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서 첫 전시회 가슴설레”

2007.04.05 20:21:21

김포 출신 박상덕화백 30년 만에…40여점 선봬

김포 통진읍 출신인 박상덕(54) 화백의 24번째 개인전이 오는 10일까지 김포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그가 고향을 떠난지 30년만의 여는 자리이기에 김포의 선후배와 그를 아는 친구 및 지인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박 화백은 자연주의 성향의 작품을 주로 화폭에 담는 작가이다.

이번 전시회 작품들은 소나무를 소재로한 ‘솔바람’을 비롯해 정물화인 ‘유혹’ 등 40여점의 유화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소나무 작품들은 김포와 인근 강화지역의 소나무를 그린 것들이기에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박 화백은 이번 전시회에 대해 “고향을 떠난지 30년만에 은사이신 조한승(김포문화원장)님의 권유로 이번 전시회를 열게 됐다”며 “고향에서 전시를 하게되니 감개무량하다”고 밝혔다.

전업 작가인 박 화백은 현재 (사)한국미술협회 이사와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상형전 감사, 서초미술협회 회장직 등을 맡고 있다.

그는 서울신문 정예작가 초대전(서울갤러리), 아!대한민국전(상갤러리), POSCO창립 35주년기념 초대전(POSCO Gallery) 등 200여회의 단체 그룹전 참여와 일본, 뉴욕 등 해외 전시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