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고속도로 건설 본격시동

2008.06.16 21:05:01 10면

市, 토공 시행사업 인가…내년 12월 개통 전망

올림픽대로 방화대교와 김포한강신도시를 잇는 총연장 17.6km의 고속화도로 건설사업중 한국토지공사가 시행하는 김포고속화도로 건설사업 7.44km의 실시계획이 인가돼 사업추진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김포시는 김포한강신도시의 주요도로인 김포고속화도로(풍곡~운양간)의 실시계획을 16일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토공은 보상을 위한 지장물조사에 착수한 후 보상설명회, 감정평가 등 일련의 보상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포스코건설과 남광토건이 시공을 맡아 본격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도로는 총사업비 5천530억원을 투입, 김포한강신도시 주민 입주전인 2009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김포한강신도시 택지개발사업으로 발생하는 교통수요의 처리와 한강제방도로 및 국도48호선을 이용하던 강화, 통진방향의 교통량을 김포고속화도로에서 담당해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보이는 국도48호선의 극심한 교통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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