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한·일 프로축구 올스타전 한국팀 감독에

2008.06.10 22:04:58 20면

올 시즌 1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끌고 있는 수원삼성의 차범근 감독이 한·일 프로축구 올스타전에 한국팀 감독으로 나선다.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8일까지 3주 동안 한국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에서 실시한 올스타 감독 선발 인터넷 팬투표 최종 집계 결과, 차범근 감독이 16만8천384표 가운데 28.6%인 4만8천125표를 얻어 한국팀의 사령탑으로 최종 낙점됐다.

통산200승 달성의 금자탑을 쌓아올린 대전 시티즌의 김호 감독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장외룡 감독이 각각 3만4천291명과 1만7천482명으로 부터 지지를 받아 차 감독에 이어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오는 8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나설 선수들은 외국인 선수 3명을 포함, 18명으로 구성되며 차 감독과 축구연맹 경기위원회가 올 시즌 개인기록과 팀 활약도 등을 고려해 내달 7일 발표한다.

한편 일본은 지난해 J리그 우승팀인 가시마 앤틀러스의 오스왈도 올리베이라 감독이 지휘를 맡았다.
박정은 기자 p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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