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천보초등학교는 14일 오전 환경 교육 활동으로 ‘매실 수확’ 생태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교육의 일환으로 천보초 텃밭을 활용한 다양한 농산물 재배 및 생태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7년 전 심은 매실나무의 열매를 수확하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천보초는 환경 생태교육을 위해 학교 텃밭을 활용하여 고추, 토마토, 상추, 감자 등 다양한 농산물 재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친환경적 생태교육을 직접 체험하는 학교생활을 누리고 있다. 올해 천보초에서는 미래교육협력지구의 어린이 박물관, 초록지기 마을, 회암사지, 양주시 역사 체험, 송암천문대, 승마 체험을 비롯한 전 학년 1일형 체험학습 및 안전체험관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중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푸른 보리밭으로 변한 나리공원을 5월 말까지 개방한다. 나리농원은 양주시 광사동 812번지 일원에 있는 전국 최대의 천일홍 군락지 공원이다. 이곳은 핑크뮬리 전국 4대 성지로 이미 여러 방송매체 및 입소문을 타고 가을꽃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그동안 가을에 시민을 맞이한 나리농원은 올해 봄에는 까락이 없는 황금 유연보리와 일반 청보리 등 보리 2품종을 식재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청보리는 작년 가을과 올봄 2번 파종해, 보리가 자라는 과정을 살펴볼 수도 있다. 또한 농원 입구에는 수련 연못과 사계 장미를 전망대 방향은 사계정원 샤스타데이지와 사루비아가 아름다움을 한층 뽐내고 있다. 봄철은 주로 가을꽃을 피우기 위한 준비기간이라 볼거리가 많이 없었으나 올해는 보리 물결이 살랑거리고 있어, 시민들이 도시에서 쉽게 구경하기 힘든 보리밭을 보며 힐링할 기회를 제공한다. 다만, 5월말 부터는 천일홍 식재를 위해 청보리가 모두 사라질 예정으로 방문을 고민 중인 관람객은 발길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나리농원 부지는 현재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 후보 대상지로 선정되어 양주시의 부흥을 꿈꾸는 시민들의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새마을 직장·공장 양주시협의회는 14일 양주시 장흥면에 소재한 한국보육원을 방문해 레몬케이크와 곰돌이 마들렌빵 200개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식은 오수영 회장을 비롯해 김강호 총무, 쌀퐁당 정유정 대표와 한국보육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보육원 원생들에게 간식품을 제공한 쌀퐁당 베이커리는 양주시 옥정동에 소재한 쌀로 만든 베이커리 전문점으로 케이크와 답례품을 주력 생산하는 업체이다. 오수영 회장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한국보육원 원생들에게 맛있는 간식을 제공할수 있어서 기쁜마음으로 전달해 드렸다” 며 “새마을 정신에 깃든 봉사하는 마음과 지역사회에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 직장·공장 양주시협의회에서는 매년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 기부와 취약계층에 후원품을 전달하는 등 자선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으며 교육복지와 지역에서 소외된 이웃돕기에 솔선수범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육상·볼링 종목에서 양주시 직장운동부 선수단이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양주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파주시에서 개최된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 양주시는 육상, 볼링, 축구, 궁도, 골프의 5개 종목에서 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육상, 볼링 종목에서 양주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의 활약이 컸다. 육상종목에서는 양주시청 최윤경, 이선민 선수가 여자 일반부 400m 계주, 1600m 계주에서 함께 2위를 차지했다. 최윤경 선수는 1600m 혼성 계주 1위, 200m 2위까지 차지하며 양주시의 육상 종목 우승에 기여했다. 또한, 양주시청 볼링부 소속 이혜미, 김정연, 이효진, 김하은, 김동요, 홍선화 선수는 여자 일반부 1위를 차지하며 남자 일반부의 1위와 함께 볼링 종목 우승을 달성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2010년 5월 창단한 볼링부와 지난 4월 창단한 육상부를 꾸려 두 종목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 중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정희태 양주시의원이 13일 외국인 아동보육지원에 관한 확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날 정의원은 “정부와 국회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을 통해 외국인 아동의 보육지원 차별을 해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하며 건의안 채택을 요구했다.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영유아보육법에 따르면, 모든 아동은 국적·인종·성별에 관계없이 차별받지 않아야 하지만, 정부는 여전히 외국인 아동을 보육비 지원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특히, 2019년 유엔 아동권리위원회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을 포함해 모든 아동이 국적에 관계없이 보육시설 및 재정 지원의 혜택을 동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에 권고했다. 정부는 당시에도 다른 사회복지 서비스 제도와 형평성을 근거로 외국인 아동의 보육비 지원을 거부했다. 그 결과, 보육현장은 현재 아동의 국적과 기관의 설립 형태에 따라 학부모 부담금도, 급식단가도 제각각인 형편이다. 지난 7월 국가인권위원회는 비국적자 이주 아동에 대한 유아학비 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하도록 교육부에 권고했지만, 교육부는 유치원 아동으로만 그 범위를 한정하여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 아동의 지원은 2025년 이후로 보류한 상태다. 정부가 결정을 미루는 사이에 맞벌이 외국인 가정의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는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가 2023학년도 학습근로자 외부평가에서 합격률 79.1%를 달성했다. 일학습 센터의 2023학년도 운영 현황을 보면 뷰티아트과 헤어디자인, 호텔조리과 한식조리, 호텔조리과 양식조리, 사회복지과 사회복지서비스 과정으로 20개 사업장이 참여했다. 이에 일합습센터의 외부평가 응시자 48명 중 38명 합격하여, 본교에서 일학습 사업을 진행한 이래 가장 높은 합격률을 보여주었다. 헤어디자인 과정은 박승철헤어스튜디오를 비롯한 총 7개 기업이 참여했고, 외부평가 응시자 10명 중 10명이 합격하여 100% 합격률을 보여주었다. 한식조리 과정의 경우 우량 중소기업인 제이제이케터링이 참여하여 외부평가 응시자 12명 중 11명이 합격해 91.6% 합격률을 보여주었고, 양식조리 과정은 아웃백이 참여하여 76.4% 합격률을 보여주었다. 사회복지서비스 과정의 경우 의정부 신곡노인종합복지관, 흥선노인복지관, 동천의 집 등 3개 기업이 참여하여 외부평가 응시자 9명 중 4명이 합격해 44.4% 합격률을 보여주었다. 일학습병행 사업은 학교 교과과정 외 분야에서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몇 년간 그 인기가
서정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이 지난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 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마스터셰프 한국협회와 Türkiye TASFED, Euro-Toques ACEEA Romania, World Master Chefs Society India Chapter가 공동 주최로 개최된 명실상부한 최고의 국제요리 경연대회다. 이날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은 개인 전시요리 부문에 총 53명이 참가하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이민주, 김정인, 김나연, 이찬민), 경기도의회장상(윤태식)으로 금메달 36개, 은메달 12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대수상을 이끌었다. 서정대 호텔외식조리과 이민주 외 3명은 전시요리 부문에서 화려한 비주얼의 요리를 선보였다. 특히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음식들의 창의적인 조화로움과 뛰어난 플레이팅 감각을 인정받아 영예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호텔외식조리과 김호경 교수는 “촉박한 준비 기간 동안 멋진 작품을 위해 열정을 불태운 제자들을 비롯하여 이번 대회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학교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어가행렬이 재현되는 ‘제7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1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회암사지를 만천하에 알리노라’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양주 회암사지 유적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개막 전날인 10일 오후 6시 30분에는 옥정호수공원 잔디마당에서 진법 퍼포먼스와 난타 공연 등 다채로운 전야제 공연이 펼쳐진다. 도심 한가운데서 열리는 전야제는 태조 이성계의 행차를 알리고 회암사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퍼포먼스와 공연으로 포문을 열며 축제의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이어, 축제 양일간 양주 회암사지 유적 일원에서는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담은 특색있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 부대행사가 열리며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을 선사한다. 시는 11일 왕실축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양주목사 환영마당, 미디어아트 공연이 무대 위를 뜨겁게 달구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준비를 끝마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후 2시부터 관내 옥정신도시에서 재현되는 태조 이성계의 회암사 행차는 250여 명이 함께하는 경기북부 최대 규모로 오후 6시부터 축제장인 회암사지에서도 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양주시의회는 5월 16일, 오후 2시부터 ‘양주시 AI 미래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포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포럼은 김현수 양주시의원이 좌장을 맡고 권기정 안보경영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발제자로 나선다. 이어 토론회에서는 김방엽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비롯해 이병석 경찰대 국제대테러연구센터장, 박환호 서정대학교 AI로봇 교수, 비씨디이엔씨 노우현 대표가 지정 패널자로 참석한다. 시의회는 현재 AI는 시대를 관통하는 용어로 우리 삶의 모든 분야에 적용되며 산업 분야를 비롯한 미래에 먹거리로 양주시에 접목할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정책포럼을 마련했다. 이날 AI 정책토론회는 전국 유일의 (사)대한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협회에서 단체 관람을 예고하고 있으며 국토부지정 에이스원 드론교육원과 지오앤픽 솔루션에서 다각적인 참고자료를 인용할 계획이다. 좌장을 맡은 김현수 의원은 “이번 정책포럼은 드론 조종기술의 최신 동향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드론 조종 기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며 “AI(artificial intelligence)를 접목한 전반적인 드론 산업 발전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의회가
강수현 양주시장이 8일 희망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노인복지관 어르신 300명을 초대한 이번 행사에 강수현 양주시장은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트로트 가수의 축하공연과 식사를 제공하고 네일아트 및 전통놀이등 행사 부스를 운영하는 등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