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기존의 '광주 왕실도자기 축제'를 올해부터 ‘2024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로 변경하고 축제 본연의 기능에 국제 학술행사를 더해 광주 왕실도자의 정체성을 높일 계획이다. 세계무대에서 도자 문화의 발전을 이끌고 광주의 도자 정책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다. 제27회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는 ‘빛나는 조선 왕실도자, 광주가 빚다’라는 주제로 오는 5월 3일부터 15일까지 13일간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열린다. 세계 도자 전문가가 모이는 학술행사인 ‘광주 왕실 국제도자심포지엄’과 다양한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헝가리‧태국·중국‧일본 등 세계 도자문화 토론의 장 열려 올해 처음 열리는 ‘2024 광주 왕실 국제도자 심포지엄’이 오는 5월 3일, 제27회 광주 왕주도자컨퍼런스의 막을 연다. 헝가리, 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국내‧외 도예인,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세계 4대 도자기 브랜드 중 하나인 헝가리 헤랜드에 대한 학술적 논의를 위해 킹가 라토니 헝가리 페치대학교 연구소장을 발제자로 초청한다. 헝가리 헤렌드 왕실도자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보는 ‘21세기 헝가리 헤렌드 도자기 제작소’ 세션을 준비했다. 헤렌드는…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주도적 ‘MEGA자원봉사’ 활동 모습. (사진=광주시 제공)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소속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MEGA자원봉사 1회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자원봉사센터 20여 명 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MEGA 진행됐다. 2024년 광주시의 MEGA행사로 광주왕실도자컨퍼런스, 퇴촌토마토축제, WASBE세계관악컨퍼런스 등 파급력이 높은 대규모 행사를 예로 들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한 예비 MEGA자원봉사자들은 MEGA자원봉사 활동 현장 이해, 자원봉사 리더십 강화, 자원봉사 현장의 인권 등의 자원봉사자 관리지원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모두 4회에 걸쳐서 이수한 후 MEGA행사장에서 자원봉사자를 관리하는 리더로서의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자원봉사는 MEGA행사 진행 시 필수적으로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 영역에 초점을 둔 사업이다. 이는 자원봉사자가 규모가 큰 행사에 참여할 때 그들의 인권 등을 보장하며, 안전한 봉사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리더 자원봉사자 역할을 수행하는 새로운 개념의 자원봉사자 즉 MEGA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에 들어간 것이다.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신관철 센터장은 “광주
광주시는 22일~26일까지 읍면동의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보급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초월읍, 곤지암읍, 도척면, 퇴촌·남종면, 오포1동, 경안동, 탄벌동, 광남2동 8개 지역에서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하며, 각 지역 주민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모집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활용 ▲타로교실 ▲퍼스널컬러 진단 ▲치유 글쓰기 ▲수제주류 제조 ▲소통법 ▲손뜨개 ▲집밥 요리 등 17개 강좌이며 5월부터 7월까지 총 12주 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며(단, 재료비는 자부담) 프로그램 신청은 선착순으로 광주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를 통해 온라인 접수 또는 전화문의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활권이 있는 구간에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학습욕구를 충족하고 평생학습문화를 조성·확산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시 기존 주민자치센터였던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는 2021년 이래 평생학습센터 9개소로 지정돼 현재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하여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
광주시는 지난 16일 광주시약사회와 감염병 예방 정보가 개재된 약 봉투 1만 부를 지역 약국 100여 개소에 무상 배부했다. 이번 사업은 감염병 관리과의 한 직원의 올해 시행된 약 봉투 감염병 예방 홍보 전단지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점을 안타깝게 여겨 제기한 아이디어에서 발전됐다. 약 봉투에 안내되는 감염병 예방 정보는 ▲열이 나면 의심되는 감염병(결핵, 말라리아, 쯔쯔가무시증·중증 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 ▲해외여행 시 챙겨야 할 예방수칙 ▲폐렴구균 접종 안내 ▲올바른 손씻기 6단계 ▲보건소 에이즈 무료·익명 검사 안내 등이 있다. 또한, 광주시보건소 홈페이지의 ‘감염병 예방 생생정보’, 마을버스 모니터, 디지털 사이니지 동영상 송출 등 디지털 매체로 다양하게 시민들에게 감염병 정보와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조정호 광주시보건소장은 “약 봉투를 활용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방식은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침,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계속된다면 치료시기를 놓치지 말고 보건소 감염병관리과나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6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과 각종 건설현장의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캠페인은 광주시와 양평군의 공무원과 사업 수행기관, 노동안전지킴이 등 총 12명이 참여했다.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경안시장과 이마트 경기광주점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산업안전 대진단, 중대재해(시민재해, 산업재해) 예방 홍보 리플렛과 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송정동에 위치한 아파트 건설 현장을 방문해 현장관리자와 건설 근로자 대상으로 추락, 끼임, 충돌, 전도 등 4대 재해 유형을 중점적으로 지도했다. 안전 예방 홍보물 배부를 통해 안전조치 미흡 현장의 자율 개선을 유도했다. 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노동안전지킴이 4명을 선발해 건설·제조업 현장 안전점검 및 계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역 산업현장 노동자들의 사고 예방과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매달 합동점검·캠페인,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으로 현장점검 및 개선지도할 예정”이라며, “안전한 노동환경과 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가 ‘2026~2027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광주시는 수원특례시와 경합을 벌인 끝에 2026~2027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정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시는 대회유치를 신청하고 경기장 신·개축 등 인프라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해왔으나, 유치신청 마지막 날 123만 인구의 수원시가 유치 신청을 해 경쟁을 벌여야 했다. 광주시에서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유치 선정으로 광주시는 2026년 경기도 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7년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를 열게 됐다. 광주시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최초로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감에 주안점을 둔 ESG 실천을 목표로 기후 친화적 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41만 시민들과 시민단체도 대회 성공을 위해 협력과 지원에 나서고 있다. 광주시는 경기 동남부 교통 중심지라는 지리적 장점을 가졌으나 경기도 최대 중첩규제로 체육 인프라 확대가 늦어져 용인, 성남 등 대도시가 경기도체육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번 유치전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 발표자로 나서는 등 대회 유치에 적극성을 보였고 그간의 노력과 준비 상황, 시민들의
광주시는 오는 11월까지 지역 공동주택 단지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방법의 정착을 위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경진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서류평가(50점) 및 현장평가(50점)를 통해 홍보, 분리배출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관내 우수 공동주택 9개소 단지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최우수 2개소에는 각 100만 원 상당, 우수 3개소에는 각 50만 원 상당, 장려 4개소에는 각 25만 원 상당의 종량제 봉투를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오는 26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 서류(경진대회 참가 신청서 및 서약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동의서)를 받아 경진대회 참가 신청을 하거나 이메일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재활용품 분리배출 경진대회를 통해 선진 분리배출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한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조성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지방세를 내지 않고 화물 유가보조금을 받아낸 행위를 확인해 체납하는 새로운 징수방법이 도입된다. 광주시가 지난 4월 운송업 종사자 4000여 명의 지방세 체납 여부를 확인, 251명이 지방세 체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화물 유가보조금 대상 여부를 확인해 6월 말까지 압류 예고 및 추심, 체납액 납부 독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성실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와 경영 위기를 겪는 체납자에게는 체납처분 유예신청 및 분할납부를 유도하여 납세자의 경제활동을 지원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체납액 징수에 있어 공정하고 형평성을 고려한 새로운 징수 기법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방세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조세정의를 실현하는 납세자 보호 중심의 징수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오는 24일 버스공영제가 도입된 KD운송그룹과 시내버스승무사원(150여 명)의 맞춤형 컨설팅 및 채용 면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민원인 도란도란 휴게실에서 열리는 면접 및 컨설팅은 1종 대형면허 및 버스운전 자격증 소지한 버스승무사원을 대상으로 한다. 만약 경력이 없을 경우 버스운전자 양성교육을 필수로 수료해야 한다. 맞춤형 구직 컨설팅은 경력 유무에 따라, 현장에서 KD 운송그룹 면접이 이뤄진다. 채용 면접은 이날 오후 2시~4시까지 진행된다. 현장에는 컨설팅 및 면접에 앞서 이력서 무료 사진 촬영, 혈압 및 혈당 측정 등 건강상담이 이뤄지는 건강 체크부스도 운영된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광주시와 버스 업체가 시내버스 노선을 함께 관리하는 준공영제 정책으로 2027년까지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버스승무사원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들이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취업 정보를 얻고, 채용면접에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일자리 창출과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16일 오전 광주경찰서가 광주시장애인총연합회 산하단체에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광주서 제공) 광주경찰서와 경찰발전협의회는 16일 장애인의 날(4.20)을 앞두고 광주시장애인총연합회 회원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랑 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광주서 경찰발전협이 마련한 약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광주시장애인총연합회 이하 산하단체에 전달했다. 광주경찰서 한 관계자는 장애인연합 회원들에게 안부를 물으며 꾸준한 기부의 마음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소중한 나눔 활동을 함으로써 장애인이 사회에서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좀 더 깊게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홍성기 경찰발전협의회장은 “지역사회 사회적 약자들을 위하고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하게 됐다”며 “광주경찰과 함께 우리의 작은 정성이 장애인총연합회 이하 산하단체에 도움과 행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제열 서장은 “장애인들을 위해 선뜻 지원에 나선 경찰발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경찰이 함께 사회적 약자를 살펴 주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