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도시 생활에 지친 심신을 숲에서 힐링할 수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숲의 다양한 치유 요소를 이용해 명상, 산림욕, 스트레칭, 꽃차 마시기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빠르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벗어나 천천히 숲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4년 의왕시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의왕시 바라산 자연휴양림과 의왕시 숲길 등에서 진행되며 참여 대상자 건강 상태 및 연령, 진행 장소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한 회당 20명 이내로 진행된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올해 11월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의왕시 바라산 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사무실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우윤화 과천시의회 부의장(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과천시 공공시설 내 최적의 장애인관람석 지정·설치 운영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19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005년에 제정된 본 조례는 우 부의장이 상위 법률인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19년만에 전부개정했다는 점에서 뜻깊다. 본 조례의 주요내용으로는 ▲장애인으로 한정했던 최적관람석의 이용 대상을 노인, 임산부 등까지 확대하고 ▲공연장, 집회장, 관람석, 체육관, 운동장 중으로 최적관람석 적용 대상시설을 한정하던 것을 확대하였으며 ▲‘장애인 보호자’를 ‘장애인등 동행자’로 인권친화적인 용어로 개선했다. 우 부의장은 “본 조례를 통해 장애인 뿐만 아니라 노인, 임산부 등 비장애인이 이용하는 시설을 최적의 조건에서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전부개정했다”며 조례 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위례과천선 노선 연장의 비용편익(B/C) 분석 결과 경제성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과천시는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광역철도망 구축 방안 마련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중간보고회에서 위례과천선 노선 연장은 비용편익(B/C) 분석 결과 경제성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용역에서는 위례과천선의 지식정보타운 연장 검토 노선의 경우 노선 연장 총길이는 약 2.8km 정도이며, 현재 지식정보타운 조성이 진행 중으로 있어 지속적인 인구 유입에 따른 장래 이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어 비용편익(B/C) 분석 결과 경제성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검토됐다. 신림·서부선의 정부과천청사역 연장의 경우 노선이 약 5.8㎞ 정도이며 관악산을 관통하는 노선으로 과천~여의도로 가는 유발 수요가 높지 않아 비용편익(B/C)이 다소 낮아 중장기적 관점에서 다방면으로 추가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해당 용역은 내년 1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나, 금번 중간보고 자리에서는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을 위한 신규사업 건의서 제출을 목적으로 검토 내용 위주로 보고를 진행했으며, 향후 과천시는 이를 토대
한국마사회가 축산발전기금으로 총 620억 원을 축산발전기금사무국에 전달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9일 마사회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축산발전기금 전달식을 갖고 지난해 경마 등 사업을 통해 총 620억 원의 특별적립금을 축산발전기금사무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 축산발전기금 조명관 사무국장을 비롯한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등 이 참석한 가운데 및 축산발전기금의 출연을 환영하는 농축산단체 및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축산발전기금은 축산법에 근거해 출연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운영기금으로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 축산기술 보급 등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활용된다. 한국마사회는 경마 사업 등을 통한 이익잉여금의 70%를 매년 축산발전기금으로 납입하며 기금이 설치된 1974년부터 올해까지 총 3조 2천억원 이상의 기금을 납부해왔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축발기금 전달식에서 “2023년에는 공휴일 이벤트 경마시행 등을 통한 경마 저변 확대와 자산 효율화 등 경영 혁신 등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620억원의 축산발전기금을 출연할 수 있게 되었다”며 “‘24년에도 건전한 온라인 발매와 지
NH농협 과천시지부와 백석예술대학교가 협약을 맺고 농촌일손돕기 활동에 나선다. 김준현 NH농협 과천시지부 지부장과 백석예술대학교 이승열 백석봉사센터 소장은 최근 과천시지부 지부장실에서 대학생 농촌일손돕기 활동 및 농촌 인력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촌일손돕기 확대를 위한 홍보 및 모집 지원 ▲참여 대학생에 대한 학점 인정 및 봉사시간 인정 ▲활동에 필요한 경비 ▲양 기관의 발전과 농촌인력지원에 관한 상호협력 등을 추진하게 된다. 김 지부장은“백석예술대학교 학생들의 참여로 영농철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백석예술대학교와 함께 관내 농업인 인력지원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 “농촌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우리 대학생들과 봉사센터가 농가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으로 다양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화장장려금 신청 기한을 6개월 이내로 완화하고, 최대 지급 금액을 85만 원으로 확대한다. 과천시는 화장 문화를 장려하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시민의 장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화장장려금 지급 조례 개정이 과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을 완료, 5월 중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행 예정인 조례에는 화장장려금 신청 기한을 화장일로부터 기존 60일 이내에서 6개월 이내로 완화하고, 최대 지급 금액을 50만 원에서 85만 원으로 확대하여 시민의 편의와 혜택을 늘리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에 따라 개정 조례의 공포는 오는 5월 초에 이뤄질 예정이며, 시행일 이후 신청한 화장 장려금부터 지급 대상이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관내에 시설을 짓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여건인 점 등을 고려하여, 이번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면서 “이를 통해 시민들의 장례 절차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은 지난 18일 남양주시 문화·관광시설을 찾아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벤치마킹에는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화도푸른물센터 피아노폭포, 남양주유스호스텔 등을 방문하고 관계자들로 부터 시설 운영현황과 조성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는 음악, 뉴미디어 등 특화도서관의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도서관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피아노폭포에서는 하수처리장에서 나오는 방류수를 이용해 조성한 친환경 문화공간을 둘러보았고, 남양주유스호스텔에서는 청소년 수련시설의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청소년시설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했다. 김학기 의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확보한 우수사례를 의왕시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을 위한 리빙랩 시민참여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 갔다. 의왕시는 지난 18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의왕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의 리빙랩 시민참여단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은 도시문제 해결 효과가 검증된 솔루션을 전국에 보급하기 위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의왕시는 지난 2023년 4월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 총 40억 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 교통 ▲스마트 관광·편의 ▲도시 운영·관리 ▲시민참여단 리빙랩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한다. 의왕시는 리빙랩 시민참여단을 통해 실사용자인 시민들의 의견을 설계와 사업에 반영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 맞춤형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의왕시 전역에 스마트 솔루션을 확대 구축해 민선8기 공약사항인 ‘의왕 스마트시티 기반 조성’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는 지난 19일 제282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예산 및 조례심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했다. 19일 오후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제2회 추경안(5297억 4227만 원)과 의원발의 조례인 ‘과천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안’, ‘과천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과천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과천시 공공시설 내 최적의 장애인관람석 지정·설치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21건을 원안가결하고, ‘문화재 용어 및 인용조문 정비를 위한 과천시 10개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과 ‘과천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을 부결해 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그리고 7분 자유발언에서 황선희 의원은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1단계 부분준공 전에 지자체 및 관련기관의 철저한 합동점검으로 사전에 문제를 발견하고 미비한 부분을 수정·보완할수 있도록 주문했다. 한편 시의회는 5월 중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해 사업현장의 문제점과 애로
의왕시는 지난 17일 국토교통부와 함께 청계동(550-2번지)에 위치한 상수도 및 하수도 시설에 대한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실제 작업 환경에서 적용될 조사·탐사 작업 방법 및 안전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작업 진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왕시와 국토부 직원등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한 이날 합동 점검에서는 지하시설물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GPR(지표투과레이더), MMS(이동형맵핑시스템) 등 최첨단 장비를 투입 정밀한 정보 구축하는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시설물의 위치 정보 및 속성 데이터를 수집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상수도관 파열 및 싱크홀 발생 등 예상치 못한 지하공간 관련 시설물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시민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의왕시는 지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18억을 투입, 관내 상․하수도 지하시설물 253km에 대한 조사 및 탐사를 통해 정확한 지하시설물 정보로 수정․갱신하는 전산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의왕시 전역의 상수도 240km 및 하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