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는 지난 21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고양시 대표 하천인 한류천 일대 환경을 정화를 위해 임직원들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약 50여 명의 킨텍스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킨텍스 2전시장 뒷편으로 흐르는 한류천의 도보 이동로에 오랜기간 방치되어 있던 폐비닐, 플라스틱 등 농업 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쾌적한 수변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전시마케팅팀 김현수 대리는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들로 수질, 토양 오염이 매우 심각하다는 걸 몸소 체감했다”며 “킨텍스 바로 옆에 있는 하천이 조금 더 깨끗해진다면 일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나 잠시나마 갖는 휴식시간이 더 즐거워질 것 같다”고 말했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매년 많은 쓰레기가 버려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길은 우선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는 것”이라며 “이번 활동 역시 단순히 쓰레기 줍기가 아니라 환경에 대해 한층 깊게 생각할 수 있도록 ESG 경영실천 차원에서 추진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21일 전기차 사용 증가에 따른 전기차 화재 가상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고양종합운동장, 고양체육관, 일산소방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화재대응장비 공유)이 주체가 돼, 종합운동장 내 상주기관 및 고양시민이 함께 참여했다. 공사는 전기차 수요에 비해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방안은 아직 일반화되어 있지 않아 본 가상 화재 소방훈련은 공사 자체 소방훈련의 목적은 물론,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는 방법을 일반시민에도 적극 전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다. 공사 강승필 사장은“소방합동 훈련과 같은 지속적인 안전대비 훈련을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시설물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학부모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대한 보답으로 깜짝 이벤트를 받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9일 고양시립합창단 제75회 정기연주회 공연 관람을 위해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을 방문했다. 연주회가 시작되기 전 고양시 학부모·학생 등 7명은 이동환 고양시장에게‘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대한 축하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현수막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이번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선정 대면심사 에서 고양시장님이 직접 발표를 진행하셨다고 들었다”며 "시장님의 고양시 교육발전에 대한 열망과 의지에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학부모들에게 “이번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지금까지 힘을 모아주신 고양시민들과 학부모, 지역교육기관 등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공교육만으로 지역의 인재양성이 가능한 선순환 체계를 조성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찾을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혁신, 인재 양성, 정주에 대한 종합지원 체제를 구축하는 교육부 공모 사업으
파주시는 지난 19일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전문농업인력 육성을 위한 파주농업인대학의 제18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파주농업인대학은 농업 분야의 전문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대내외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파주시농업기술센터의 중추 교육과정 중 하나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파주농업인대학은 2007년 제1기를 시작으로 각 시기별 농업환경과 농촌산업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교육과정을 편성해 왔다. 올해 교육과정은 파주의 친환경‧지역먹거리 계획 체계를 구축한다는 농업정책에 따라 로컬푸드반 농산물가공반 2개 과정을 편성했다. 파주농업인대학은 3월 19일 입학식 및 통합교과교육을 시작으로 8월 2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로컬푸드반은 작목별 재배기술 및 우수농가 견학 등으로 구성되어 20회(88시간) 과정이, 농산물가공반은 농산물 가공 상품화 이론교육 및 실습으로 20회(100시간) 과정이 운영된다. 입학식에서 파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나라 농업 여건상 규모와 환경이 열악하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가 되어야 하며, 파주농업인대학에서 습득한 농업전문지식으로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퍼뜨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입장권’ 사전예매를 진행 중이다. 사전예매 기간은 4월 19일까지로 기간 내에 예매권을 구입하면 현장 판매가보다 최대 33%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사전예매권은 보통권(관외권) 기준 ▲일반 1만 1000원 ▲우대 9000원이며, 고양시민권 기준 ▲일반(만 19세 ~ 만 64세) 1만 원 ▲우대(만 36개월 이상~만 18세, 만 65세 이상) 8000원이다. 입장권 사전예매는 온오프라인으로 가능하다. 온라인의 경우 네이버, 티몬, 야놀자, 카카오톡 예약하기 채널을 통해 보통권(관외권) 구매가 가능하다. 오프라인의 경우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고양특례시로 등록된 고양시민만 가능하며 고양시청, 구청,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도서관, 푸른도시사업소, 상하수도사업소, 농업기술센터, 원마운트, 한양문고,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그랜드백화점 일산점,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문화원, 고양시자원봉사센터 등 고양시 내 144개 지정판매처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고양시민 전 기간(17일) 패스권’을 구매한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박람회 기간 동안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온라인에서 사전예매
파주시는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약 700곳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어린이놀이시설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은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 관리 현황을 스마트폰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시는 어린이 생활안전 사업의 일환으로 주택단지, 공원, 어린이집 등에 해당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지난 2월부터 사업 추진에 나섰다.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매월 종이로 작성하는 안전 점검 대장을 모바일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손쉽게 입력할 수 있고, 관리·감독기관은 해당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돼 위해 요소 확인이 누락되거나 관리 시기를 놓치는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지난 13일 이진아 파주시의원과 함께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현장을 방문해 정보 무늬(QR코드) 등을 점검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놀이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은 안내판에 부착된 정보 무늬(QR코드)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면 ▲놀이기구 안전검사 현황 ▲보험 가입 현황 ▲기구별 안전 수칙 ▲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요령 등 안전정보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스마트
지난 4일 시작된 제282회 고양특례시의회가 파행을 거듭하며 아무런 소득없이 18일 자동산회 됨에 따라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고양시 주요사업에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2월 23일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으로 총 399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하지만 회기 첫날인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의회에 불참했고, 의결정족수 미달로 안건상정도 못한 채 시일만 보내다가 18일 자동폐회 됐다. 이에 따라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고양시 주요 사업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고양시의회 의원 구성은 더불어민주당 17석 국민의힘 17석 동수로, 국민의힘 소속 시장의 집행부와 야당이 의회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의회와 서울 편입 결의안·공직자 업무추진비 등을 놓고 마찰을 빚고 있다. 현재 중단상태인 고양페이(지역사랑상품권) 할인비용 지원사업 재개가 당분간 불가능하게 됐다. 지역사랑상품권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정부와 경기도가 국비·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집행부는 61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의회에 심의를 요청했지만, 예산심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예산이 확보될 때까지
고양특례시는 ‘노동안전지킴이’가 지난 15일 ‘2024년 노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노동안전지킴이’는 관내 건설현장 등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 및 안전 문화 캠페인 등을 수행한다. 앞서 지난 2월 27일, 해당 분야에 실무경력이나 자격증을 소지한 6명의 고양시 노동안전지킴이가 선발돼 3월 11일부터 5일간 기본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고양시 내 건설현장 및 제조업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사항 ▲안전재해 예방조치 위반 사항 등을 점검 및 계도하는 역할을 한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하는 노동안전지킴이는 도 및 시·군 합동점검과 함께 안전문화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소방서는 시민의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의료공백으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 고조와 다수 사상자 재난을 대비한 응급상황 자율 대처 능력의 필요성이 대두돼 2024년 4월 1일부터 휴일, 공휴일 제외, 본서 3층체험장과 교하119안전센터 2층에서 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목격자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심정지 환자의 인식과 119신고 방법 ▲가슴압박 소생술 시행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이론 및 실습 ▲기도폐쇄 환자 응급처치법 등이다. 이상태 서장은 “내 가족과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한 심폐소생술은 생명을 구하는 필수 응급처치다”라며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효과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라오스) 21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올 상반기 농가형 계절근로자 75명과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 총 10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법무부에서 승인·배정받았다. 이번 1차로 입국한 근로자는 라오스인 21명으로, 장기취업비자(E-8) 체류자격으로 5개월간 근로하게 되며 농가와 합의하에 최대 3개월까지 연장 고용이 가능하다. 이들은 입국 후 마약 검사를 진행하고 사업설명, 상대국에 대한 이해, 향후 진행 절차와 준비 사항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에 대해 파주시와 교육 전문기관의 의무교육을 이수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고용이 가능한 제도이며, 시는 지난해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적기 농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필리핀, 라오스, 캄보디아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16명을 유치한 바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외국인 계절 근로 사업 추진으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촌에 활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파주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조건과 인권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