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꿈나무 육성과 유소년 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제5회 인천항만공사 사장기 초등야구대회’가 오는 28일까지 인천항만공사(IPA) 볼파크에서 개최된다.
2014년에 시작해서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인천지역 7개 팀을 포함해 경기, 대구, 대전, 광주, 충남북지역 등 총 16개 전국 초등팀 300여 명이 참가해 초등부 야구선수들간 실력과 우정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지난 24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지난 해 우승팀 상인천초등학교 선수대표의 선서문 낭독과 개회사 및 시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길 공사 운영본부장(직무대행)은 “이번 대회가 야구 꿈나무들의 개인 재능과 희망을 마음껏 뽐내는 동시에 팀워크를 통한 시너지를 몸소 경험하면서 협동과 상생의 건강한 마음가짐을 배우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8일 폐막식에서는 우승팀과 준우승팀에 대한 단체시상과 함께 개인에게는 감독상, 최우수상, 감투상의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