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합창단은 14일 저녁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올해 첫 정기연주회 ‘봄 햇살 그리고 달콤한 합창’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섬세한 지휘 테크닉과 유려한 음악적 해석으로 탁월함을 인정받은 국내 정상의 지휘자 임창은이 객원지휘자로 함께한다. 1부 공연의 시작은 스웨덴의 지휘자 겸 작곡가 얀 잉웨(Jan Yngwe)의 ‘A Triumph to Exist!’로 시작한다. 탬버린과 소프라노 독창이 인상적인 이 작품은 1918년에 출판된 핀란드-스웨덴의 모더니즘 시인 에디드 쇠데르그란(Edith Södergran)의 시를 기반으로 작곡된 곡이다. 다음으로는 미국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합창 연주상을 수상한 미국의 작곡가 겸 지휘자인 에릭 휘태커(Eric Whitacre)의 ‘Five Hebrew Love Songs’를 노래한다. 휘태커의 아내 힐라 플리츠만이 히브리어로 쓴 사랑의 시에 곡을 붙인 작품으로 사랑의 감정을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노르웨이 출신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이면서 현대 합창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올라 야일로(Ola Gjeilo)의 ‘Song of the Universal’을 선보인다. 19세기
수원시립합창단은 매서운 겨울 힘겨운 현실로 지친 이들을 위로하는 ‘2024 수원시립합창단 찾아가는 나눔 음악회 ’소풍 가는 날‘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미래에 대한 불안과 팍팍한 현실 속에서 음악을 통해 훈훈한 정을 나누며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음악회로, 수원시립합창단은 새해를 맞아 수원관내의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따뜻한 음악 선물을 전해온 전통에 따라 올해에는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음악회를 펼쳤다. 2일 효행노인전문요양원에서 공연을 시작해 5일 평화의 모후원, 6일 중앙양로원, 7일 보훈원 등을 방문해 공연했다. 미래에 대한 불안과 팍팍한 현실 속에서 힘들었던 매서운 겨울, 힘겨운 현실로 지친 이들을 위해 따뜻한 음악을 통해 훈훈한 정을 나누며 얼어붙은 마음까지 녹여줄 공연이 있었다. 이번 2024 수원시립합창단 찾아가는 나눔 음악회 ‘소풍 가는 날’에서는 클래식한 합창 음악은 물론 한국 가곡가 신명나는 민요에서부터 성가, 가요, 트로트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고 풍성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따뜻한 희망과 행복을 전했다. 매년 수십 회 이상 사회복지시설, 학교, 도서관 등 수원시 곳곳에서 열리는 수원시립합창단의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수원시립합창단은 소규모 관객을 위한 고품격 살롱콘서트를 선보인다. 살롱콘서트 ‘들으면 딱 아는 그 노래!’는 오는 16일 저녁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귀에 익은 아름다운 선율이지만 제목도 가사도 몰라서 그저 흥얼거리기만 했던 음악이 죽기 전 꼭 한 번은 제대로 들어봐야 할 클래식 명작들로 재탄생했다. 먼저 작곡가 칼 오프르의 ‘카르미나 부라나’의 첫 곡으로, 곡이 주는 강렬함으로 인해 수많은 프로그램의 삽입곡으로 사용되고 있는 ‘오, 운명의 여신이여’를 선보인다. 이어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 비발디 사계 中 ‘봄’, 멘델스존의 ‘노래의 날개 위에’, 바흐의 ‘미뉴엣’, 슈베르트의 ‘송어’, 요한 스트라우스 1세의 ‘라데츠키 행진곡’, 에리 사티의 ‘당신을 원해요’ 등 우리게 친숙한 클래식 곡들이 연주된다. 또 작곡가 프란츠 레하르의 오페레타 ‘유퀘한 미망인’의 이중창 ‘입술은 침묵하고’와 영화 ‘쇼생크 탈출’에서 앤디가 유선방송 네트워크를 조작해 형무소 사람들에게 들려줬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의 ‘저녁 산들 바람이 부드럽게’, 드라마 ‘천국의 계단’ OST로 사용된 작곡가 줄리
수원시립합창단은 21일 저녁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수원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Celebrate Ⅱ_Peace on Earth’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이 연출을 맡았으며, 첨단기술의 눈부신 발전과 풍요로움 속에서 이룩한 다채로운 문화와 그 이면에 존재하는 전쟁의 고통, 지구온난화 등 급속도로 악화하고 있는 환경문제 등을 조명하며 평안과 위로를 전한다.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II(Frozen II)' OST인 ‘Into The Unknown’을 시작으로 ‘O Holy Night(오 거룩한 밤)’, ‘Silent Night(고요한 밤 거룩한 밤)’, ‘Ding Dong Merrily On High(딩동 높은 하늘에)’, ‘Adeste Fideles(참 반가운 신도여)’, ‘Joy to the World(기쁘다 구주 오셨네)’, ‘Jingle Bells(징글벨)’ 등 정통 크리스마스 합창 레퍼토리를 들을 수 있다. 또 영화 ‘나 홀로 집에’ OST로 더욱 친숙한 ‘Carol Of The Bells(종들의 노래)’를 핸드벨과 함께 만날 수 있으며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와 미국의 가수 빙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8월 25일 오후 8시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지난 20여 년 간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수원시립합창단 파크콘서트 ‘잔디밭음악회-밤을 잊은 그대에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잔디밭음악회-밤을 잊은 그대에게’는 수원시립합창단이 한여름 밤,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매해 마련하는 음악회다. 이번 공연은 이재호 부지휘자의 지휘와 수원시립합창단, 국내 최초 뮤지컬&팝스음악 전문 연주단체인 뮤지컬팝스오케스라가 협연한다. 화려한 영상이 더해지며, 할리우드 영화 OST,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등을 연주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대한민국 4대 남성 보컬’, ‘발라드의 황제’ 등으로 불리는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 김범수가 출연해 무대의 열기를 더한다. 애절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김범수는 가요와 드라마 OST를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잔디밭음악회-밤을 잊은 그대에게’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공연 문의는 시립합창단 사무국 또는 수원시립합창단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시립합창단이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과 기획연주회 ‘Celebrate_Heroes & Nature’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엔데믹으로 일상을 회복하며 소소한 것에 감사한 마음이 담기는 이 때, 이번 연주회에서는 거부할 수 없는 자연의 위대함 속에서 각자의 삶을 치열하게 살아온 시대의 수많은 영웅들과 그들이 만들어낸 환희의 순간에 늘 함께했던 음악이 펼쳐진다. 1988 서울울림픽 공식 주제가 ‘손에 손잡고’와 피겨 여왕 김연아가 2014 소치 올림픽 쇼트 프로그램 곡으로 선곡한 ‘Send In The Clowns(어릿광대를 보내주오)’, 2002 한일월드컵 공식응원가 ‘Champions’와 축구선수 손흥민의 응원가인 'Nice One Sonny'의 원곡 ‘Nice One Cyril’을 엮어 편곡한 작품을 통해 스포츠 영웅들의 감동적인 순간을 감상할 수 있다. 핑크퐁의 '상어가족', 원조 한류스타 김 시스터즈의 '김치깍두기', BTS의 'Dynamite', ‘League of Legends’ World Championship의 공식 테마곡 'Lengends Never Die' 등을 통해 대한
수원시립합창단이 창단 40주년을 기념해 대중친화 프로젝트인 공원버스킹을 준비했다. 5월 그 첫 무대로 파릇파릇한 옷을 갈아입은 광교 호수공원에서 총 4회의 싱그러운 버스킹 무대가 펼쳐진다. 성악가들이 선보이는 공원버스킹 ‘뮤직 블러썸(Music Blossom)’은 코로나 방역이 해제되고 일상 회복이 본격화된 요즘,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버스킹 프로젝트다. 지난 5월 2일 공연을 시작으로 10일, 20일, 26일 광교호수공원 거울못분수와 마당극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솔로와 듀엣은 물론 여성 트리오, 혼성 콰르텟, 남성중창 등 다양한 무대구성과 더불어 DSM 밴드의 라이브 연주와 같은 특별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특히 26일에 진행되는 광교호수공원 편 마지막 무대에는 이재호 부지휘자의 지휘로 수원시립합창단 전 단원이 함께할 예정이다. 성악가들의 유쾌한 반란, 수원시립합창단 공원버스킹 ‘뮤직 블러썸’은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돗자리를 준비한다면 가족과 함께 더욱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23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기획연주회 ‘다시 그대를, 봄’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봄에 어울리는 작품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시와 음악으로 빚어진 한국가곡과 한국창작 합창곡으로 따스한 분위기를 전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원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이자 합창작곡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정남규가 작곡한 ‘Klavier Messe’를 들려준다. 이 곡은 전통적 작품과 달리 작곡가의 인상주의적 개성이 곡 전반에 녹아있는 현대적인 작품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기존 작품을 새롭게 편곡해 피아노 5중주(Piano Quintet)와 혼성합창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부는 작곡가 김주원이 서정주 시인의 시를 토대로 작곡한 한국가곡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와 작곡가 우효원의 ‘모란이 피기까지는’을 들려준다. 이어 한국가곡의 대중화를 이끄는 김효근 교수의 ‘가장 아름다운 노래’, 한국 합창곡의 레퍼토리 개발·보급을 위해 힘쓰는 작곡가 전경숙의 ‘동백꽃 사랑’, 한국의 서정시로 만든 합창곡과 전통민요 등 합창 레퍼토리를 확장해 나가는 작곡가 조혜영의 ‘봄바람 난 년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재호 지휘자의 섬세한 지휘와 수원시립합창단의 하모니로
수원시립합창단이 찾아가는 음악회 ‘2023 수원시립합창단 찾아가는 나눔 음악회 - 소풍 가는 날’을 개최한다. 그동안 수원시립합창단은 매년 새해가 되면 수원 관내의 시민들을 찾아가 음악선물을 전달해왔다. 이번 찾아가는 나눔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됐다. 부제 ‘소풍 가는 날’은 외부 활동이 어려웠던 시민들을 위한 훈훈한 봄날의 소풍같은 음악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지난 17일 중앙양로원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내달 3일 팔달노인복지관, 9일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21일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을 방문해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한 합창음악은 물론 한국 가곡과 신명나는 민요에서부터 재즈, 뮤지컬 넘버, 애니매이션 OST, 성가, 가요, 트로트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고 풍성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한편, 수원시립합창단은 매년 수십회 이상 사회복지시설, 학교, 도서관 등 수원시 곳곳을 찾아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적은 시민들을 위한 음악 선물을 선사하고 있다. 목적과 의미에 적합하다면 수원시민 누구나 수원시립예술단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준플레이오프(PO) 키움 히어로즈와 4차전을 수원시와 함께 한다. kt는 수원에서 열리는 첫 준플레이오프를 맞아 수원시립예술단 무예24기 시범단과 수원시립합창단을 초청한다. 무예24기는 과거 화성에 주둔했던 당대 조선 최정예부대 군사들이 익혔던 무예로, 수원을 대표하는 문화 유산 중 하나이다.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무예24기 시범단의 특별 공연이 열리며, 단원 2명이 시구와 시타를 한다. 애국가는 수원시립합창단이 맡는다. 한편, kt는 준플레이오프 3~4차전에서 1루 응원지정석 입장객에 한해 오후 6시부터 소진시까지 응원깃발을 배포한다. 비트배트 소지자는 1루 게이트에서 선착순으로 비트배트 깃발 파츠를 받을 수 있으며 1루 게이트, 외야 게이트, 스피드 게이트에선 핫팩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