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 흐림동두천 16.5℃
  • 구름조금강릉 13.6℃
  • 구름많음서울 17.9℃
  • 맑음대전 14.4℃
  • 맑음대구 16.0℃
  • 맑음울산 15.5℃
  • 구름많음광주 16.0℃
  • 박무부산 17.6℃
  • 구름많음고창 ℃
  • 구름많음제주 18.6℃
  • 구름많음강화 16.7℃
  • 맑음보은 13.3℃
  • 맑음금산 10.6℃
  • 구름많음강진군 13.2℃
  • 맑음경주시 13.1℃
  • 맑음거제 15.1℃
기상청 제공

DL이앤씨, 울릉공항 건설현장서 토사 무너져 작업자 1명 숨져

 

DL이앤씨가 시공하는 경북 울릉공항 건설 현장에서 토사가 무너져 작업자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분께 경북 울릉읍 공사현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지면서 굴착기가 매몰됐다. 당시 굴착기에 탑승했던 2명 중 1명은 스스로 탈출했으나, 다른 한 명은 매몰돼 의식을 잃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된 작업자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심정지 상태로 사망했다. 사망한 A씨는 하정업체 소속 근로자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망한 작업자가 산지 절개 작업에서 쌓인 흙을 바다에 메우던 중 흙더미가 무너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경찰은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