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시흥·고등동 GB해제 및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는 20일 2024년 1분기 주민간담회 및 제 12차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추진위 최순일 위원장은 “고도제한 완화, 시흥·고등동 GB해제 및 도시개발사업도시개발사업이라는 오랜 염원이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여 참여한 주민들이 서로 아픔에 대해 위로를 나누고 참여한 주민들이 서로 공감하는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추진위 최자용 총괄위원장은 “추진위가 결성되고 1년이란 시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하며 변화가 많았다"며 "무엇보다 의미 있는 건 많은 주민들이 뜻을 함께해서 감사하고 힘이 난다. 당장 결과가 안 보여도 실망하지 않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성남시는 반세기 넘은 규제로 인해 염원과 한이 맺힌 시흥·고등동 주민들의 뜻을 더 이상 방치하지 말고 그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이제는 적극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해정 시흥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서울공항이 설립된 지 50년이 지나는 시간 동안 원주민 세대에서 2~3세대들까지 피해가 이어지며 낙후된 주거 환경, 과도한 재산권 침해라는 심각한 현실을 다시 한번 일깨운 시간이었다"며 "애꿎은 주민들이 피해
이승복 ㈜광진알디아이 대표이사가 제2대 경기도서핑협회장으로 정식 취임했다. 경기도서핑협회는 지난 27일 시흥시 거북섬둘레길에 위치한 웨이브파크에서 이승복 제2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승복 회장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정원동 시흥시체육회장, 서종희 대한서핑협회장, 시·군서핑협회장, 도서핑협회 관계자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세연 전 도서핑협회장의 이임사와 추대패 전달, 이승복 회장의 취임사, 임병택 시흥시장의 축사, 임명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세연 전 회장은 이진희 도서핑협회 사무국장이 대신 읽은 이임사를 통해 “새로운 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회원들과 긴밀한 협력, 소통을 통해 경기도서핑협회를 더 높은 곳으로 이끌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정성훈 도서핑협회 수석부회장이 이승복 회장에게 추대패를 전달했다. 이승복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경기도서핑협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전임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임기 동안 맡겨진 임무를 차질없이 이뤄낼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흥시 청년기업인
이준혁(안산시청)이 2023 용인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챔피언십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준혁은 22일 용인특례시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부 200m 결승에서 21초06을 달려 신민규(국군체육부대·21초29)와 문해진(안양시청·21초32)을 앞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이준혁은 전날 남자부 100m 우승에 이어 금메달 두 개를 목에 걸었다. 남자부 1600m 계주 결승에서는 서재영, 김윤재, 최민기, 최동백이 이어 달린 과청시청이 3분15초45을 기록하며 화성시청(3분20초25)을 제치고 우승했고 전날 남자부 400m에서 금메달을 손에 넣은 서재영은 대회 2관왕이 됐다. 여자부 1600m 계주 결승에서는 정다혜, 신지애, 김애영, 임지희로 팀을 이룬 시흥시청이 4분05초13으로 광주광역시청(4분19초06)과 파주시청(4분19초10)을 꺾고 시상대 맨 위에 올랐고, 또 여자부 100m 허들 결승에서는 류나희(안산시청)가 14초01로 송유진(경북 안동시청·14초44)과 같은 팀 소속 김솔기(14초59)를 따돌리고 시즌 네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200m 결승에서는 김다은(가평군청)이 24초49로 같은 팀 소속 쌍둥이 동생
시흥시청이 제27회 나주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부 400m 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시흥시청은 13일 전남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부 400m 계주에서 황윤경, 김애영, 임지희, 정다혜가 팀을 이뤄 47초17의 기록으로 강원 정선군청(48초34)과 김포시청(48초95)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자부 100m 결승에서는 문해진(안양시청)이 10초42로 김태효(광주광역시청·10초28)에 이어 준우승했고, 남자부 400m 결승에서는 박찬양(화성시청)이 47초65로 최기만(㈜부산은행·47초21)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부 1500m에서는 남보하나(파주시청)가 4분34초34로 정다은(K-water·4분20초07)에 이어 2위에 올랐고, 남자부 원반던지기에서는 이현재(용인시청)가 52m96을 던져 김일현(경북 경산시청·53m39)에 이어 준우승했다. 이밖에 남자부 1500m에서는 김규태(고양시청)가 3분57초62로 이정국(국군체육부대·3분55초59)과 이동욱(경북 문경시청·3분56초09)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부 100m 조은주(안산시청·12초25)와 여자부 400m 임지희(시흥시청·57초34), 남자부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부 200m 결승에서 ‘200m 여제’ 이민정(시흥시청)을 비롯한 경기도 선수들이 금·은·동메달을 싹쓸이했다. 이민정은 8일 경북 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여자부 200m 결승에서 24초51을 기록하며 김소은(가평군청·24초58)과 이채현(경희대·24초97)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전날 여자부 400m 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이민정은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이민정은 또 지난 해 국내에서 열린 200m 대회에서 8차례나 우승을 차지하며 ‘무패 행진’을 벌인 데 이어 올해에도 지난 3월 전북 익산에서 열린 ‘2023 Amazing 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와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라 10개 대회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또 여일부 포환던지기 결승에서는 정유선(안산시청)이 17m00으로 대회신기록(종전 16m97)을 갈아치우며 이수정(제주 서귀포시청·15m17)과 김유진(대전광역시청·14m86)을 따돌리고 정상을 밟았다. 1차 시기에 15m50을 던져 일찌감치 우승을 예고한 정유선은 2차 시기에 16m20, 3차 시기에 16m85를 던져 대회신기록에 접근한 뒤 4차 시기에 17m
수원 삼성이 K리그2 FA컵 3라운드에서 안산 그리너스FC를 제물로 올해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수원은 12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FA(대한축구협회)컵 3라운드 안산과 원정경기에서 류승우, 안병준, 전진우의 연속골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올 시즌 하나원큐 K리그1 2023에서 6경기 연속 무승(2무 4패)의 부진에 빠졌던 수원은 FA컵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K리그2에서 1승 1무 3패로 리그 12위에 머물러 있는 안산은 FA컵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K리그1 최하위까지 추락하며 벼랑 끝에 몰린 수원은 이날 안병준, 전진우, 류승우를 공격진에 세우고 유제호, 한석종, 염기훈을 미드필더에, 박대원, 한호강, 이상민, 명준재를 수비라인에 기용하는 3-3-4 전술을 채택했다, 골문은 박지민이 지켰다. 이에 맞선 안산은 공격진에 이현규, 티아고, 가브리엘, 미드필더에 김채운, 정용희, 김경준, 이승민, 수비진에 신민기, 김정호, 김대경, 골키퍼에 김선우를 기용하는 3-4-3 전술을 들고 나왔다. 시즌 첫 승이 절실한 수원은 전반 초반부터 안산의 골문을 노렸지만 쉽게 골문을 여는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성인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2023 하나원큐 FA컵 3라운드가 12일 전국 12개 경기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FA컵 3라운드에는 4라운드를 통과한 K리그2~K4리그 16개 팀과 지난 시즌 K리그1 5위부터 12위까지 8개 팀 등 24개 팀이 격돌한다. 올 시즌 개막 후 6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2무 4패, 승점 2점으로 K리그1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수원 삼성은 K리그2 13개 팀 중 1승 1무 3패, 승점 4점으로 6전 전패를 당한 신생팀 천안시티FC를 제치고 리그 12위로 부진한 안산 그리너스FC와 12일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수원과 안산 모두 정규리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FA컵을 통해 반등을 노리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축구 명가 재건’을 외쳤지만 6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 빠지면서 서포터즈들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고 있는 수원은 이병근 감독이 4월 성적에 따라 거취를 밝히겠다고 할 정도로 벼랑 끝에 몰려 있다. 수원은 올 시즌 K리그1으로 승격한 대전 하나시티즌, 광주FC에 패한 것을 비롯해 6경기 연속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득점면에서는 6경기 5골로 12개 구단 중 공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가 네이버 대표 카페 ‘안산시흥맘모여라(이하 안시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산은 지난 4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충남 아산FC와 홈 개막전에서 안시모와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단주인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미경 안시모 대표 등이 참석했다. 12만 4000여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안시모’는 하루 평균 1000여 개가 넘는 게시글이 올라올 정도로 활발한 온라인 매체로 출산, 육아, 교육 등 생활 관련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2006년 개설된 네이버 대표 인기 카페이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앞으로 안시모 카페를 통한 적극적이고 정기적인 홍보 활동과 에스코트 키즈, 플리마켓 등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안산 시민들이 손쉽게 다양한 정보를 활용하고 참여할 수 있는 소통 채널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민근 구단주는 “안산 그리너스가 안산 시민들에게 잘 알려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안시모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안산 시민들과 더욱 가까워질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물리치료사인 남편이 옆에서 재활과 보강, 트레이닝을 도와줘서 부상 없이 시즌 8관왕과 함께 전국체전 첫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기분좋은 한 해를 보낼 수 이었습니다.” 10일 울산광역시 울산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4일째 육상 여자일반부 200m에서 24초1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이민정(시흥시청)의 우승 소감이다. 이민정은 “신랑이 옆에서 힘써준 덕분에 부상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었고, 강인한 몸을 만들 수 있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시즌 8관왕을 달성한 이민정은 “매년 부상을 당해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는데 부상 없이 전국체전을 뛰어서 금메달을 딸 수 있었다”라며 “이번 대회에 임하면서 다른 대회랑 똑같이 생각하려고 노력했고 부담감을 내려놓고 뛰어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내일 계주 경기가 있는데 바통을 놓치는 등 변수가 있기 때문에 결과를 장담할 수 없지만 출전하는 선수들이 같은 시흥시청 선수들이 많고, 그동안 호흡을 맞춰 왔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망했다. 올해로 32살인 이민정은 은퇴를 생각하기엔 아직 더 뛰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내년에 있는 아시
‘한국 육상 여자 200m 1인자’ 이민정(시흥시청)이 제33회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시즌 7관왕에 등극했다. 이민정은 7일 경북 예천군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부 200m 결승에서 24초30을 기록하며 김다은(가평군청·24초56)과 황윤경(시흥시청·25초06)의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민정은 지난 4월 제5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200m 1위를 시작으로, 5월 2022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와 Amazing 익산 2022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시리즈대회, 6월 제50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와 제76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7월 2022 고성통일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시즌 7번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민정은 또 전날 열린 여자부 400m 계주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이 됐다. 여자부 창던지기에서는 이금희(부천시청)가 48m01을 던져 김지민(경북 포항시청·47m09)과 권재은(제주 서귀포시청·41m36)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자부 800m 결승에서는 강동형(남양주시청)이 1분53초98로 노현우(1분54초80)와 이동욱(1분54초96·이상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