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는 심야에 전국을 돌며 벼와 기계류 등을 200여차례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법상 절도)로 김모(47), 이모(40)씨 등 5명을 붙잡았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6년 1월27일 자정쯤 김포시 월곶면 군하리 벼 건조장에 침입, 벼 60가마(시가 400만원)를 훔치는 등 지난 2003년부터 최근까지 경기도와 충청도 등에서 90여차례 걸쳐 2억6천만원 상당의 벼와 쌀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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