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Utd-日 감바오사카 친선경기 무승부

2008.06.08 19:50:48 20면

인천 유나이티드가 일본 감바 오사카와의 세번째 친선경기에서 사이좋게 무승부를 기록했다.

인천은 지난 6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감바 오사카와의 ‘한·일 프로축구 교류전’ 세번째 대결에서 전반 초반 이준영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전반 종료 직전 동점골을 허용, 아쉽게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로써 인천은 2004년부터 계속된 감바 오사카와의 친선경기서 1승1무1패를 기록하게 됐다.

인천은 전반4분 이준영이 드라간이 올린 프리킥을 헤딩슛으로 연결, 상대 수비의 키를 살짝 넘기며 그대로 골대로 빨려 들어가 1-0으로 기분좋게 앞서 나갔다.

기선제압에 성공한 인천은 계속해서 오사카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과 탄탄한 수비에 막혀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반면 오사카는 전반44분 하시모토 히데오가 패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골키퍼 손을 맞고 흐른 볼을 오른쪽에서 차 넣어 동점골 사냥에 성공, 균형을 맞췄다.
박정은 기자 pje@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