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여성의 전화’ 기금마련 후원의 밤 성료

2007.06.14 21:04:14

광명 여성의 전화(회장 전영미)는 최근 철산동 만추 부페 (금산빌딩 8층)에서 전영미 회장, 이효선 광명시장, 조상욱 생활체육회장, 시·도의원, 관계공무원, 여성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 광명 여성의 전화 활동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영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의 문제는 여성의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라며“모든 폭력으로부터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고 가정과 사회 속에서 여성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는 살맛나는 성, 평등한 광명시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또 이효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의 전화가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많은 활동가를 양성하고 광명 여성들의 대·내외적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치하했다.

광명여성의 전화는 1998년11월에 창립한 여성인권단체로 모든 여성들이 폭력으로부터 스스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성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여성이 가정, 직장, 사회에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하고 가정 폭력 상담소를 개설·운영, 여성에 대한 폭력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문제들을 상담 하고, 법률·의료·쉼터와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이재순 기자 l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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