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화학공장 불… PVC원료 태워 4천만원 재산피해

2007.04.16 22:18:45

 

16일 오후 12시30분쯤 화성시 태안읍 안녕동 S화학 공장에서 불이나 공장 1개동과 폐PVC원료를 모두 태워 4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50여분만에 꺼졌다.

오산소방서 관계자는 “공장이 비어 있는 점심 시간에 화재가 발생하는 바람에 다행히 인명 피해가 나진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서는 공장직원의 증언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지만 공장이 완전히 전소돼 화재 원인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윤철원 기자 psygo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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