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성매매 돈 뜯어 10대 3명 불구속 입건

2007.06.14 23:02:51

파주경찰서는 14일 가출 여중생에게 성매매를 시키고 돈을 가로챈 혐의(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A모(18·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B모(18·여)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이들의 소개로 여중생과 성관계를 맺은 C모(37)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3∼4년전 가출해 만난 친구 사이인 A씨 등은 지난달 중순 집을 나와 갈 곳이 없던 중학생인 D(14)양을 지난 1일 인터넷 채팅으로 만나 숙식을 제공해주겠다고 유인한 뒤 5차례에 걸쳐 남성과 성매매를 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D양을 운동기구 등으로 마구 폭행,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도 받고 있다.
윤철원 기자 psygod@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