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사 환승할인 시험운행점검

2007.06.28 21:21:00

광명시장·도의원 등 교통관계자와 실시

28일 김문수 도지사(가운데)가 광명시를 방문, 이효선 광명시장(왼쪽에서부터 네번째)과 도 교통관계자 등과 함께 대중교통 환승할인제 운행을 시험하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지난 28일 광명시를 방문, 이효선 광명시장과 광명시 출신 도의원 및 경기도 교통 관계자 등 10명과 대중교통 환승할인제 시험운행 점검을 실시했다.

시험운행 점검은 광명시청 앞 버스 정류장에서 서울로 향하는 11-1번(화영운수) 버스에 시승, 서울 신도림역에서 지하철로 환승하고 다시 영등포역에서 서울 버스로 환승, 여의도 환승센터까지를 구간으로 했다.

한편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대중교통의 수도권 환승할인제도는 거리비례제를 원칙으로 10Km 이내는 기본요금 900원(카드 이용시)이 적용되며 이후 5Km마다 100원이 추가된다. 승·하차 시에는 교통카드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반드시 접촉해야하며 동일노선 환승 시에는 할인 혜택이 없다.
이재순 기자 l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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