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물가 ‘클릭하면 한눈에’

2007.09.12 21:33:42

홈피에 학원비·세탁비 등 물가동향 게시

용인시가 매월 시 홈페이지를 통해 관내 100여개 주유소의 휘발유 및 경유 판매 가격을 공개, 가격 인하를 유도한다.

시는 13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 ‘소비자 생활정보’ 코너를 통해 각종 소비자 생활정보, 대부업체 등록현황, 각종 소비자 보호정책과 함께 자세한 관내 물가동향을 게시키로 했다.

물가동향 코너에는 매월 3차례 관내 재래시장과 모든 12개 대형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소고기, 쌀, 사과 등 56개 품목의 가격을 업체별로 게시, 소비자들이 각 품목의 업체별 판매가격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할 예정.

동별로 학원비, 세탁비, 이·미용료, 목욕비 등 개인서비스 평균요금도 조사, 공개키로 했다.

시는 최근 높은 유류 가격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관내 100여개 주유소의 휘발유 및 경유 판매가격을 매월 1차례씩 조사, 결과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이 코너를 통해 주유소별 판매 가격을 한 눈에 비교한 뒤 보다 싼 주유소를 찾아 주유할 땐 주유소별 휘발유 가격차가 크게 줄어들고 주유소간 경쟁으로 가격 인하를 꾀하는 것.

용인 지역은 지난달 말 1ℓ당 최대 121원의 차이를 보였다.

시는 이같은 가격정보와 함께 이 소비자 생활정보 코너에 소비자 피해 구제 방법, 소비자 분쟁 지원단체, 관련 보상규정 등도 자세히 안내키로 했다.

또 관내 120개 등록 대부업체의 현황과 각 대부업체들의 대부계약 조건 등을 구체적으로 게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무등록 대부업체들의 불법영업 행위를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재 기자 cy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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