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지회장 최평규)는 14일, 소요산 반공희생자 위령탑에서 제42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민간인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유가족 및 동두천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42회째를 맞은 위령제는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 의식과 최평규 지회장의 추모사, 박형덕 동두천시장의 추도사, 헌화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생명을 바쳐 민족의 자유를 수호하신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고개 숙여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그 뜻을 이어받아 평화롭고 안정된 대한민국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매년 10월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보전하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양주사업본부는 13일,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현장사무소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이재로 LH 양주사업본부장, 시공사인 해송종합건설 박화율 대표와 대방건설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LH의 사업 추진현황 보고,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동두천시 상패동 동두천교차로 일원에 규모 266,717㎡, 사업비 859억 원으로 지난해 9월 착공된 이후 올해 보상 완료 및 11월부터 단계적 분양이 계획되는 등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현장사무소 개소로 동두천시와 더욱 긴밀한 협조가 가능해지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는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면서, “제조기업들이 하루빨리 입주하여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LH와 현장 시공사에서 힘써주시길 바라며, 시에서도 동두천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일반의료체계 중심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환자를 입원 치료할 수 있도록 관내 중앙성모병원을 자율입원 의료기관으로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율입원병원은 직접 병·의원 외래 및 응급실을 방문하여 의사의 판단에 따라 일반 격리병상에 자율입원이 가능한 병원으로 코로나 경증 및 기저질환 치료를 위한 의료기관이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및 병상가동률 감소 추세에 따라 감염병지정병상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코로나 경증 환자 및 기저질환 치료를 위한 의료기관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경기도내 자율입원 의료기관은 21개 시군 68개 의료기관으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정부 방침에 대응하고 시의 어려운 의료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동두천시의사협회와 소통하여 우리 시의 대표병원인 중앙성모병원을 자율입원 의료기관으로 지정하게 되었고, 힘든 운영 여건 속에서도 동두천시민을 위해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 협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중앙성모병원은 확진자를 위해 6개의 일반격리병상을 운영할 계획으로 단계적으로 병상을 늘려갈 계획이다. 소아 및 투석 환자는 입원이 불가능하고 경증 환자만 가능하며, 평일 정상진료 시간
동두천시는 농촌지역의 불법소각 행위를 방지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가을철 농업부산물 파쇄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농업활동을 통해 발생하는 깻대, 고춧대, 콩대 등의 농업부산물은 처리방법의 한계로 주로 노천소각에 의존해 왔으며, 이 때문에 산불발생의 위험은 물론 미세먼지 발생이 우려되어 왔다. 이에 동두천시에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파쇄사업을 추진하여 166농가 157톤을 파쇄했으며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농업부산물 파쇄를 원하는 농가는 동두천시 농업축산위생과 농업기술팀으로 2022년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전화(031-860-3327)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불법소각 예방과 농촌생활 환경개선 및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농업인들의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워싱턴주 한미여성회에서는 지난 12일, 동두천시청을 방문해 다문화가정 아동 2명을 위한 성금 2000 달러를 전달했다. 워싱턴주 한미여성회(WA-KIMWA)는 국제 결혼한 한국 여성들이 모인 단체로 지역 봉사와 자아 발견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6년 세계 국제결혼 여성 총연합회(World-KIMWA)의 지회로 설립되었으며, 시애틀, 타코마, 올림피아, 린우드, 벨뷰 지역 등을 중심으로 185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는 주류사회에 한국문화 소개, 지역사회 봉사활동(참전용사 양로원 봉사, 노숙자 자립 돕기, 불우 이웃돕기 등), 통역·번역, 시민권 시험 및 서류 보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 한인들을 위한 자아 계발 활동의 목적으로 동양화․서예․요가․노래반 등의 교양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정수 워싱턴주 한미여성회 회장은 “외국인 어머니 가정에서 지내는 아동들이 바르게 잘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2019년부터 후원을 시작했으며 아동들이 성년이 될 때까지 후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우리 시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위해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는 10월 14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동두천시 경찰서가 함께 체육시설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통학버스 차량에 대해 관계부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사항은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구조장치 안전 여부 등이 포함되며 현장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은 계도 및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운영자 및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여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어린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민선 8기 출범 100일을 맞아 동두천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 복지와 일자리 확대를 약속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변화와 혁신에 대한 시민의 높은 열망과 바람을 받들고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동두천시만의 복지, 교육, 기업, 문화, 체육, 예술 분야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취임 100일을 맞은 소회와 함께 그간의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임기 동안 추진할 주요 시정계획을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9월 21일 국토교통부 제3차 주거정책심의회에서 동두천시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각종 규제가 중첩되어 경제 침체를 겪고 있던 동두천시 시민들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박 시장은 ▲GTX-C 노선 연장 추진 ▲광역교통망과 연계한 남북고속도로 건설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기본주택 건립 ▲제생병원 조기 개원 및 의대 설립 추진 ▲문화 예술의 전당 건립 추진 등 교통·주거·의료·문화와 같이 모든 생활 분야를 꼼꼼히 살펴 시민들에게 가장 밀접하게 다가갈 수 있는 역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여기에 더해 박…
동두천시는 10월 13일부터 보산동 디자인아트빌리지에서 운영하는 일일 공방체험(원데이클래스)의 11∼12월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일일 공방체험(원데이클래스)은 보산동 디자인아트빌리지에서 2022년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는 공방체험 프로그램으로 도자기 만들기,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강좌가 준비되어 있으며 공방 체험에 관심 있는 동두천 시민이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강좌 당 10여 명으로 디자인아트빌리지 공식 블로그의 안내 게시물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좌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두천시 전략사업과장은 “이번 일일 공방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방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보산동 디자인아트빌리지의 공방거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관내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 및 건강한 아이 양육을 위해 오는 10월 17일부터 임산부를 대상으로 자동차 표지를 발급한다. 임산부 자동차 표지는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미만의 임산부가 임산부 주차구역을 이용하거나 공용주차장 이용 시 별도의 임산부 증빙 자료를 제시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동두천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임산부로 임신확인서 등 필요한 서류를 구비한 후 보건소를 방문하여 표지 발급이 가능하다. 임산부 자동차 표지를 발급받은 임산부는 공공시설의 임산부 주차구역 주차 및 공용주차장 이용시 주차요금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단, 임산부 본인이 탑승했을 때만 유효하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건강한 아기의 출산 및 양육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 및 관련 문의는 동두천시 보건소 모자보건실(031-860-3397~8)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7일, 동두천시 자연휴양림에서 한미우호 증진을 위한 주요 인사 시설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시 자연휴양림을 체험하고 소통의 시간을 나눔으로써 한미우호를 견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두천시장과 간부, 주한미군 주요 인사 기지사령관 등이 참여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동두천시 자연휴양림과 놀자숲을 견학하고 치유의 숲 치유프로그램과 족욕 등을 체험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 자연휴양림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동두천시와 미2사단 간의 화합을 위해 자주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 앞으로도 동두천시와 미2사단과의 단단한 우정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