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2024 상반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재단 창립 이래 최대 인원인 1508명이 신청해 고교생 242명과 대학생 205명 등 최종 447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교육이야말로 나라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확실한 투자”라며 “미래의 세계젹인 인재를 길러낼 수 있도록 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지난 2011년 창립된 이후 지금까지 1만 749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누적 장학금 지급액은 75억 7200여만 원에 달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가 카카오톡 채널 친구에게 영화표, 팝콘 콤보 할인 등 풍성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롯데시네마 운영사인 롯데컬처웍스(주)와 카카오톡 친구 민·관 제휴 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연말까지 ‘안양시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면, 전국 90여개 롯데시네마 직영점의 영화표 예매 시 한 달에 2회까지, 영화를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할인혜택은 동반 1인까지 적용된다. 할인쿠폰은 주중과 주말, 공휴일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매점에서 팝콘 콤보 구매 시 2000원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단, 조조와 특별관 상연은 제외된다. 또, 평촌점(범계역), 안양점(안양역), 안양일번가점, 산본피트인점 등 4개 직영점에서 10인 이상 단체 관람할 경우에는 영화 9000원 관람, 매점 콤보 5500원으로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다. 이용은 안양시 카카오톡 체널 홈 화면에서 쿠폰을 내려받아 롯데시네마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사용해 예매하면 된다. 기존 카카오톡 친구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나 시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소방서는 오는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안양시 세계인의 날 축제’에서 다문화가족·외국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서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가족 1000여명이 참석하는 행사에서, 중국, 베트남, 일본 등 각 국가별 통역을 지원받아 심폐소생술 교육과 우리 집 대피계획 세우기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소방 방화복 착용과 수총기 키트 조립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소외된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외국인들도 재난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예결특위위원들과 함께 집행기관을 제대로 감시하며 견제한다는 의회의 기본 원칙을 지키면서, 진행 예정인 사업을 꼼꼼히 그리고 신중히 살펴보겠습니다.” 안양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임된 허원구 위원장(국민의힘. 마선거구)은 안양시의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다룰 위원장으로 선출된 소감을 이 같이 밝혔다. 허 위원장은 “초선의원으로서 중책을 맡아 부담이 되긴 하지만, 꼭 필요한 예산을 편성했는지, 불요불급한 사업에 예산이 편성되지는 않았는지, 낭비성 예산은 없는지 세심히 심사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국내외적으로 모든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예결특위위원장이란 중책을 맡아 부담이 되지만, 더 많이 고민하고 더 철저히 예산안을 살피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역할이라 생각한다. 예결특위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시의 특성과 현재의 재정 상태를 고려해 조화롭고 뜻있는 심사를 진행하면서, 여야를 떠나 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이 있는지 냉철히 살피겠다." -시에서 제출된 제1차 추경예산안 규모는. "제출된 추경안은 본예산(1조 8060억 원)보다 1138억 원(6.3%)이 증가한 1조 9198억 원 규모다. 회계별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지난 10일 관내 착한가격업소인 동안구 비산1동 다온우렁쌈밥과 비산3동 팥선생을 찾아 현장활동을 펼쳤다. 박준모 위원장과 강익수 부위원장 등은 이들 업소를 방문해 소상공인들을 격려한 뒤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했다. 박준모 위원장은 “치솟는 밥상 물가로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시의회에서도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이용하고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테니스협회는 안양시인재육성재단에 인재육성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임윤환 안양시테니스협회 회장은 “지역 학생들을 응원하고, 지원할 수 있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무척 기쁘다”면서 이병준 안양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임 회장은 또,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인재육성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준 테니스협회에 감사드리며, 귀중한 장학금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재단은 기탁한 장학금을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의 희망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1998년 출범한 안양시테니스협회는 임 회장 등 30여명의 임원과 250여개 클럽, 동호인 6000여명이 주축이 돼 엘리트 선수와 단체를 육성하면서 지역 체육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 평촌경영고는 최근 안양시 동안구 부림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단팥빵 170개를 기탁했다. 김풍환 교장과 지도교사, 학생 대표들은 이명아 동장에게 “지역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면서 단팥빵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빵은 학생들이 실습시간을 이용해 정성껏 빵을 굽고 예쁘게 비닐 포장까지 했다. 평촌경영고의 이웃사랑 실천은 지난해와 지난 4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명아 부림동장은 “어버이 날에 맛있는 빵을 기탁한 교장과 지도교사, 학생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단체와 연계해 사랑나눔행사를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2024년 안양시민학당’을 오는 10월까지 총 14차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국악인 오정해가 나서 첫 강의를 열었다. ‘오정해의 우리 소리’라는 주제로 열린 강연에는 시민 190여명이 참석해 우리 소리와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에 대해 유익한 정보와 지식을 들려주었다. ‘안양시민학당’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의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오는 23일에는 대한현공풍수지리학회 중앙회 부회장 심병기 강사가 나서 ‘수맥과 풍수를 알면 건강과 사업 성공이 따른다’를, 내달 8일에는 정우철 도슨트가 ‘내 인생을 바꾼 명화 한점’을 주제로 토요 시민학당을 연다. 자세한 일정은 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대호 시장이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2023년 목표달성도▲주민소통▲웹소통▲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종합 평가했다. 평가대상 기간은 민선8기가 출범한 지난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다. 이 결과 시는 전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아 5개 등급(SA, A, B, C, D) 중 가장 높은 SA등급을 받았다. 현재 공약사업 추진율은 96%로, 전체 161개 공약사업 중 91개 사업을 마치고, 64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공공생활권 무료 와이파이 구축▲사물인터넷(IoT) 공공서비스 경기도 거점센터 건립▲안양역 앞 장기공사중단 건축물 철거▲사회적 약자 안전망 시스템 구축▲범죄취약지역 방범 CCTV 추가 설치 및 교체 등 안전하고 스마트한 도시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또, ▲천년가구 이사비 지원▲전통시장 노후 지붕(아케이드) 개선▲노인요양시설 친환경쌀 급식 차액 지원▲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취약계층 생활 밀착 지원을 위한 집
안양천을 접하고 있는 8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정기총회가 9일 화상회의로 열렸다.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이날 열린 회의에서 안양을 비롯해 광명·의왕·군포·서울 구로·영등포·금천·양천 등 8개 지자체장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지방정원 조성을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경기권 실시설계용역에 관한 사항과 일본 공원 및 정원의 우수사례를 적용하기 위한 경기권 벤치마킹 실시결과 등을 공유했다. 이어, 각 지자체별 안양천 명소화·고도화사업 추진 성과와 계획을 보고하고, 지방정원 조성에 필요한 예산 확보방안 등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그리고 각 지자체는 지방정원 조성을 위한 주민 수요와 지역 특성, 기후변화 대응 등을 고려하고, 하천생태와 어우러지는 꽃밭, 황톳길, 벚꽃길, 수변 녹음길 등을 조성해 시민이 만족할 만한 휴식공간을 만들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대호 시장은 “지방정원 조성과 국가정원 등록가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안양천이 온 국민이 즐길 수 있는 명품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는 지난 2021년 5월 구성됐으며, 지난해 8월 총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