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이담농악보존회(보유자 김경수)가 지난 17일에 열린 제30회 임방울 국악제 농악부문에서 영예의 대상(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국악계 최고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임방울 국악제’는 국악 분야에서 전주대사습과 양대 산맥을 이루는 대회로서 판소리, 농악 등 총 11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농악 부문은 경기, 충청, 전북,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내로라하는 팀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며 농악 연주 실력을 겨뤘으며, 동두천 이담농악이 농악 부문 일반부 ‘대상(국회의장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지난 2017년에 동두천시 무형향토문화재 제3호로 지정된 ‘이담농악’은 동두천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 이담농악을 보전·계승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가 법률적인 도움이 필요하지만 상담비용이 부담되는 어려운 시민을 위해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무료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률홈닥터’를 운영한다. 법률홈닥터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범죄피해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고, 채권과 채무, 근로관계, 임금, 이혼, 양육권 등 생활법률 전반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두천시청 민원봉사실에 설치된 법률홈닥터로 전화(031-860-2036) 또는 인터넷(https://lawhomedoctor.moj.go.kr)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동두천시는 2017년부터 6년 연속 법무부의 법률홈닥터 사업기관으로 선정되어 시민들에게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가 장애인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두드림장애인학교(교장 정진호) ‘2022년 학습결과발표회’가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개최됐다. 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진행된 학습결과발표회에는 박형덕 시장을 비롯한 김승호 시의장,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배움의 끈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 및 교사들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냈다. ‘아름다운 동행, 하나된 세상’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습발표회는 학생들의 시낭송이 주가 되어 난타공연, 태권체조, 기타공연 등이 진행되며 한 해 동안의 학습 성과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특히 학생 한 명이 단독으로 무대에 올라 진행되 시낭송은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관객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으며 조금은 서툴지만 진지하게 시를 낭송하는 모습에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두드림장애인학교 정진호 교장은 “어느덧 한해가 지나 이렇게 학습결과발표회를 개최하게 되어 뿌듯하고 언제나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8일 사유재산권 행사로 폐쇄되었던 칠봉산 등산로 중 생골 산책로~제생병원 쉼터 구간의 우회 등산로를 신설해 개통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생병원 입구 쪽에서 임야로 넘어가는 구간을 목재데크 계단(약 30m), 유도 및 경계용 난간(70m), 목교 및 침목계단, 흙길노면 다지기 등 각종 시설물 설치 및 등산로 정비를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등산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등산코스는 콘크리트의 급한 경사로를 따라 직선으로 올라가야 하는 기존 폐쇄 구간과 달리 제생병원 안쪽 가로수를 따라 산으로 넘어가는 난간 및 계단으로 이루어져 가파르지 않고 메타세쿼이아, 소나무, 참나무 등이 그늘을 제공해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이 가능하도록 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칠봉산 우회 등산로 신규 개통으로 등산로 폐쇄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 기쁘다”면서 “생골산책로와 칠봉산이 새로이 연결되는 이 구간이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 중앙시장 상인회는 생연·중앙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중앙시장에서 ‘중앙시장을 부탁해, 나도 요리사’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중앙시장을 부탁해’ 축제는 전통시장 고유의 정감 넘치는 이미지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중앙시장에서 판매하는 식재료를 구매하여 직접 요리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시식행사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되었다. 행사에는 이틀 동안 동두천 시민 약 30개 팀이 신청했고, 중앙시장 9개 업종, 22개 점포가 참여해 시민과 중앙시장 상인들이 함께 즐기는 행사로 진행됐다. 김종권 동두천시 안전도시국장은 “낙후된 원도심의 도시재생사업은 지역 공동체 회복과 함께 상권 활성화가 중요하다. 동두천시에서는 지역주민과 열린 자세로 소통하고 각종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생연·중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함께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재향군인회(회장권한대행 양순종)는 지난 14일, 동두천컨벤션 7층 대연회장에서 ‘창설 제70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한국성 경기북부보훈지청장, 석대완 육군제28보병사단 행정부사단장, 보훈단체장 및 향군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양순종 재향군인회 회장권한대행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구호 ‘걸어온 70년, 나아갈 70년’에 걸맞게 제70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뜻깊게 생각한다. 향군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불안한 안보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동두천시재향군인회가 지역의 안보와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자”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축사에서 “젊은 시절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시고 전역 후에는 지역 안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큰 역할을 해 주시는 재향군인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걸어온 70년 못지않게 앞으로 나아갈 70년도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해 주시리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병원과 약국을 찾는 복지 위기가정 등 제도권 밖 취약계층을 상시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최근 중앙동 복지담당 직원들은 관내 약국과 산부인과에 출장하여 관계자들과 업무 협의를 진행하고 복지 위기 의심 가구 발굴을 위한 행정복지센터 전화번호 스티커 비치와 제보를 요청하였기도 했다. 중앙동장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공·민간기관을 비롯하여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와 인덕대학교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문화·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 유지를 통해 각 기관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되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박홍석 인덕대 총장은 협약식에서 관학 협력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를 공유하여 상호 발전에 기여키로 약속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협약이 계기가 되어 양 기관 운영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길 바란다”며 “궁극적으로는 양 기관의 발전을 넘어 동두천시의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지회장 최평규)는 14일, 소요산 반공희생자 위령탑에서 제42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민간인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유가족 및 동두천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42회째를 맞은 위령제는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 의식과 최평규 지회장의 추모사, 박형덕 동두천시장의 추도사, 헌화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생명을 바쳐 민족의 자유를 수호하신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고개 숙여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그 뜻을 이어받아 평화롭고 안정된 대한민국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매년 10월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보전하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양주사업본부는 13일,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현장사무소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이재로 LH 양주사업본부장, 시공사인 해송종합건설 박화율 대표와 대방건설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LH의 사업 추진현황 보고,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동두천시 상패동 동두천교차로 일원에 규모 266,717㎡, 사업비 859억 원으로 지난해 9월 착공된 이후 올해 보상 완료 및 11월부터 단계적 분양이 계획되는 등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현장사무소 개소로 동두천시와 더욱 긴밀한 협조가 가능해지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는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면서, “제조기업들이 하루빨리 입주하여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LH와 현장 시공사에서 힘써주시길 바라며, 시에서도 동두천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