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시정종합안내소 새단장

2008.07.14 22:30:45 15면

시청 본관 1층 휴게실에 공휴일도 무인민원 발급

안양시는 시청사 본관 1층 로비 휴게실이 시정의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휴식도 취할 수 있는 시정종합안내소 ‘행복쉼터’로 새롭게 단장, 14일 개소했다.

세련된 공간으로 탈바꿈한 ‘행복쉼터’는 시청방문객들이 해당부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안양을 상징하는 각종 홍보물을 제공받을 수 있는 ‘홍보물 걸이대’와 ‘기념품 전시대’가 설치돼 있고 시 산하 전 부서 파악이 손쉬운 ‘청사안내 터치스크린’이 갖춰져 있다.

특히 기념품 전시대는 시와 자매결연한 미국 가든그로브시 등 해외 8개 자매도시 도시에서 보내온 52점의 기념품과 우수중소기업 제품 100여점, 연고구단인 안양KT&G 농구단과 안양한라 아이스하키단 스포츠용품 등이 비치돼 있으며 구매를 원하는 시민에게는 판매도 겸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별관 민원실에 이어 추가 설치된 ‘전자액자’는 시가 제작한 안양뉴스와 TV에 보도됐던 안양관련 소식 등을 음성과 함께 수시로 제공하며 신설된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서는 공휴일에도 주민등록등본 등 40종의 민원서류를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시 공보실 김태영 과장은 “시를 상징하고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전시품목의 개수를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진철 기자 cj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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