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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문예회관 새롭게 단장된다

지미연 도의원, 사업비 10억 확보

 

지은 지 30여년이 되면서 대관 공연 등 본 기능을 상실했다는 지적을 받아온 용인시문예회관이 새롭게 단장된다.

지미연(새누리당·용인8·사진) 경기도의회 의원은 26일 용인시문예회관 리모델링 사업비 10억원을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비 확보로 안전성에 우려가 일었던 공연장 내부 바닥과 벽체 등에 대한 공사가 가능해져 건물의 안전성 확보와 함께 공연장 내부 의자와 냉난방 및 음향·조명 시설 등의 교체 등 관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질높은 공연 유치가 가능한 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사업비 확보에 맞춰 추가로 시비를 투입, 실시설계 등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미연 의원은 “문화소외지역인 용인시 처인구 지역주민의 문화욕구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89년 건립된 용인시문예회관은 처인구 유일의 문화시설임에도 내구연한이 경과된 객석과 음향, 조명장비 등의 노후화로 규모있는 대관 공연의 유치 자체가 어려워 민방위 교육장, 유치원 발표회장 등으로 사용돼 왔다.

/최영재기자 c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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