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 ‘니코프리 스쿨’ 고촌중학교 선정

2008.03.03 21:27:09

교직원 금연·체험시간 마련 청소년 흡연예방에 온 힘

김포시 보건소는 청소년 금연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고촌중학교를 ‘2008년 니코프리 스쿨’에 적극 추천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조선일보와 한국금연운동협의회, 대웅제약이 함께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니코프리 스쿨은 지난해 3개교를 시범운영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금년에는 9개교로 확대 추진하게 된다.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한국금연운동협의회가 주관해 실시한다.

선정학교에 대해서는 교직원 금연교육, 또래 지도자교육, 흡연 예방교육, 금연교실 운영, 동아리활동 지원 등이 실시되며, 대웅제약은 멘토가 되어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금연지도 교사를 양성해 흡연학생을 대상으로 5&6금연교실을 운영하게 되며 보건소에서는 교내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생 및 학부모가 함께 참여 하는 금연캠페인을 전개해 나감은 물론 금연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용 기자재를 교내에 전시하고 흡연의 해악에 대해 이해를 돕기 위해 실험도구를 이용한 체험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니코프리 스쿨은 연차적으로 전국의 중학교로 확대될 전망이며 흡연의 경험이 시작될 수 있는 연령인 중학생들의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을 위해 많은 학교의 관심과 참여가 요구된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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