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7일 시청 여유당에서 ‘청년 도전 지원사업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남양주시 청년들의 자신감 향상과 구직 의지 고취를 위해 추진됐으며 ▲구직 도전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개강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사)한국고용복지센터 남양주점 관계자, 사업 참여 청년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광덕 시장의 격려사 ▲사업안내 ▲청년정책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 간 아이스브레이킹을 위해 조정호 강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청년들은 단기·중기·장기 프로그램 각 1기수 참여자로, 각각 5주, 15주, 25주 동안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받고, 이수 시 참여 수당 및 인센티브를 지급받는다. 해당 프로그램은 ▲부동산·금융·노동법 등 생활 상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모의 면접 ▲자기소개 작성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강의로 구성됐다. 또한, 향수 제작, 퍼스널 컬러 알아보기 등 청년들이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주 시장은 “청년들의 지친 마음을 보살피고, 막막했던 취업에 대한 걱정을 덜어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1일 진접읍 부평초등학교를 찾아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등 교육 공동체와 함께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월 화도초등학교를 방문한 데 이어 민선 8기 25번째 교육 현장 방문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부평초 교육 공동체는 △전통놀이 교구 대여 △바닥 신호등 설치 △학교 앞 통학로 안전 확보 등을 건의했다. 특히, 자연 친화적인 환경은 학생들의 정서 발달 및 학습 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강조하며, 교내 학교 숲 조성 지원을 요청했다. 부평초등학교는 지난해 증축한 신관 인근 화단 등 유휴부지를 나무와 꽃이 있는 자연 친화 공간으로 만들어 아이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주광덕 시장은 간담회 직후 관계 공무원,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함께 사업 지원을 건의한 현장을 점검했다. 김향녀 교장은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인성교육을 위해서 자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은 필수적이다.”라며 “남양주시 아이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직접 찾아와서 살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주 시장은 “남양주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교육 현장에서 유익한 것들을 느껴보고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해주고자 한다”라며 “봄철 기후를 고려해…
남양주시가 (사)우리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공공문장 바로 쓰기’ 자치단체장 소통 부문의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5일 시장집무실에서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손수호 원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간 시는 공공문장 쉽고 정확하게 쓰기, 보도자료 작성법 등 글쓰기 능력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더불어 많은 직원의 참여를 이끌면서 공공문장 바로쓰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이 이해하기 쉬운 공공언어로 소통하는 것이 시민을 위한 행정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 공직자들과 함께 쉽고 바른 공공문장으로 시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등 시민이 중심인 행정도시 남양주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문장 바로 쓰기 대상은 비영리 사단법인인 우리글진흥원이 바르고 품위 있는 공공문장을 일선 행정에 구현해 모범을 보인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2013년 제정됐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9일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이인규 도의원, 권영기·이은경 시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동두천시의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종합운동장 1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하였으며, 2023년 1월 1일부터 시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이용 대상이나 시간 등 이용 규정에 큰 변화는 없으나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만큼 서비스의 질이나 이용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두천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이용객은 2021년 1만7000 건, 2022년 2만4000 건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별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시에서 직접 운영함으로써 이용자들의 요구사항 및 불편 민원을 즉시 해소하고, 이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향상된 친절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전국 최고의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민선 8기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시의원과 도의원을 거치며 동두천시의 현안에 대해 깊은 내공을 지니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1일, 시장 취임식에서 박 시장은 “앞으로 4년 후에는 동두천의 거리 풍경과 시민들의 표정이 확 달라지도록 만들겠다”며 “골목 구석까지 활력과 기운이 넘치는 도시로, 시민 모두에게 힘이 되는 동두천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취임 후 4개월 동안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박 시장을 만나 소회와 함께 시정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시장 취임 후 4개월 가까운 시간이 지났다. 소회를 듣고 싶다 취임 이후 먼저 시민이 원하는 동두천을 만들고자 지역사회의 다양한 단체와 시민 등 1만여 명의 의견을 직접 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국회의원, 시의원, 도의원과 2023년 예산확보를 위해 예산당정협의회를 개최하여, 동두천시의 주요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고,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두 차례 만남을 통해 우리 시 당면 현안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그 결과, 조정대상지역 해제라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와 경기문화재단은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되었던 DDC(동두천) 핼러윈 축제를 3년 만에 개최한다. 오는 29일 진행되는 동두천 핼러윈 축제는 거리 곳곳에 그려진 길거리 그림(그래피티)과 공연장의 힙합 음악이 공존하는 눈과 귀가 즐거운 종합예술축제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길거리 그림 작품 감상은 물론, 한국 힙합 1세대 뮤지션인 ‘다이나믹 듀오’와 쇼미더머니 10 우승자인 ‘조광일’을 비롯하여 ’수퍼비‘, ’호미들‘, ’한요한‘, ’언에듀케이티드 키드‘, ’미란이‘ 등 국내 정상급 래퍼들의 무대를 함께 볼 수 있다. 또한 한국 프로야구 출범 개막 행진(퍼레이드)을 함께했을 만큼 1980년대 전국 최고의 실력을 자랑했던 당시 동두천여상 고적대원들을 중심으로 재결성한 시민 고적대를 필두로 이담농악, 한국 백파이프 연주단 등이 동두천 서울의원 사거리부터 보산동 한미우호의 광장까지 성대한 행진을 선보인다. 더불어 핼러윈 분장 체험, 핼러윈 가면 만들기, 세계 음식 거리 등 다채로운 핼러윈 캠프 보산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일부 공방 체험과 먹거리를 제외한 페스티벌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메인 공연은 한미우호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선착순 무료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3회 DDC 할로윈 거리예술 축제’가 오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보산동 외국인 관광특구(보산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할로윈 축제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오랫동안 열리지 않다가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꾸며진다. 첫날인 29일에는 ‘캠프보산 마칭쇼’로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1980년대 동두천의 자랑이었던 ‘동두천여상 고적대’를 중심으로 전문 마칭밴드팀들이 합동 퍼레이드 공연을 선보여 옛 추억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는다. 축제의 메인 이벤트인 할로윈 힙합 콘서트에는 한국 힙합의 전설인 ‘다이나믹 듀오’와 쇼미더머니 10 우승자인 ‘조광일’을 비롯해 ‘슈퍼비’, ‘호미들’, ‘한요한’ 등 국내 최정상급 래퍼들이 다수 출연한다. 콘서트는 2일간 한미우호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전석 무료이고 선착순 스탠딩 관람으로 진행된다. 그 밖에 할로윈 분장체험, 할로윈 코스튬 퍼레이드, 가면 만들기,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과 세계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월드푸드 스트리트도 함께 운영하여 밀레니엄세대가 함께하는 경기 북부 최고의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는 지난 20일, 두드림희망센터 교육실에서 다문화가족 대상으로 ‘2022년 다문화가족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두천시가족센터(센터장 이정숙)에서 결혼이민자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한국어 초급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운 내용을 점검하고 한국어 사용에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번 말하기대회에서는 나의 한국생활 이야기, 나의 가족 이야기, 한국어를 배우면서 느낀 점,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 등 다양한 주제로 1년 동안 배운 한국어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우수상을 받은 베트남 출신 참여자는 “말하기대회를 통해 한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으며, 한국에 와서 제일 중요한 한국어 공부를 가르쳐 준 가족센터에 감사하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정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한국어교육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들이 자신의 꿈을 준비해 나가는 시간을 가족센터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의회는 10월 4일부터 10월 21일까지 18일간 진행된 제315회 동두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황주룡)를 구성하여 9일간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본청과 직속기관 및 사업소 등 총 26개 부서를 감사한 결과 248건의 지적사항(시정 20건, 권고 228건)과 개선방안 등을 도출했다. 행정사무감사 결과 내용은 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호 의장은 “제9대 의회의 첫 정례회 기간 동안 안건심사부터 행정사무감사까지 동두천시 행정 운영 전반에 대해 세심하게 살펴준 동료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정례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더 나은 동두천시로의 도약을 위해 적극적으로 반영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폐회식 직후에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우수 부서 시상식이 있었으며, 우수부서로는 자치행정국 문화체육과(최우수), 안전도시국 도시재생과(우수), 보건소(장려)가 각각 선정됐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20일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만나 시의 주요 현안 사안을 논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박 시장은 ▲경기도일자리재단 ▲국가산업단지(30만 평 확대)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반려동물테마파크 사업 ▲2023년도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예산확보 등 동두천시가 조속히 추진해야 할 현안 사업에 대한 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평소 중앙, 지방, 당 등과 함께 뛰는 협치와 정책 공조를 강조해 온 박 시장은 이날도 동두천시에 필요한 지원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세일즈 시장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이에 이한규 부지사는 동두천시는 지난 70여 년간 국가안보의 대표 희생지역으로 시가 처한 어려움을 이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와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박형덕 시장은 “새로운 동두천의 미래를 위한 지역 현안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도에서 전폭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