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아이데코안경, 루크아이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수원은 지난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박경훈 단장과 손재환 아이데코안경 대표, 손동휘 루크아이 매니저가 참석한 가운데 스폰서십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이데코안경은 안경 피팅을 전문으로 하는 전국 프랜차이즈 안경원이며 루크아이는 스포츠 선수들의 컨디션 유지와 회복에 도움을 주는 프리미엄 수면 안경 브랜드다. 박경훈 단장은 “최근 눈 건강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에 전문성을 갖춘 브랜드인 아이데코안경, 루크아이와 파트너 관계를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파트너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재환 대표는 “수원을 대표하는 명문구단인 수원 삼성 선수들의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안경원의 전문적인 독일식 검안시스템과 3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안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 선수들이 올 한해 부상 없이 목표하는 승격을 꼭 이루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은 루크아이와 협업을 통해 팬들 위한 수원 삼성x루크아이 콜라보 안경을 출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스포츠뉴트리션(Sports Nutrition) 헬스케어 브랜드 ‘얼티밋 포텐셜’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수원은 지난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박경훈 단장과 신하종 얼티밋 포텐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공식 스폰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후원 계약으로 수원은 얼티밋 포텐셜 제품을 공급받게 됐다. 얼티밋 포텐셜은 선수들의 생체 정보 데이터를 바탕으로 AI가 각 선수별로 필요한 영양 성분을 설계해 체력증진, 수분보충, 에너지 공급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스포츠 보충제다. 신하종 대표는 “K리그를 대표하는 명문구단 수원 삼성과 함께 하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초개인화 스포츠 보충제 제공 및 스포츠 스포츠뉴트리션 케어 서비스를 통해 수원 삼성의 다이렉트 승격의 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이적생’ 김현의 시즌 마수걸이 골과 서동한의 프로 데뷔골을 앞세워 코리아컵 3라운드에 진출했다. 수원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K3리그 춘천시민축구단과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수원은 전날 K3리그 경주한수원을 1-0으로 꺾은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와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이날 수원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공격진은 김주찬, 김현, 손석용으로 꾸렸으며 미드필더는 유제호, 김보경, 최성근으로 구성했다. 수비라인은 이건희, 백동규, 조윤성, 이시영을 세웠고 골키퍼 장갑은 양형모가 꼈다. 수원은 객관적 전력에서 춘천에 크게 앞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공격에 활로를 뚫지 못하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수원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건희, 최성근을 불러들이고 이상민과 툰가라를 투입하며 공격에 고삐를 당겼다. 툰가라는 깊숙한 곳까지 내려와 팀의 빌드업을 도우며 활력을 불어 넣었다. 하지만 수원은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답답했던 흐름을 이어가던 수원에게 리드를 안긴 것은 김현이었다. 후반 18분 페널티 서클에 있던 김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이기형 감독을 경질했다. 성남은 2022년 12월 부임한 이기형 감독을 경질하면서 “빠르게 후임 감독을 선임해 팀의 안정과 리그 반등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지난 시즌 9위(11승 11무 14패)에 머문 성남은 올 겨울 국가대표 공격수로 활약했던 이정협, 미드필더 한석종 등 베테랑을 대거 영입하며 승격을 목표로 2024시즌에 돌입했다. 그러나 올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며 K리그2 13개 구단 중 유일하게 승리를 거두지 못한 팀이 됐다. 성남은 지난 1일 FC안양과 시즌 첫 경기서 0-2로 패한 데 이어 지난 시즌 12위에 머물렀던 안산 그리너스FC와 맞대결서도 1-3으로 패했다. 16일 천안시티와 경기에서는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성남은 1무 2패, 승점 1점으로 리그 최하위(13위)로 주저앉았다. 이에 성남은 감독 경질이라는 극단의 조치를 취했다. 이 감독은 2024시즌 팀을 떠난 1호 감독이 됐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의 수비수 한호강이 하나은행 K리그2 2024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K리그2 3라운드 수원과 안산 그리너스FC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한호강을 라운드 MVP로 뽑았다고 20일 밝혔다. 한호강은 안산과의 경기에서 전반을 0-0으로 마친 뒤 후반 18분 이종성의 코너킥을 벼락같은 헤더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날 한호강은 득점뿐만 아니라 경기 내내 견고한 수비력을 보여주며 공수 양면에서 활약해 수원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한호강은 3라운드 베스트11 수비수 부문에서도 닐손주니어(부천FC1995), 구현준(충북청주), 이학민(충남아산)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또 부산 아이파크와 방문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김포FC의 시즌 첫 승에 앞장선 루이스와 서울 이랜드와 홈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안재준(부천), 충북청주 전에서 선제골을 뽑아낸 단레이가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선정됐고 미드필더 장윤호(김포)와 골키퍼 김형근(부천)도 베스트11에 포함됐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측면 공격수 아코스티와 계약을 해지했다. 수원은 18일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코스티와 상호 협의를 통해 잔여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코스티는 지난 시즌 종료 후 좌측 아킬레스 치료를 위해 이탈리아에서 수술을 진행한 뒤 국내에서 재활에 매진 중이었다. 수원은 아코스티와 계약 해지 이유에 대해 “선수와 의료진의 계속된 노력에도 불구하고 예정보다 회복이 늦어지는 상황이 장기화 됐다”며 “더 이상 팀 전력에 도움이 되기 어렵다는 판단하에 상호 협의를 통해 잔여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단은 하반기 등록 기간에 대체 외국인 선수를 영입해 이번 시즌 승격을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피오렌티나에서 세리에A 무대를 밟은 아코스티는 키에보, 크로토네 등을 거쳐 2020년 FC안양에 합류하며 K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아코스티는 2022시즌 도움 11개를 기록, K리그2 ‘도움왕’ 타이틀을 거머쥐며 본인의 능력을 입증했고 2023년 수원의 유니폼을 입었다. 아코스티는 지난 시즌 K리그1 2라운드 전북 현대와 맞대결에서 그림 같은 왼발 슈팅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한호강의 결승골에 힘입어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수원은 1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라운드 안산 그리너스FC와 원정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수원은 2승 1패, 승점 6점으로 리그 3위에 자리한 반면 연승에 실패한 안산(승점 3점·1승 2패)은 9위로 떨어졌다. 이날 수원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최전방에는 뮬리치가 상대 골문을 노렸고 그 밑을 전진우, 툰가라, 이상민이 받쳤다. 중원은 김상준과 이종성으로 구성했으며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장석환, 박대원, 한호강, 이시영으로 꾸렸고 골문은 양형모가 지켰다. 이에 맞선 안산은 3-4-3 전형을 내세웠다. 이규빈, 노경호, 김범수를 최전방에 세웠고 미드필더는 이택근, 이지승, 최한솔, 김재성으로 구성했다. 수비라인은 정용희, 김영남, 고태규로 꾸렸으며 골키퍼 장갑은 이준희가 꼈다. 전반전은 양 팀 모두 별다른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하며 득점 없이 흘러갔다. 승부의 균형을 먼저 깬 팀은 수원이었다. 수원은 후반 18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이종성의 코너킥을 한호강이 문전으로 쇄도하며 헤더로 마무리해 1-0으로 앞섰다. 리드를 잡은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의 ‘성골’ 김규민이 2026시즌까지 부천 유니폼을 입게 됐다. 부천은 13일 공격수 김규민과 2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23년생 김규민은 부천이 낳고 기른 ‘성골유스’다. 그는 부천의 유소년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12·15·18세 이하팀을 모두 거치고 2022년 부천에서 프로 무대를 밟았다. 구단 유소년팀을 모두 거쳐 프로에 입성한 김규민은 부천의 상징적인 선수다. 빠르고 저돌적인 돌파력과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자랑하는 그는 데뷔 후 통산 13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고 있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김규민은 유소년 팀에서 꾸준히 활약해 프로에 올라왔다. 아직 많은 경기를 뛰진 않았지만 출전할 때마다 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 부천의 미래 공격 자원으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라고 밝혔다. 김규민은 “부천에서 계속 축구를 하게 돼 기쁘다. 계속해서 헤르메스의 열성적인 응원과 함성을 들을 수 있게 되어 설레고, 더 발전해서 팬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안산 그리너스FC 공격수 노경호와 수비수 김재성이 K리그2 2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하나은행 K리그2 2024 2라운드 베스트11에 노경호와 김재성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경호는 지난 10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안산이 3-1로 시즌 첫 승을 차지하는 데 앞장섰다. 노경호는 1-1로 승부의 균형을 이룬 후반 7분 페널티 아크서 때린 오른발 땅볼 슈팅으로 성남 골문 왼쪽 구석을 갈랐고, 후반 31분에는 문전에서 노경호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마무리해 ‘멀티골’을 기록했다. 또 이날 3-4-3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윙백으로 출전한 김재성은 왕성한 활동량을 선보이며 공수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특히 김재성은 전반 3분 성남 수비수 뒤를 돌아 문전으로 침투해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이택근의 크로스를 오른발 다이렉트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가 성남FC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안산은 1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라운드 성남과 방문경기에서 노경호의 멀티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안산은 올 시즌 첫 승을 맛봤다. 반면 성남은 지난 1일 FC안양에게 0-2로 패한 데 이어 2연패에 빠졌다. 이날 안산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최전방에 김범수, 노경호, 이규빈을 세웠고 미드필더는 이택근, 이지승, 최한솔, 김재성으로 구성했다. 수비라인은 정용희, 김영남, 김대경으로 꾸렸으며 골문은 이준희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 성남은 4-4-2 전형을 꺼내 들었다. 박지원과 이정협이 안산의 골문을 노렸고 이준상, 정원진, 양시후, 김정환으로 중원을 꾸렸다.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정승용, 김주원, 조성욱, 박광일을 세웠다. 골키퍼 장갑은 유상훈이 꼈다. 안산은 이른 시간 선취골을 뽑았다. 전반 3분 성남 수비수 뒤를 돌아 문전으로 침투한 김재성이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이택근의 크로스를 오른발 다이렉트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성남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0분 김정환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안산의 골망을 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