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세 루키 1군 승군마 시험대

2008.06.12 21:12:33 20면

내일 국산 1군 핸디캡 경주(2천m)… 실력검증 기회
남촌의 지존·황룡사지·백파 등 1군 무대 우승 도전

서울경마공원에서 오는 14일 열리는 국산 1군 핸디캡 경주(2천m)가 올해 1군 승군마들의 한판 대결장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관전 포인트는 3, 4세 신예마 중 누가 먼저 1군에서 실력을 인정받느냐 하는 것이다.

또 국산파와 포입마의 불꽃 튀는 진검승부도 볼거리다.

‘남촌의 지존’(4세)은 최근 3연승으로 복승률 100%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3월 17일 승군 후 첫 경주이자 대상경주였던 뚝섬배(GⅢ)에서 출전마 중 두 번째로 무거운 부담중량을 이기고 1군 강자 ‘백광’과 ‘홍지’를 가볍게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지난해 데뷔 했지만 삼관마 ‘제이에스홀드’에 가려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고배를 마시는 설움을 겪었다.

이제 거목이 없는 1군에서 신예 강자로써 우뚝 서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총 전적 14전 5승 2착 5회. 승률 35.7% 복승률 71.4%.

‘황룡사지’는 출주 마필 중 가장 어린 3세마로 포입마다.

작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5연승을 달렸으나 2, 3월 ‘발해장군’과 ‘꿈의 물결’에 일격을 당해 2착만 두 번 기록하다 지난 5월 10일 우승 후 1군으로 뛰어올랐다.

1군 데뷔전 우승과 ‘남촌의 지존’과의 재대결에서 우승해 2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겠다는 결의에 차있다.

전형적인 추입형으로 결승선 전방 200m 기록이 13초대 초반으로 강한 면모를 갖고 있다. 총 전적 12전 6승 2착 4회. 승률 50.0% 복승률 83.3%.

선행마로 경주 초반 빠른 경주 전개를 할 ‘기라성’(4)은 ‘황룡사지’와 같은 포입마로 2007년 상반기 6전 5승 2착 1회로 절정의 기량을 보였으나 장기휴양 후 컨디션 기복이 심했다.

직전 경주에선 우승해 실력이 건재함을 과시했다.

총 전적 15전 8승 2착 2회. 승률 53.3% 복승률 66.7%.

경주부진으로 인해 출주정지 당해 한동안 경주로에 모습을 볼 수 없었던 ‘강호명장’(4세)은 최대 복병마로 꼽힌다. 과거 기량 회복여부가 관건이다.

총 전적 11전 6승 2착 3회. 승률 54.5% 복승률 81.8%.

‘백파’(4세)는 올 1월 1군 승군 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추입형 마필로 가벼운 핸디캡 중량을 강점으로 경주 막판 한걸음으로 우승을 노리는 작전 전개가 예상되고 있다.

총 전적 17전 6승 2착 3회. 승률 35.3% 복승률 52.9%.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