담3 공공주택지구 개발 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담당한다. 시는 약 416억 원의 재정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만약 이…
오세호 전 경기도의원이 2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오세호 출마예정자는 ‘낙하산’이라는 도박 대신 ‘공정한 경선’을 통해 확실한 승리를 가져오겠다고 밝혔다. 그는 “평택항을 국내 3대항만으로 발전시키고, 경기경제자유구역에 국내외 유수한 대학을 유치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평택 서부지역에 호수공원을 만들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고덕신도시는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광주시가 수도권 동서축 교통망 확충을 위해 주요 도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정부에 공식 요청했다. 시는 국도43·45호선 목현 우회도로 건설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최종 사업 선정과 제2영동 연결(의왕~광주) 고속도로 민간 투자사업의 조기 추진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두 사업이 수도권 동서권역 간 이동성을 높이고, 광주시의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과 교통 환경 개선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설명했다. 국도43·45호선 목현 우회도로 건설사업은 도심을 통과하는 교통량을 분산해 상습 정체를 완화 및 교통 안전성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사업이다. 시는 해당 노선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따라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된 만큼, 조사 통과와 함께 최종 사업으로 확정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제2영동 연결(의왕~광주) 고속도로 민간 투자사업은 수도권 동서축을 잇는 핵심 간선도로로, 개통 시 이동 시간 단축과 물류 효율성 향상, 교통 혼잡 해소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민자사업 추진 여건 조성과 행정적 지원을 통해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시는 이번 건의를 통해 수도권
광주시가 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방위 소비·투자 촉진 정책을 이어간다. 광주시는 2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 시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가까이에서 촘촘하게’를 핵심 기조로 삼아 관급공사, 소상공인 지원, 대형 개발사업, 농산물 유통 등 지역경제 전반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우선 관급공사와 물품·용역 계약 과정에서 지역 업체 이용을 확대해 지역 자금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최소화하고 있다. 2025년 기준 관급부문 지역 내 구매 비율은 85.7%로, 금액으로는 655억 원에 달한다. 특히 공사 분야는 97% 이상을 지역 업체가 수행했다. 국지도 98호선과 제2외곽순환도로 등 주요 국책사업에서도 지역 업체 참여 목표를 설정해 초과 달성했다. 중앙공원과 송정공원, 곤지암역세권 등 대규모 민간 공동주택 공사 현장에서도 지역 상생을 유도해 총 508억 원 규모의 지역 실적을 거뒀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정책도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지역화폐인 광주사랑카드는 누적 발행액 1천833억 원을 기록했다. 지역 소비 촉진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이와 함께 특례 보증과 경영 안정자금, 경영환경 개
하남시가 기업 현장의 애로를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기업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하남시는 기업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는 ‘찾아가는 기업애로 상담’과 온라인 기반의 ‘기업SOS넷’을 연계해, 기업 민원 접수부터 처리까지 한층 효율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은 현장 상담과 비대면 행정 서비스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어 행정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찾아가는 기업애로 상담은 시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이 관내 기업을 방문해 경영상·행정상 어려움을 점검, 사안별로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한다. 단순한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고, 여러 부서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단계별 조정을 거쳐 해결을 추진한다. 온라인 창구 역할을 하는 기업SOS넷은 경기도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통합 지원 플랫폼이다. 기업 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규제·경영 애로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인공지능(AI) 기술이 도입돼 자금 지원, 기업지원 사업 안내, 공장 설립 인허가 등 기업 운영 전반의 문의를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하남시 지역 기업이 기업SOS넷을 통해 애로사항을 등록하면 시 관련 부서와 유관
“민원 하나 처리하려고 시청까지 가면 하루를 비워야 했습니다. 구청이 생겼으니 이제 정말 달라지겠죠?” 화성특례시가 이달부터 4개 구청 체제를 본격 가동하면서, 그간 행정 불편을 호소하던 시민들은 접근성 개선에 대한 기대와 함께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 2024년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하며 특례시로 성장한 화성시는 도시의 빠른 성장에 비해 행정 인프라가 뒤따르지 못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생활권과 동떨어진 행정 처리, 반복되는 방문과 대기 시간에 대한 시민들의 피로감이 누적돼 행정서비스 개선에 대한 시민들의 민원과 지적이 계속돼 왔다. 이에 시는 2일 만세구청 개청식을 시작으로 병점구·동탄구·효행구 등 4개 구청을 순차적으로 출범시켜 행정체계 개편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30분 이내에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30분 행정생활권’ 구축이라는 행정체계 개편의 핵심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청식이 열린 화성종합경기타운 일대에서는 접근성 개선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환영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만세구에 거주하는 40대 주민 박모 씨는 “시청을 방문할 때마다 주차와 대기 시간이 부담이었다”며 “구청 출범이
화성산업진흥원은 2일 본원 교육장에서 ‘인권경영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임직원과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전 직원이 인권경영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인권 존중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인권경영 선언문에는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의 인권 존중 ▲차별 없는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 ▲안전한 근무환경 보장 ▲인권 침해 예방 및 구제 체계 마련 등 인권경영의 기본 원칙이 담겼다. 특히 이번 선포식은 2023년 ‘ESG 경영 선포식’ 이후 추진 중인 ‘ESG 경영 고도화’의 일환으로, ESG 경영을 조직 운영 전반에 내재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인권경영은 조직 운영과 업무 전반에 스며들어야 할 핵심 가치”라며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인권 존중이 조직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은 2024년 인권경영(HRMS)·안전보건(ISO45001)·부패방지(ISO37001) 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으며, 지난해에는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ESG…
구리농수산물공사(이하 공사)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6년 설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참여 시장으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도매시장)이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환급 행사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매일 10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내 도매시장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환급 한도는 1인당 최대 2만 원이다. 환급 대상 품목은 국내산 원물이 70% 이상이 포함된 젓갈류 등 가공식품을 포함한 모든 국내산 수산물이며, 환급 제외 품목은 ▲수입산 수산물 및 비수산물 ▲제로페이 수산대전 모바일 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 ▲법인 및 사업자 카드로 구매한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등이다. 공사는 이번 행사부터 기상 등을 감안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고객 동선을 개선하는 차원에서 도매시장 수산동 2층(D동) 220호(메가돔약국 부근)로 환급 장소를 변경 운영한다. 공사 김진수 사장은 “이번 설맞이 행사는 추운날씨에 진행되는 만큼 행사 환경을 고려해 수산동 2층으로 환급 장소를 변경했다”며 “장소 변경에 착오 없길 바라며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시고 뜻깊은
6월 지방선거 남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한정 전 국회의원(제20·21대, 남양주을)이 출마 선언 이후 '현장 복지' 행보에 나섰다. 김한정 전 의원은 지난달 30일 호평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을 찾아 화도새마을금고 주부봉사단이 주최한 떡국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25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으며, 김 전 의원은 배식과 뒷정리, 식사 안내 등 약 2시간 가량 봉사활동에 매진했다. 또한 김 전 의원은 봉사활동과 함께 화도새마을금고의 지역사회 환원사업에 대해 청취하고, 해피누리노인복지관장과 복지관을 둘러보며 운영 실태와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한정 전 의원은 이날 현장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가 좋은 도시”라며 “현장에서 직접 들은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어르신 돌봄과 복지 공약을 보다 촘촘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정’을 강조해 온 김 전 의원은 출마 선언 이후 관내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어르신주간보호센터 등 복지 현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남양주시는 시민 참여 기반의 소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민 누구나 지역 현안과 공동의 관심사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시민 소통 플랫폼 ‘수다회’를 연중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수다회’는 시민이 직접 주제를 제안하고 참여하는 열린 소통창구로, 공동의 관심사를 가진 10인 이상 시민모임이면 누구나 시청 누리집 내 시민참여 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이 접수되면 ▲개최 장소 섭외 ▲일정 조율 ▲운영 전반에 대한 행정 지원을 통해 시민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다회는 아동·노인 돌봄, 환경, 복지, 교육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 간담회, 강의 등 형식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운영되며, 시민이 주도하는 일상 속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최진희 자치협력과장은 “수다회는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열린 시정’을 실현하는 대표적인 시민참여 소통 모델”이라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이 모여 정책으로 이어지고, 시민참여를 바탕으로 100만 메가시티로 도약하는 남양주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다회 개최를 희망하는 경우 개최일 기준 최소 10일 전까지 신청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