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도둑으로 몰았다” 폭력 휘두른 아빠 입건

2007.12.24 21:11:20

수원중부경찰서는 24일 자신을 도둑으로 오해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착각해 딸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폭행)로 박모(47)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23일 오후 1시쯤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자신의 집에서 딸(22)이 집에 놓아둔 돈이 없어져 경찰에 신고하자 자신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착각해 화가나 딸을 때린 혐의다.
권은희 기자 ke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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