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로타리 3690지구 광명 장미 로타리클럽(신임회장 권정애)은 지난 20일 광명동 소재 모 웨딩 프라자에서 RI 가입승인 17주년을 맞아 이효선 광명시장, 김선식 시의회의장, 전재희·이원영 국회의원을 비롯, 회원과 내빈 약 300여명 이 참석,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권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봉사란 시작이 있되 끝은 없음을 배웠고, 베푼 자의 자세를 낮춤으로써 봉사의 향기가 세계와 지역사회를 밝혀주는 등불이 돼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며 또“임기 동안 어려운 곳을 찾아다니며 실질적인 봉사 를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효선 시장은 축사에서 “장미로타리 회원들께서 ‘로타리를 나눔의 손길로’라는 숭고한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의 등불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더 활발한 봉사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 장미 로타리클럽은 자체적인 기금마련을 통해 지난 해 연탄 1천장을 북한에 기증했는가 하면 사회 일선에서 각종 봉사활동과 지역 내 결손가정 자녀에 장학금을 전달하는등 열혈 여성들의 대표적 모범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