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건설·제조업 등 산업현장의 안전 점검과 산업재해 예방을 담당할 '노동안전 지킴이'를 현장에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1월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이후 계속되는 산업재해 사망 등의 사고 예방활동으로 관련 자격 및 경력 등의 심사를 거쳐 산업현장을 지도·검검할 4명의 ‘노동안전 지킴이’를 투입했다. ‘노동안전 지킴이’는 소규모 건설 현장(50억 미만), 제조업(상시근로자 50인 미만) 등을 중심으로 점검한다. 이들은 노동자의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 기준 위반 여부, 안전 재해 예방조치 위반사항 등을 살펴 개선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안전관리자가 선임되지 않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우선 점검하고 안전조치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서는 개선 조치 및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위험 요인이 중대하거나 개선 조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패트롤 신청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동안전 지킴이는 산업재해 예방 및 정기적인 합동점검·캠페인 통한 사업주와 노동자, 시민의 안전 인식개선 및 행동 변화 유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소병훈 의원(민주·광주갑)은 22일 “쌍령중학교 설립 위치는 절차에 따라 논의하고 최종적으로 결정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24일 소 의원실에 따르면 광주시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관련, 지난 2022년 12월 29일에 주민 공람·공고 후 올해 1월 17일에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당시 광주시에 제출된 쌍령중 위치 변경에 대한 의견은 무려 3022명으로부터 접수됐다. 광주시는 ‘제안자 측에서 공신력이 인정된 기관에서 적정성 평가 진행, 향후 재협의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3월 15일 열린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주민공청회도 쌍령중부지는 ’쌍령동 주민과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쌍령동 쪽으로 부지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접수, 시는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학교위치 등은 검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후 광주시는 같은해 6월, 쌍령중학교 위치 변경 등 토지이용계획 변경에 대한 주민 재공람, 공고 후 11월, 쌍령중 위치 변경안이 포함된 내용으로 경기도에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요청했다. 소병훈 의원은 “쌍령중 위치는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몇 차례 주민설명회, 공청회를 통해 정해졌다”며, “공식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치열한 지지율 경쟁을 벌이는 '경기 광주시'를 찾아 유권자들의 표심 잡기에 나섰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충남 보령과 당진지역 후보 지원에 이어 평택시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할 정도로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안성을 거쳐 오후 7시 약 500여 명의 지지자들이 모인 광주시 재래시장 인근 광장을 찾아 함경우(국힘·광주갑) 후보와 황명주(국힘·광주을)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궂은 날씨 속 진행된 거리 인사에서 한 위원장은 “많은 일정 탓에 이곳 광주에 1시간이나 늦게 도착했다“며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 상황에서도 시민 분들이 저를 기다리신 이유는 절실함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의 발전을 위해 우리 국민의힘이 민생을 망치는 세력을 저지하고 광주시를 좋게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한 비대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분명히 나라를 지키고, 이 사회를 지키고, 우리 동료시민을 지키는 선거이다”며 “우천 속 자리를 지켜주신 여러분들의 마음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열심히 하는 것으로 족하지 않고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전했다. 한 비대위원장의 소개를 받고 등장한 함경우 광주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무
소병훈 의원(민주·광주갑)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야당을 향해 ‘종북세력’ 비판하자 "남 탓과 철지난 이념 갈라치기로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소병훈 의원은 “일할 기회를 달라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선거 앞두고 종북세력 운운하며 색깔론을 들고 나왔다. 국민의힘은 민생경제는 안중에도 없는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 19일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에서 이번 총선에서 지면 “종북세력이 이 나라의 진정한 주류를 장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날 경기도 안양에서 열린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에서도 ‘종북세력’이라는 단어를 거듭 강조하며 야당 공세를 이어갔다. 이에 대해 소병훈 의원은 “무능한 정권의 희망이라던 한동훈 위원장마저 윤 대통령을 닮아가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국민은 ‘민생과 경제 회생을 소리치는데 집권 여당의 모습은 대체 어디에 있냐”라며 “국민의 고통은 무시한 지금의 여당에서 진정한 보수의 가치는 찾을 수 없다”고 응수했다. 소 의원은 한 위원장 발언에 대해 이번 4.10 총선은 “종북세력이 나라의 진정한 주류를 장악하게 되는 선거”가 아니라 “국민의 주권을 되찾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선거”라고…
‘4‧10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소병훈(민주·광주갑) 후보가 21일 오전 후보등록을 마치고 경안근린공원 내 현충탑을 참배했다. 이날 합동 참배에는 안태준(민주·광주을) 후보, 선거대책위원, 당 소속 시‧도 의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광주시 갑‧을 국회의원 후보들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 선열들과 광주시민에게 자랑스러운 광주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후퇴를 막기 위해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소병훈 후보는 “이번 총선은 지난 2년간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다”며, “선조들이 외쳤던 ‘대한독립만세’에는 자유를 향해 꺾이지 않는 열망과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역사가 담겨 있다. 그 숭고한 정신을 이어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 무너진 대한민국을 되찾고 광주의 완성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함경우(국힘·광주갑) 후보는 21일 이번 총선에서 대결하는 소병훈(민주·광주갑) 후보에게 정책토론을 제안했다. 이날 함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19일 시민단체가 요청한 국회의원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소 후보가 참여를 거부했다”며 “겉으로는 소통을 내세우면서 내심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는 것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함 후보는 “출마 후보자는 유권자에게 지역에 대한 정책평가를 할 기회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며 “장소는 소 후보 캠프라도 상관없으니 토론회의 형식과 장소, 시간은 전권 위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민들에게 깜깜이 선거가 아닌 정책선거를 할 수 있도록 토론회에 나와 달라”고 요구했다. 함 후보는 고려대학교 대학원(문학박사)을 졸업하고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국민의힘 중앙당 조직부총장, 광주시갑 당협위원장을 역임 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의 상근보좌역을 맡은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이창근(국힘·하남을) 국회의원 후보는 19일 국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공천장 수여식에 참석했다. 이 후보는 지난 14일 열린 9호선(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공청회 및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이 후보는 9호선 우선 착공뿐만 아니라 미사강변도시의 944정거장인 (가칭) 미사 강변역까지의 일반열차 편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실현 가능한 공약사항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와 관련한 연장선상으로 이 후보는 이날 오세훈 시장을 만나, 9호선 우선 착공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그는 9호선 우선 착공과 관련해 서울 강동 구간인 강일역과 하남미사 구간인 (가칭)미사강변역을 동일 사업공구로 묶으면 서울과 경기도지역으로 나뉜다. 그러나 9호선 우선 착공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오세훈 시장은 이와 관련해 지지하고 함께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이창근 후보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최측근으로서 서울시 대변인을 지낸 만큼 하남을 지역의 주요현안 해결을 위해 서울시와 원활할 협조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소병훈(민주・광주갑) 후보가 '회칼 테러'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을 직접 비호하고 나선 대통령실을 비판했다. 대통령실은 지난 18일 황 수석의 경질 요구에, “언론의 자유와 언론기관의 책임을 철저하게 존중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국정 철학”이다, “특정 현안과 관련해 언론사 관계자를 상대로 강압 내지 압력도 행사해본 적이 없다”라며 사실상 황 수석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이에 소병훈 후보는 “취임 첫해엔 ‘바이든-날리면 사태’로 전 국민을 테스트하더니, 이번엔 언론탄압은 없었다는 말로 국민을 테스트하는 거냐”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소 후보는 “대통령님, 언론탄압이 정말 없었냐”고 반문하며 방송통신위원장 검사 출신 임명, 해외순방 특정 언론사 전용기 탑승 배제, 언론사와 기자 자택 압수수색 일상화 등을 근거로 들었다. 이어 “심지어 미국 국영매체는 윤 대통령 집권 2년도 안 돼 언론상대로 벌인 소송이 최소 11건에 달한다는 보도는 역대 정부를 통틀어 최다 소송이다”라고도 지적했다. 지난해 12월 7일(현지시간) 미국 국영매체 VOA는 “한국, 윤석열 정부 들어 언론에 대한 명예훼손 고발 증가”라는 타이틀로 기사를 보도했다. VOA 조사 결과,…
함경우(국힘·광주갑) 후보는 최근 논란이 있는 쌍령중학교 건립 위치를 '쌍령동 136 일대가 될 것'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19일 함 후보는 설립 위치가 정해진 학교 설립 결정을 두고 지역 정치인들이 표심을 얻기 위해 의도적으로 방해하며 지역민들간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 후보는 “지역 정치인들이 표심을 얻기 위해 학교신성을 정치적으로 이용해 시민을 갈라치는 후진적 정치행태를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쌍령동의 중학교 설립은 중학교가 없는 쌍령동 주민들에게는 교육여건개선을 위해 시급히 풀어야 할 숙원사업이기도 했다. 당초 학교설립 후보지의 입지적 문제로 인해 광주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협의로 현재의 위치로 사업 진행 중에 있다. 함경우 후보는 “광주시갑 당협위원장 시절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두 차례 회동을 통해 쌍령동 중학교의 조속한 사업 추진과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부지 선정 재고 등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설립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진지한 고민 없이 득표만 생각하고 행동하는 무능력하고 무책임한 정치행태는 사라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 능평동은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와 2024년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클린데이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클린데이는 주민들과 체육인들이 각 마을회관에 모여 깨끗이 마을을 청소하고 2024년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세계관악컨퍼런스를 홍보했다. 참석한 능평동 체육인들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축구클럽 능평FC는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와 광주시 체육 인프라 저변 확대를 기원하며 안전기원제를 열었다. 석영식 능평동장은 “행사는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및 2024년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공적 유치 및 응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릴레이 클린데이를 추진하며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주민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