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주 함소리(부천 내동중)가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탁구 남자 중등부에서 경기도 대표로 선발됐다.
함소리는 4일 수원종합운동장 워밍업장에서 소년체전 최종 선발전을 겸해 열린 제33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에서 남중부 개인전 1, 2차전 최종합계 72점을 기록, 팀동료 장동규(68점)를 따돌리고 도대표로 선발됐다.
여중부 양하은(군포중)도 48점을 얻어 2위 정다은(부천북여중·44점)을 4점차로 누르고 패권을 차지하는 한편 도대표로 확정됐다.
또 남중부 단체전과 여중부 단체전에서 수원 곡선중이 부천 내동중을 4-3으로 꺾고 1위에 올랐고, 부천북여중이 이천 양정여중을 4-2로 제압,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남초부 한상욱(부천 오정초)과 여초부 박신해(부천 부곡초)가 각각 106점과 120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라 5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도대표로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