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패 부린다” 흉기로 찔러

2007.10.28 22:01:30

안양경찰서는 28일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린다는 이유로 손님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성인오락실 주인 박모(50)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2일 오후 9시쯤 자신이 운영하는 안양시 만안구 모호텔 지하 성인오락실에서 손님 이모(40)씨가 술에 취해 기계를 부수는 등 행패를 부리자 이씨의 가슴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다.

숨진 이씨는 박씨의 성인오락실 인근에서 PC방을 운영했으며, 평소 박씨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사건발생후 전북 부안의 한 모텔에 은신한 박씨를 검거했다.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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