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쇠고기 고시이후, 1천874톤 검역필증

2008.07.08 22:52:51 1면

 지난달 26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고시 발효 이후 8일 까지 검역필증을 교부한 수입 쇠고기는 모두 122건 1천874t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검역필증을 교부한 수입쇠고기는 122건 1천874t 으로 주말 전인 지난 4일의 74건 1천124t, 전날의 97건 1천472t에 비해 각각 750t, 402t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검역중단 이후 냉동창고에 보관 중인 5천300t의 뼈 없는 미국산 쇠고기 가운데 35%가 검역을 통과, 시중 유통을 앞두게 됐다.

또 8일 26건 419.6t에 대해 추가 검역신청이 접수돼 전체 검역신청 물량은 153건 2천372.4t으로 늘었다.

검역원측은 검역신청 물량이 하루에 최소 70건에서 최다 120여건이자만 앞으로 신청 물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검역원 관계자는 이에 대해 “검역물량이 늘어나고 있지만 검역에 불합격된 물량은 현재까지는 없고 검역에는 아무런 차질이 없다”고 말했다.

 

천진철 기자 cj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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