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섬 지역 찾아가는 진로진학설명회를 올해 12월까지 총 31회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진로진학설명회는 특히 강화군, 옹진군 중고교를 대상으로 진학준비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시교육청에서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사전 신청한 강화군과 옹진군 소재 16개 중고등학교의 요구를 반영해 ▶진로진학특강 ▶학부모 진로진학지도 연수 ▶고등학교 입학전형 ▶2028 대입개편안 설명회 ▶1:1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교가 사전 신청한 날짜에 맞춰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방문하는 16개 중고등학교는 강남중, 심도중, 승영중, 강화중, 강화여중, 강서중, 강화고, 강화여고, 덕신고, 서도고, 교동고, 인천영흥중고, 백령중고, 대청중고, 덕적중고, 연평중고 등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농어촌전형, 서해5도전형 등 특별전형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는 물론이고 대입개편안 등 섬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