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는 21일 수원, 부산, 경북 등 전국을 돌며 혼자 사는 부녀자를 상대로 수 차례에 걸쳐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한 혐의(특수강도강간)로 김모(41)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달 14일 오전 5시쯤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A원룸 3층에 가스배관을 타고 들어가 잠을 자고 있던 B모(31·여)씨를 흉기로 위협해 뒤 현금 2천11만원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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