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태운 버스 터널서 12중 추돌

2007.04.11 22:04:30

운전사 2명만 경상

11일 오전 10시4분쯤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영동고속도로 하행선(인천방향) 양지터널에서 중학생을 태우고 현장학습을 가던 관광버스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경북 영주 모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태우고 현장학습을 가던 Y관광 소속 관광버스 7대 중 맨 앞에 가던 버스가 앞서 달리던 SM5승용차를 들이받으며 버스와 화물차 2대 등 차량 12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 중간에 끼어 있던 화물트럭 운전사 박모(49)씨 등 트럭 운전사 2명이 경상을 입고 용인서울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차량들이 터널구간에서 감속운행을 해 학생들은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다.

사고로 이 일대 교통이 40여분동안 혼잡을 빚었다.

경찰은 버스 운전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최영재 기자 cy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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