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이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라운드 기간 중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대상으로 ‘파이널라운드 패스’를 배포하고 직관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파이널라운드 패스’는 10월 1일부터 시작하는 파이널라운드 경기를 직관하는 팬들을 위해 제작된 한정판 기념품이다. 구단별 엠블럼과 대표 선수의 사진이 들어간 종이 티켓 형태로, K리그1 12개 구단 버전으로 각각 제작됐다. 연맹은 파이널라운드에 돌입하는 10월 1일부터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10월 23일까지 K리그1 전 경기장에서 각 구단별 ‘파이널라운드 패스'’를 선착순 배포한다. ‘파이널라운드 패스’를 수령한 팬들은 직관 인증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경기장에서 수령한 ‘파이널라운드 패스’와 함께 직관 인증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 ‘#파이널라운드패스’를 달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팬들 중 20명을 선정해 ‘하나원큐 K리그 2022 대상 시상식’ 초청권을 제공하며 선정자는 10월 18일에 발표한다. 이외에도 10월 24일까지 총 5개 이상의 패스를 인증한 팬들 중 30명을 추첨해 K리그 경기 티켓을 보관할 수 있는 ‘K리그 티켓북’을 증정한다. ‘파이널라운드 패스’는
야구 팬들의 ‘직관(현장에서 직접 관람)’을 눈 앞에 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관중의 안전한 야구 관전을 위한 세부 지침을 추가한 코로나19 대응 3차 통합 매뉴얼을 발표했다. KBO는 30일 정부가 프로 스포츠의 제한적 관중 입장을 허용함에 따라 야구장을 찾을 팬들을 위한 ‘직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KBO는 우선 야구장을 찾는 모든 관중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고 발열 검사에서 체온 37.5도 이상이 측정되면 야구장 출입을 제한한다. 또 각 구단은 ‘1m 거리 두기’ 스티커를 바닥에 붙이고,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팬들이 한 칸 이상 띄어 앉도록 좌석을 운영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동선 파악을 위한 온라인 신용카드 예매만 받을 계획이다. 온라인 예매 페이지에는 코로나19 관련 안전수칙을 명시하고 동의 절차를 추가하며 안전 수칙 준수에 동의하지 않으면 예매할 수 없다. 관람석에서 음식물을 먹는 행위도 당분간 금지돼 취식 행위와 음식물 반입을 불허하기로 했다. 다만 관람석 외에는 음식물을 먹을 수 있으나 대부분 구장의 취식 공간이 좁아 가급적 음식물 반입 자제를 권고할 방침이다. 관람석에서는 마스크 착용에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