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은 경기FTA통산진흥센터와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안양창업지원센터 강당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과 강경식 경기FTA통상진흥센터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안양시 관내 기업의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상호 인프라 협력 ▲FTA 및 통상(수출) 관련 교육 및 해외 마케팅 지원 협력 ▲수출 관련 정보 공유 등에 협력을 다짐했다. 조광희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고용노동지청은 안양아이에스 비즈타워센트럴 로비에서 입주기업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런치타임-고용노동서비스 협업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양시와 안양과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연 컨설팅은 ‘신속 취업 지원’, ‘도약 보장 패키지’, ‘인사·노무’, ‘노동 개혁’, ‘산업 안전보건’ 등 13개 상담 부스를 설치해 78개 기업, 160여 명을 대상으로 267건의 맞춤형 컨설팅을 했다. 이후송 지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해 기업이나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스마트 도시 안양을 대표하는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새롭게 태어났다. 시는 17일 강득구, 민병덕 국회의원과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을 비롯해 최대호 시장과 최병일 시의회의장, 사회단체회원과 시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동안구청 옆 부지(평촌대로 243번길 42)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5753㎡ 규모로 문을 열었다. 이곳에는 기존 기능별 분산돼 운영 중인 7000여대의 방범·교통·안전 CCTV를 통합해 모니터링할 수 있는 초대형 관제센터와 체험형 전시공간(홍보체험관)을 갖추고 있다. 1층에 자리한 홍보체험관은 '디지털 가상현실(VR·XR)'과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스마트도로 인프라', '스마트도시 디오라마' 등 미래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그리고 시의 자율주행 미래교통, 인공지능 스마트 안전도로 등을 체험하고 안전귀가 서비스와 지능형 CCTV 관제, 고령자 안심서비스 등을 대형 디오라마로 경험할 수 있다. 또, 자율주행버스 ‘주야로’도 시승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시청 본관 7층에서 센터를 운영해왔다. 홍보체험관은 22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개방
신세계사이먼이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상반기 최대 규모 쇼핑 축제 ‘슈퍼 새터데이(SUPER SATURDAY)’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명품부터 컨템포러리·스포츠·아웃도어·골프·키즈·리빙 등 전 장르 730여 개 입점 매장에서 자체적으로 선보이는 풍성한 쇼핑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렛 판매 가격에서 전 품목 20% 추가 할인 등 연중 최대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일부 브랜드 및 품목 제외, 브랜드별 할인율 상이) 슈퍼 새터데이는 지난해 10월, 신세계사이먼이 5년 만에 다시 선보인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다. 지난해 행사 당시 아울렛 전점의 입차 수가 전년 대비 20% 증가했고, 폴로 랄프로렌 · 나이키 등의 인기 브랜드에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는 등 가성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신세계사이먼은 올해도 연이은 고물가 속에 선제적으로 큰 혜택을 제공하고자 ‘가장 먼저 만나는 블랙 프라이데이’ 콘셉트로, 창립 이래 최초 4월로 앞당겨 행사를 진행한다. 역대급 쇼핑 혜택과 더불어 자동차(미니 컨트리맨) 경품 이벤트, 최고 10% 사은행사 등을 통해 고객 부담은 낮추고 쇼핑의 즐거움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서강대학교와 시스템반도체·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의 석‧박사급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성남시는 17일 오후 2시 성남시청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 심종혁 서강대 총장, 한국팹리스산업협회 김경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반도체‧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2판교 테크노밸리 내에 건립 예정인 신사옥 내 서강-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가칭)를 운영하고 시스템반도체·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의 인재를 양성 및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서강-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는 약 8900㎡ 규모로 빠르면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서에 따르면 양 기관은 ▲성남시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첨단산업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산학 활동 협력 ▲기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는 판교 KAIST AI연구원, 정자동 성균관대 혁신R&D센터, 그리고 오늘 서강-판교디지털 혁신캠퍼스까지 최첨단 교육‧연구기관이 속속 성남
광명시가 글로벌 경제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평생학습원에서 정순욱 부시장,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투자유치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최종보고를 시작으로 관계 전문가들과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2031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기본구상 및 핵심전략산업 선정, 정주 여건·산업 지원·다문화 지원시설 등 시설 간 유기적 연계를 위한 공간계획, 투자유치 전략 수립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종보고서는 광명시의 우수한 입지, 교통, 산업구조 등을 바탕으로 혁신생태계 조성 여건을 충분히 갖췄다고 평가했다. 핵심전략사업으로는 미래차, 인공지능, 바이오 등 3가지를 제안했다. 광명시가 강점을 보유한 지식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인접 지역의 전략산업과 연계한다면 충분히 수도권 광역 생태계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투자유치전략으로 인천, 시흥, 화성, 평택 등 기존 경제자유구역과의 광역적 생태계 연계와 비전 공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외자 유치,…
양기대 국회의원(민주·광명을)이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사)부패방지국민총연합(부국련)으로부터 ‘이 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을 수상했다. 부국련은 지난 16일 오후 전남 나주대학교(총장 정창덕)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재선 광명시장과 국회의원으로 재임하면서 부패척결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보여온 양 의원에게 ‘이 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을 수여했다. 부국련은 “정치·공직·종교·언론·국방·사회복지·경제·공공기관 및 사회분야에서 활동하는 전국의 30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협의하여 양 의원을 이 시대의 진정한 부패방지 청렴인으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양 의원은 “부정부패 근절없이는 국가의 미래가 없다고 할 정도로 여전히 부정부패척결은 우리사회의 큰 과제”라며 “정치인으로서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청렴한 정치를 하고 우리사회의 부패척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소관인 부국련은 국가경쟁력과 청렴도를 높이는 차원에서 우리 사회의 부패척결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부패방지국민운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구리시의회는 17일 시의회 멀티룸에서 4월 1차 의정 브리핑을 열고 집행부 보고 3건, 조례안 4건, 동의한 3건 등 총 10건에 대해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시의회는 특히 집행부가 제출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운영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중도매인 최저거래금액을 5000만 원에서 7000만 원으로 늘리는 안은 중도매인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기준을 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구리농수산물공사가 경매 참여 비율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경제적인 농수산물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이지만, 불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최저거래금액을 중도매인 15%가 채우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것이라고 시의회는 설명했다. 아울러 금액 상향은 규제로 작용할 수도 있음을 내비쳤다. 한편 구리시의회 의정 브리핑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유튜브 '구리시의회 실시간 생방송'에서 시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버스 승객수 감소에 따른 버스운송업체의 재정지원 대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안광림 도시건설위원장(성남·하대원·도촌동)은 지난 17일 292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버스 운송업체 재정지원에 대한 보완 대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성남시에서 운수업계에 투입된 예산에 대해 결산서와 예산서 등을 검토한 결과 ‘성남시 운수업계 운영 보조사업’을 통해 2018년 87억 원, 2024년은 500억 원이 편성됐고 2019년도에 도입된 ‘성남형 준공영제’ 사업은 42억 원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170억 원이 편성됐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버스운수업계의 재정지원은 ▲인건비 ▲운송원가 등의 급증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상위계획인 국토교통부의 '제4차 대중교통기본계획' 등에서 철도교통망 확대와 고령화사회에 따른 생산가능인구 감소 등으로 버스 통행분담률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성남시 역시 버스 통행분담이 2010년 33%에서 2021년 22%로 감소하는 추세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매년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버스운송업계에 대한 재정지원에 대해 ▲운송원가의 적정성 ▲서비스 및 경영평가 ▲안전지수 ▲이용 만족도 등의…
파주시는 17일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청렴 캠페인’은 갑질 근절 및 부패 방지 청렴 홍보를 통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함양하고 깨끗하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 행사다. 이날 캠페인 활동에 김경일 파주시장과 김진기 부시장, 국소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반부패 청렴표어 공모’ 당선작을 활용해 제작한 어깨띠를 매고, 파랑이와 함께 ‘청렴파주 리프레시(REFRESH)’라는 문구가 적힌 청렴 홍보물을 나눠주며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본인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청렴을 실천할 것”이라며, “갑질을 근절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청렴파주 리프레시’를 표어로 삼고 민원서비스 질적 향상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해 더 나은 파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