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公, 음식물 탈리액 병합처리 특허

2008.04.21 21:23:12 13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장준영)는 그동안 대부분 해양투기에 의존해 왔던 음식물류 폐기물 탈리액(일명 음식물 탈리액)을 매립지 침출수와 병합처리 하는 기술을 개발해 지난달 특허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취득한 특허기술을 적용해 침출수와 병합처리 할 경우 원활한 처리는 물론 처리비용 측면에서도 침출수 처리에서 음식물 탈리액이 미생물에 필요한 먹이로 작용해 인위적 영향물질인 메탄올을 사용하지 않아 연간 15억원이 절감된다.

특히 이번에 취득한 생활쓰레기매립지침출수와 음식물류폐기물 탈리액의 병합처리 기술은 현재 중국, 인도, 베트남 등에서도 국제특허를 출원 중(2010년 상반기 중에 획득할 예정)에 있어 특허 취득시 국제적으로도 환경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이광식 기자 lk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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