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재 ‘그린화원(대표 최병순)’에서는 생연1동에서 홀로 지내고 있는 어르신들의 가족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반려식물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홀몸 어르신 가구의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하고, 정서적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반려식물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족의 부재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외출 감소 등으로 함께 얼굴을 마주 보며 대화할 상대가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이웃 간의 정과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된 화분은 봉사하는 착한가게 ‘그린화원’에서 후원해 주었으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거주 환경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별다른 어려움은 있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그린화원 최병순 대표는 “반려식물을 키우는 독거노인 중 92%가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며 “집안에서 예쁜 반려식물을 손수 기르며 삶의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와 한국전력공사 동두천지사는 지난 28일, 기후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으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양지웅 한국전력공사 동두천지사장을 비롯해 여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 합의와 공감대 확산,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이루기 위해 지자체와 공기업이 선도적·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탄소중립을 위한 공감대 확산, 지역발전 및 탄소중립 실현 사업 발굴, 에너지효율 향상 사업 추진, 탄소중립 캠페인 등 탄소중립 실천 및 홍보 등을 공유하고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협약에 따른 2050 탄소중립은 시민과 단체·기관, 국가가 한마음으로 달성해야 할 목표이다”라면서 “동두천시는 기관 및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참여하여 탄소중립과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지난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안성 용설아트페이스 공연장에서 펼쳐진 제32회 경기연극올림피아드에서 동두천연극협회 소속 ‘극단이담’이 동상을 수상했다. 경기연극올림피아드는 1991년 시작된 아마추어연극대회로 이번 대회는 경기도 각 시·군 대표로 출전한 총 21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동두천시 대표로 출전한 극단이담(대표 최경자)은 ‘YOU&I’라는 작품으로 대회에 참가했으며, 중증장애아를 홀로 키우던 어머니가 암에 걸려 아이를 돌볼 수 없게 된 상황과 이로 말미암아 아이와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극적으로 묘사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대한민국 최장수 뮤직 페스티벌이자 아마추어 락 밴드의 등용문인 락의 향연 ‘동두천 락 페스티벌’이 지난 9월 24일, 25일 양일에 걸쳐 동두천 소요산 주차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졌다. 동두천락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동두천시, 동두천시의회, 캠프케이시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락 밴드 경연대회 및 락 뮤지션 초청 공연은 물론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 먹거리로 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첫날 열린 락밴드 경연대회에서는 ‘리아원(밴드명)’이 학생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선셋온더브릿지(밴드명)’가 일반부 대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이튿날인 25일에는 전날 경연대회 대상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스프링스, 롤링쿼츠, 크랙샷, 미국뉴올리안스, 최희선밴드, 스트릿건즈, 로맨틱펀치, UK QUEEN 등 국내외 락 뮤지션들의 무대가 펼쳐져 락 마니아는 물론 소요산을 찾은 가족 단위의 관람객과 많은 관광객들이 락의 매력에 흠뻑 취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동두천 락 페스티벌을 거쳐간 락밴드들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연대회 및 축제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7일, 복지관 2층 강당에서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날 건강검진 서비스는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서울아산병원(무료이동진료팀)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복지관 등록 장애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은 후 진행됐다. 전문 의료진의 개별 진료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대상자별 필요 검사(X-RAY 촬영, 피검사, 소변검사 등)를 실시한 후 약 처방 및 생활습관 개선요법 안내 등 일대일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산병원 관계자는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초기 발견 및 예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검사를 진행하면서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어느 때보다 뿌듯한 마음으로 임했다”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윤대중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여 지역 장애인의 건강 관리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는 ‘2022년 제2차 우리동네 도시미관 정비사업’에 착수했다. ‘우리동네 도시미관 정비사업’은 빈집이 오랫동안 방치되면서 붕괴위험 및 화재 등 안전사고 우려가 큰 건축물을 시에서 철거해주고 3년 동안 공공용지로 활용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 후 토지소유자에게 다시 반환해주는 사업이다. 2019년에 24개소, 2020년에 23개소, 2021년에 17개소, 2022년에는 9개소를 주차장 및 공유텃밭, 주민쉼터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착수한 사업은 2022년 2차 사업으로 2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설계에 들어갔고 10월에 착공해 2022년 말에는 공용주차장 및 쉼터로 주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방치된 빈집 주변 주민들은 “빈집으로 인해 악취는 물론 각종 벌레들로 위생상 항상 불안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철거해주고 주차장까지 만들어 주니 고맙다”라며 크게 만족을 표했다. 한편,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원도심 지역을 살리고 혁신해나갈 방향으로 빈집을 활용하여 주차장 조성사업과 같은 도시미관 향상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빈집 정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6일, 동두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박형덕 시장, 시의원 등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노인의 날’ 행사는 경로효친사상을 확산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맷돌체조, 가수 정미애의 노래 공연에 이어 어울림 합창단 공연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 노인 강령낭독,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는 모범노인 분야 시장표창에 김양성 어르신 외 7명과 국회의원 표창에 고화자 어르신 등 7명을 비롯하여 총 2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김성보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어르신들과 건강한 모습으로 제26회 노인의 날 행사를 맞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랑과 헌신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어르신들의 공로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힘쓰며
동두천경찰서는 지난 26일, 경찰서 2층 공감실에서 지역 치안의 현황 및 문제점을 공유하고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치안 활동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덕 시장, 김승호 시의장, 민경훈 경찰서장, 김금숙 교육장, 문태웅 소방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행복마을관리소 업무 협력 추진 ▲취약지역 범죄예방 인프라 조성 ▲지능형 방범용CCTV 확대 ▲사회적 약자대상 범죄예방 및 피해자 보호사업 확대 ▲교통안전시설물 확대 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전자금융사기 피해자 등 지원조례 제정 방안 등이 논의됐다. 회의에 참석한 기관장들은 지역특성에 맞는 치안인프라 조성과 지역치안 확립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민경훈 경찰서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치안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6일, 남다른 애향심과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한 시민을 발굴하여 10만 동두천 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제34회 동두천시 시민의 장’ 수상자를 확정했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총 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확정했는데 애향봉사장에 이순남 씨(66세 여), 향토발전장에 이건식 씨(64세 남), 문화예술장에 전순선 씨(66세 여)가 각각 선정되었다. ‘시민의 장’은 동두천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시민에게 긍지와 영예를 부여하기 위해 1989년에 처음 제정되어 지난해까지 총 33회에 걸쳐 15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는 5개 부문 16명의 후보자가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효행선행장 및 체육진흥장은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애향봉사장에 선정된 이순남 씨는 1999년 생연2동 새마을부녀회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5년부터 생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 적십자 생연2동봉사회 소속으로 봉사하는 등 남다른 애향심과 사회봉사정신으로 주민의 안녕과 복지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향토발전장에 선정된 이건식 씨는 40여 년간 축산업(양돈)에 종사하면서 양돈사육장 자동화시스템 구축 및 친환경과학축산으로 양돈 품질 고급화 촉진
‘제25회 대선기종별 검도대회’가 지난 25일, 동두천 국민체육센터에서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김승호 동두천시의회의장, 박학훈 대선검도동우회장, 김두현 경기도검도회장 등 내·외빈과 전국 검도동호인 및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박형덕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동두천시를 찾은 전국 검도인들을 환영하고, 검도 저변확대를 위해 애쓰는 검도 동호인들을 격려하며 부상 없이 즐겁게 대회를 마치기를 당부했다. 이날 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인천 수석검도관, 종합준우승은 경기 군포검도관, 종합3위는 경기 시흥 화랑원검도관이 차지했다. ‘대선기종별 검도대회’는 대한민국 검도기반 확충을 위해 노력한 고(故) 대선 김영달 선생의 뜻을 기려 전국에서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올해(제25회 대회)는 시체육회 및 시검도회에서 대선검도동우회와 공동 주관하여 동두천시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