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민주·성남분당을) 후보가 19일 "성남 분당이 전국에서 청년들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마음껏 꿈꾸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라며 청년 지원을 위한 종합 패키지 공약을 전격 발표했다. 그는 ▲가장 저렴하고 편리한 청년 전용 반값 교통비 ‘월 3만 원 청년패스’ 도입 ▲데이터 걱정없이 내 맘대로, 청년 맞춤형 알뜰 통신요금 ▲1억 원+1억 원 '결혼-출산-양육 드림 패키지' 지원 ▲조부모돌봄수당 전면 도입 ▲새로운 청년지원 금융프로그램 도입 등을 내걸었다. 김 후보는 "청년들이 크게 부담을 느끼고 있는 교통비와 통신비 같은 고정비 지출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년들의 결혼과 출산, 양육 문제도 동시에 해결할 종합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그는 "현재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청년희망적금, 청년도약계좌 등 청년지원 금융프로그램들이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개선해 이용 문턱을 낮춤으로써 청년들의 초기 자산형성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청년들의 지출문제와 결혼·출산·양육 문제, 자산형성에 이르기까지 입체적 공약들을 바탕으로 젊고 활기가 넘치는 도시 전국 최고 청년 친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
성남교육지원청은 분당초, 왕남초, 성남신흥초, 금상초에 시간 맞춤형 돌봄교실 총 5실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간 맞춤형 돌봄(대기해소형 틈새돌봄)이란 돌봄교실 대기 수요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수용하여 돌봄공백을 해소하는 서비스로 3월 4일 새학기부터 시간 맞춤형 돌봄교실(대기해소형 틈새돌봄) 4실을 희망대초등학교에서 운영중이다. 희망대초등학교는 주변 대단지 아파트 입주로 인구 유입이 늘어 추가 돌봄 대기자가 발생하고 기존 학교 돌봄교실로는 희망 학생 수용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성남교육지원청에서는 위탁 업체를 선정하고, 돌봄이 필요한 9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와 뮤지컬, 합창, 에이아이(AI) 바둑, 레크레이션, 생활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경기형 늘봄 공유학교 역시 운영할 예정이다. 오찬숙 교육장은 “성남교육지원청은 돌봄 대기수요 해소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을 통해 기존 돌봄교실의 틈새를 보완하고, 돌봄이 필요한 모든 학생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여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학부모 만족도를 높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성남시는 동물 유기 방지 및 동물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2024년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며 개, 고양이를 기르는 중위소득 120% 미만 반려동물 돌봄 취약가구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자 등 저소득층과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 가정을 우선 지원한다. 사업량은 총 80마리이며 1마리당 최대 20만 원(자부담금 20% 포함)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범위는 ▲의료지원(백신접종비, 중성화수술비, 기본 검진·치료비 등) ▲돌봄 지원(반려동물 돌봄 위탁비 최대 10일) ▲장례 지원(장례·화장비)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취약가구는 3월 22일까지 시청 7층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취약가구의 경제적 부담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 이라며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의료비 지원이 먼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19일 재단 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아동들의 일상 생활 속 안전과 아동권리 보호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김혜순 대표이사와 대한적십자사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도내 14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아동돌봄센터와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아동돌봄 종사자들에게 적십자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등 교육과 기타 협력사업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대한적십자사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아동돌봄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 대처를 위한 안전교육 지원뿐만 아니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2024년 경영방향과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일상을 행복하게, 기회를 평등하게, 변화를 선도하는 여성가족 정책 플랫폼’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택과 집중에 따른 핵심 과제를 선정하고 새로운 업무를 추진한다. 30일 수원시 한 음식점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무엇을 할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성장과 번영'을 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젠더 폭력 통합 대응 센터를 가동하고 돌봄 연구 및 사업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올해 경기도 젠더 폭력 통합 대응센터(가칭)를 설립한다. 성폭력, 성매매 등 다양한 유형의 성범죄 피해를 구분하지 않고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시군의 서비스 격차를 줄이는 것이 목표다. 젠더 폭력 통합 대응센터는 올해 4월 2본부 7팀 총 69명으로 출범하며 ‘피해 대응 본부’에는 1366센터,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대응 센터, 아동·청소년 성착취 피해자 지원 센터, 스토킹·데이트 폭력 피해 대응 센터를 운영한다. ‘예방 협력본부’에선 교육 및 홍보 사업이 진행된다. 김 대표이사는 “여성 변호사회나 의료계, 통역지원단과도 연계해 지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아동돌봄광역지원단은 경기도 아동돌봄센터의 지역별 운영 사례를 한 권의 성과집으로 묶어 발간했다. 운영 성과집 ‘돌봄 온(On)’은 아동돌봄이 그 어떤 돌봄보다 중요하므로 스위치를 항상 켜 두어야 한다는 의미다. 동시에 한자로 따뜻할 온(溫)을 사용해 아동들에 대한 돌봄은 따뜻한 시선과 관심을 바탕이 된다는 것을 나타냈다. 운영 성과집의 구성은 새로운 방식으로 전환돼 시작된 사업인 만큼 설렘, 만남, 변화, 동행이라는 순서로 목차를 배치하고 그 안에 김혜순 대표이사의 발간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경기도 아동 현황 ▲경기도 아동돌봄사업과 아동돌봄센터 소개 ▲경기도 아동돌봄센터 운영 및 우수사례 수기 ▲경기도 아동돌봄광역지원단 소개로 끝맺음을 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사업 추진 실적을 점검하면서 10개 시군 아동돌봄센터에서 최선을 다해 실행한 거점사업의 효과와 지역사회 변화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매년 우수 운영 성과와 사례를 모아 지속적으로 자료를 축적하고 아동돌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와 성과를 정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복지재단과 함께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민선 8기 경기도 3대 돌봄 정책인 ‘경기도 360° 돌봄(누구나 돌봄, 언제나 돌봄, 어디서나 돌봄)’의 조기 정착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와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360도 돌봄’ 정책 공동연구 및 사업 참여 ▲돌봄 사업의 시군 참여방안 연구 및 사업 지원 ▲‘360도 돌봄’ 환경조성을 위한 협업 및 공동대응을 위한 합의사항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돌봄과 관련 연구, 사업 분야에 유기적인 교류와 업무공유를 통해 업무효율을 극대화함은 물론, 아이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양육부담 해소 및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와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돌봄 문제는 사적 영역의 문제가 아닌 공적 영역의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아동 돌봄만이 아니라 노년기까지를 포함해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책임의식을 갖고 공공기관 세 곳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60° 돌봄’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돌봄센터는 경기도 문화유산 모니터링 및 일상관리 활동 중 창호지 훼손을 확인하고 23일부터 약 2주간 창호도배 작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창호도배 대상은 서원, 향교, 고택, 사당의 창호지 노후 상태를 고려해 선정했으며, 국가지정문화유산 수원 광주이씨 고택, 도 지정 문화유산 용인 양지향교 등 93개소를 재정비한다. 한옥 건물의 숨구멍에 해당되는 창호는 오랜 시간 외부에 노출돼 비바람과 직사광선을 등을 막기 때문에 전통 건축물에서 가장 빈번하게 훼손되는 부분이다. 경기문화재돌봄센터에서는 외부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훼손된 창호지와 창살에 묵은 먼지들을 제거하고 새로운 창호지를 발랐다. 또 경기문화재돌봄센터는 지난 하절기 집중호우 및 풍수해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경기도 관리대상 문화유산 807개소를 사전 집중관리하고 긴급모니터링을 시행했다. 집중호우시 범람에 의한 훼손을 방지하고자 504건의 사전 배수시설 집중 관리했으며 풍수해 피해가 확인된 용인 심곡서원 등 29개 문화유산의 경미수리 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를 완료했다. 한편, 경기문화재돌봄센터는 공식 SNS를 통해 경기도 문화유산과 돌봄 사업을 소개하며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 아동돌봄광역지원단은 도내 10개 시에서 진행중인 지역거점사업의 업무 전반을 운영·관리하는 ‘2023년 경기도 아동돌봄센터 운영 업무지침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지침서는 아동돌봄센터 사업 운영방식 변화에 따라 지역거점 공통사업과 지역특화사업 운영, 예산운영·관리 지침, 컨설팅 지표 및 공통서식 등을 제공해 아동돌봄센터 10개소의 업무 표준화 및 운영 가치·방향성 제고를 돕는다. 구체적으로 ▲2021~2022년 도에서 재단에 수탁해 직영했던 경기도 아동돌봄센터 운영 사례 성과를 정리한 실무활용서 ▲경기도 아동돌봄센터 기초운영 업무지침서 ▲평택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광역지원단이 공동 연구해 개발한 ‘경기도 아동돌봄센터 컨설팅 지표’를 포함 등을 포함했다. 김혜순 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 단위 아동정책 방향을 담은 공통사업과 지역의 특색을 살린 지역특화사업을 균형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내용을 실었다”며 “지역 내에서 아동돌봄 거점기능을 수행하는 아동돌봄센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역지원단은 지난 2월 경기도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 설치된 조직이다. 경기도 아동돌봄센터 활성화를
성남시 산성동복지회관은 성남시 다함께돌봄센터 25호점(산성동 어린이식당)을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7~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아동 창의∙인성 캠프 ‘인성 속 상상 더하기’ 캠프를 진행했다.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아동 창의∙인성 캠프는 인성의 8대 덕목을 기본으로 ▲밥상머리 교육 ▲다도 예절 ▲감정나무키우기 ▲팀빌딩게임(컬링, 도미도, 미니올림픽) ▲물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아동 창의∙인성 캠프는 2011년부터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이사장 김중옥)의 지원을 받아 충·효·예, 과학과 인성, 예술과 인성을 접목한 캠프로 운영해 왔다. 캠프를 통해 아동들은 바람직한 인성의 기초를 형성하고 또래와의 관계에서 협동과 배려를 체험하면서 혼자보다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제일새마을금고 김중옥 이사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캠프를 통해 서로 배려하고 협동하는 마음을 배우고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면서 더욱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