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빈(오산시 G-스포츠클럽)이 ‘하나증권 제2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에서 준우승했다. 이수빈은 20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중학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여자 16세부 결승에서 정의수(서울 중앙여중)에게 세트 점수 1-2(1-6 6-3 0-6)로 패했다. 지난해 여자 14세부에서 우승한 이수빈은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수빈은 이번 대회 여자 16세부 1번시드로 출전해 8강에서 5번시드 김아경(서울 중앙여고)을 세트 점수 2-0(6-3 7-6)으로 제압한 뒤 준결승에서 12번시드 류은진(중앙여중)을 세트 점수 2-0(6-3 6-2)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에서 정의수를 상대한 이수빈은 1세트를 1-6으로 내줬으나 2세트를 6-3으로 가져오면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마지막 3세트에서 정의수의 날카로운 공격에 게임 점수 0-3으로 뒤쳐진 이수빈은 네 번째 게임에서 추격에 나섰지만 잦은 실수를 연발하며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고 0-6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했다. 한편 여자 18세부 단식 결승에서는 최서윤(김포시 G-스포츠클럽)이 추예성(씽크론A)에게 세트 점수 0-2(4-6 1-6)으로 패
화성시에 위치한 향남펜싱클럽(대표 김미래)은 펜싱 꿈나무들이 실력을 기르는 공간이다. 향남펜싱클럽은 초·중·고등부와 성인부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으며 홍용기 향남고 펜싱 코치, 김한울·윤진희 발안중 코치가 재능 기부 형식으로 수강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향남펜싱클럽은 뛰어난 학생 선수들이 배출된 곳이다. 지난해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펜싱 여자 19세 이하부 에뻬 우승에 이어 2022년 3월 제51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7월 제60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12월 제19회 한국중고펜싱연맹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시즌 4관왕에 오른 국가대표 상비군인 이수빈도 이곳에서 훈련했다. 최근에는 방효정(향남고), 홍리원(발안중) 등도 각종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6년 창단한 향남펜싱클럽은 수강생들의 뛰어난 활약 덕분에 명성이 높아졌고 입소문을 타면서 수강생들이 몰렸다. 학생선수들에게는 펜싱 실력 뿐 아니라 예절과 인성교육까지 실시하고 있다. 또 성인부에게는 기초체력 증진과 집중력 향상, 근력강화 등을 중심으로 교육하고 있는 향남펜싱클럽은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수강생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고등학교
“결승전 초반이 힘들었어요. 하지만 팀원들 모두 열심히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습니다” 14일 의정부 컬링경기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여자 19세 이하부 결승에서 경북 의성여고를 9-4로 꺾고 우승한 경기도 대표 의정부 송현고 컬링팀 스킵(주장) 강보배의 소감이다. 강보배를 중심으로 서드 조주희, 세컨 김나연, 리드 이유선, 후보 이수빈으로 구성된 송현고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지난 해 제103회 대회에 이어 2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현고는 1회전에서 부산외고를 24-1로 가볍게 제압한 뒤 4강에서 서울 세현고를 19-2로 대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의성여고를 상대로 1엔드 1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한 송현고는 이후 2, 3엔드에 각각 1점과 2점을 빼앗기며 리드를 내줬다. 그러나 4엔드에 2점을 뽑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송현고는 5엔드를 점수를 주고받지 않는 블랭크 엔드로 만든 뒤 6엔드와 7엔드에 각각 1점씩을 뽑아 역전에 성공했고 8엔드에 대거 4점을 뽑는 빅엔드를 만들며 의성여고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9엔드를 1실점으로 막아낸 송현고는 결국 의성여고 선수들로부터 경기를 포기하는 악수를 받아내며
‘한국 여자 펜싱 에뻬 유망주’ 이수빈(화성 향남고)이 제19회 한국중고펜싱연맹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4관왕에 등극했다. 경기도펜싱협회는 지난 5일 전남 해남 동백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자고등부 에뻬 개인전 결승에서 이수빈이 이유빈(대전여고)을 15-6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이수빈은 지난 3월 제51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와 7월 제60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10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잇따라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시즌 4번째 정상에 올랐다. 이수빈은 이번 대회 8강에서 허세은(대전여고)과 접전을 펼친 끝에 11-10으로 힘겹게 4강에 진출한 뒤 같은 팀 동료 김가은을 15-11로 꺾고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에서 이유빈을 맞아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친 이수빈은 9점 차로 손쉽게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중부 에뻬 개인전 결승에서는 방효정(화성 발안중)이 이정원(강원 봄내중)을 15-11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방효정은 8강에서 팀 동료 최재은을 15-9로 제압한 뒤 4강에서 백원영(전남 해남제일중)을 15-12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수빈(화성 향남고)이 제103회 천국체육대회 펜싱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수빈은 29일 울산광역시 동천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펜싱 종목 첫 날 여자 19세 이하부 에뻬 개인전 결승에서 이소연(울산스포츠과학고)을 15-5로 대파하고 경기도 펜싱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이로써 지난 3월 제51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생애 첫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던 이수빈은 7월 제60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1위에 이어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시즌 3관왕에 등극했다. 1라운드에 백승빈(경남 진주펜싱코리아클럽)을 15-5로 제압하고 8강에 오른 이수빈은 노유진(서울 중경고)를 상대로 15-8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 배현실(전북 이리여고)를 15-8로 제치고 결승에 오른 이수빈은 이소연을 맞아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10점 차로 완승을 거두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또 남일반 플러레 개인전 결승에서는 이광현(화성시청)이 하태규(대전도시공사)에게 12-13, 1점 차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이광현은 8강에서 김경무(전남 국군체육부대)를 15-8로 제압한 뒤 4강에서도 최현수(충남체육
이현이(오산GS)가 제1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이현이는 7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18세부 단식 결승에서 손하윤(씽크론A)을 세트 점수 2-0(6-4 6-3)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2번 시드를 받은 이현이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2회전에 이은비(서울 중앙여고)를 2-0(5-3 4-2)으로 따돌리고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 최다은(강원 강릉정보공고)을 2-0(6-1 6-2)로 따돌린 이현이는 8강에서 최지우(강원 강릉정보공고)를 맞아 첫 세트를 7-5로 따낸 뒤 2세트를 게임 점수 2-1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 기권으로 4강에 합류했다. 이현이는 4강에서 고비를 맞았다. 이번 대회 4번 시드를 받은 장수하(중앙여고)를 맞아 첫 세트를 7-6으로 힘겹게 따낸 이현이는 2세트를 5-7로 내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마지막 3세트에도 접전 끝에 705로 힘겹게 따내며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현이는 결승에서 손하윤을 상대로 첫 세트를 6-4로 따낸 뒤 2세트 게임 점수 3-3에서 내리 3게임을 가져가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또 여자 14세부 단식 결승에
‘여자 펜싱 명문 고교’ 화성 향남고가 제60회 전국 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2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3관왕을 차지했다. 김윤경 감독과 홍용기 코치가 지도하는 향남고는 8일 충북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고등부 에뻬 단체전 결승에서 ‘경기도내 맞수’ 수원 창현고를 45-35, 1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향남고는 지난 3월 열린 제51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와 5월 제34회 한국중고연맹회장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여고부 에뻬 단체전 우승에 이어 시즌 3관왕에 등극했다. 향남고는 또 지난 2020년 제58회 대회 우승 이후 2년 만에 패권을 되찾았다. 김다예, 이수빈, 한윤정, 황정효로 팀을 구성한 향남고는 8강에서 전북 이리여고를 45-35로 따돌린 뒤 4강에서도 서울 창문여고에 45-42로 신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도내 맞수’ 창현고를 만난 향남고는 초반부터 기선을 잡은 뒤 착실히 점수 차를 벌리며 10점 차 승리를 확정지었다. 전날 여고부 에뻬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랐던 이수빈은 3월 제51회 회장배 대회에 이어 다시한번 2관왕이 됐다. 지난 5월 중고연맹회장배 대회 결승에서 향
‘펜싱 여자고등부 에뻬 강자’ 이수빈(화성 향남고)이 제60회 전국 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관왕에 등극했다. 김윤경 감독·홍용기 코치의 지도를 받는 이수빈은 7일 충북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고등부 에뻬 개인전 결승에서 ‘경기도내 맞수’ 강지현(수원 창현고)을 15-1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이수빈은 지난 3월 제51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여고부 에뻬 개인전 우승에 이어 시즌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8강에서 김태현(서울 창문여고)을 15-12로 꺾은 이수빈은 4강에서 김소율(창현고)을 15-5로 가볍게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강지현을 만난 이수빈은 초반부터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고 시종일관 리드를 유지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준결승전에서 이수빈에게 패한 김소율은 3위를 차지했다. 이수빈은 8일 열리는 여고부 에뻬 단체전에서 2관왕에 도전한다. 이수빈이 속한 향남고는 올해 회장배와 중고연맹회장에서 잇따라 우승하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남고부 플러레 개인전 결승에서는 이정현(광주 곤지암고)이 이성빈(서울체고)에게 12-15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했다. 8강에서 안현빈(서울체
안양시청과 시흥시청이 제5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안양시청은 2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일반부 400m 계주에서 이용하, 조규원, 이정태, 문해진이 팀을 이뤄 39초97의 기록으로 안산시청(40초47)과 서울시청(40초58)의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일반 400m 계주에서는 이민정, 황윤경, 임지희, 김애영가 이어달린 시흥시청이 47초20으로 강원 정선군청(47초84)과 김포시청(48초18)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여중부 400m 결승에서는 이수빈(시흥 신천중)이 1분00초59로 서한울(세종중1분00초68)과 김희원(광주체중1분01초65)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고부 7종 경기에서는 변수미(경기체고)가 3,786점을 얻어 김성아(경북 예천여고3,742점)와 이지현(대구체고3,558점)을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남일반 5,000m에서는 백승호(고양시청)가 14분30초64로 최민용(14분32초28)과 김학수(14분35초22·이상 코오롱)를 꺾고 1위로 골인했다. 여고부 400m 허들에서는 이수영(인천체고)이 1분04초21로 이주현(시흥 소래고·1분05초64)과 김희윤(인천 인일여고·1분
화성 향남고가 제51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향남고는 25일 충북 제천시 체천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여자고등부 에뻬 단체전 결승에서 서울 창문여고에 45-40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고부 에뻬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던 향남고는 올 시즌 첫 전국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향남고 이수빈은 개인전 우승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16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향남고는 8강에서 충남체고를 45-28로 가볍게 따돌린 뒤 4강에서 대전여고와 접전을 펼친 끝에 35-32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향남고는 가장 먼저 경기에 나선 김가은이 상대 김태련에게 1점도 빼앗지 못하고 5점을 내주며 0-5로 끌려갔다. 그러나 이수빈이 상대 김서현을 맞아 5점을 내주는 동안 8점을 뽑아내 8-10으로 추격에 나섰다. 항남고는 이어 한윤정과 김가은이 상대 이지민과 김서현에게 밀리며 15-20으로 다시 점수 차가 벌어졌지만 김다예와 이수빈이 김태련과 이지민을 상대로 27-30으로 추격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기세가 오른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